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전 내진해보신 분이요;;

.. 조회수 : 6,946
작성일 : 2013-12-10 14:21:27
37주에 접어둔 임산부입니다..이번주 토요일 첨으로 내진하자고 담당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데요ㅠㅠ
내진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남편은 나가있으라고 하겠죠??
곧 애도 낳을건데..전 당장 부끄러워서 내진이 걱정이에요..

IP : 117.111.xxx.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젤
    '13.12.10 2:22 PM (183.102.xxx.33)

    여의사에게 하심 괜찮을거예요

  • 2. ..
    '13.12.10 2:24 PM (125.177.xxx.38)

    이런 소리 도움안될줄은 알지만
    출산 전 내진은 정말 암것도 아닙니다.
    출산 당일 내진을 한번 해보셔야....ㅜㅜ

  • 3. ....
    '13.12.10 2:26 PM (122.35.xxx.141)

    몇분?도아니에요 순간이에요. 내진할때 커텐있으니까 남편분 한방에 계셔도될거에요

  • 4. ......
    '13.12.10 2:26 PM (211.210.xxx.62)

    맞아요. 출산 당일의 내진은 그야말로 시도때도 없이 이사람저사람... 아휴...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일이에요.ㅠㅠ

  • 5. 나는나
    '13.12.10 2:27 PM (218.55.xxx.61)

    제 담당선생님은 아이를 둘이나 받아주셨는데 이상(?)하게도 한 번도 내진을 안하셨어요.
    출산시에도 간호사들만 내진하고..
    내진 시간은 금방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순산하세요.

  • 6. 대학병원
    '13.12.10 2:35 PM (175.118.xxx.88)

    보통 출산전 내진 간호사가 할껄요

  • 7. ..
    '13.12.10 2:36 PM (165.194.xxx.91)

    내진하기 싫다고 하세요. 출산당일날은 몰라도 출산전 내진 필요 없어요.

  • 8. ..
    '13.12.10 2:36 PM (165.194.xxx.91)

    저 미국에서 두 번 출산했는데, 출산전 내진 한번도 안했어요.

  • 9. 버섯
    '13.12.10 2:38 PM (1.253.xxx.175)

    저도 출산전에는 내진 하지 않았고 출산 당시 간호사가 하더군요.

  • 10. 둘둘
    '13.12.10 2:40 PM (175.223.xxx.69)

    저도 애둘이나낳았어도 내진은 안한것같은데..골반크기 보는건가요? 그건 한것같아요

  • 11. 아름드리
    '13.12.10 2:45 PM (124.254.xxx.27)

    저두 내일 가서 하는데..저랑 주수가 같으시네요~~
    첫애때 몇초정도했던거같애요..
    별로 굴욕적이지 않아요..첫 임신 확인하러 갔을때도 콘돔인가 끼운 막대같은거 넣어서 확인하잖아요?
    그냥 그정도 생각하시면 되는데 의사가 손으로 하니까 훨씬 아프다는거~~
    남편은 나가있으라하더라구요...

  • 12. ..
    '13.12.10 2:46 PM (117.111.xxx.99)

    댓글감사합니다..저도 정말 안하고 싶어요..

  • 13. ..
    '13.12.10 2:48 PM (117.111.xxx.99)

    아름드리님 저는 질초음파도 안해봤어요;;제가 다닌병원은 첨부터 배초음파했거든요..

  • 14. ...
    '13.12.10 2:51 PM (118.221.xxx.32)

    출산 당일 기다릴때 담당의 뿐아니고 온갖 수련의 학생들 다 와서 한번씩 내진하는대요
    전 수술할거라고 거절하니까 그냥 가대요

    담당의사 말고는 싫은건 거절 해도 됩니다

  • 15. ㅠㅡ
    '13.12.10 2:55 PM (49.98.xxx.38)

    출산 전 내진이 그냥 커피라면
    출산 당일 내진은 T.O.P에요

    굴욕적인건 나중에 안중에도 없어져요

  • 16. ㅋㅋㅋㅋ
    '13.12.10 4:17 PM (121.166.xxx.39)

    ㅠㅡ 님 완전 대박 웃기셔요...비교가 죽여줍니다.
    마자요...줄산 임박해서 분만실 들어가면...뭐..이제..굴욕....아..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나중에 옆에 선생님한테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일단 전 그랬어요.
    나중에 애가 힘을 줘도 안 나오니..선생님이 안 되보였는지 회음부 절개 하시고 석션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더군요...ㅜ.ㅜ 그때 정말 뭔가 시원한 느낌이랄까..이제 살았다 하는 느낌..그 다음엔
    회음부를 실로 마취없이 꼬매던지 말던지 아무 느낌이 없답니다..
    아...난 왜 그 미련한 짓을 두 번이나 했는지....걍 제왕절개할껄.....20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한 느낌....원글님 죄송해요..너무 겁을 드렸나.....

  • 17. ..
    '13.12.10 4:27 PM (117.111.xxx.84)

    ㅠㅠ...

  • 18. open4u
    '13.12.10 5:53 PM (211.36.xxx.54)

    애 둘이나 낳아본 여잔데도
    출산당일 스토리 읽어보니 무섭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843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춥나요? 4 궁금 2013/12/20 1,179
332842 바보 주막이라고 아세요? 1 홍보라면 홍.. 2013/12/20 1,672
332841 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타고나나봐요. 16 에구구 2013/12/20 4,713
332840 나는 당신들 때문에 안녕 못 합니다. 18 길벗1 2013/12/20 2,213
332839 현대 여성을 4계급으로 3 GUSEO 2013/12/20 2,254
332838 5년만에 세탁조 청소해요..ㅡㅡ; 4 천연세제 2013/12/20 5,076
332837 고시텔에서 혼자출산하던 여성..아기와함께 숨져. 41 ... 2013/12/20 18,302
332836 모다까리나 라는 여이 옷 달라졌나요? 8 추억 2013/12/20 1,366
332835 개박이 해외로 도망갈 모양인데 잡을 수 있나요? 28 역사임무 2013/12/20 3,914
332834 폐경인 분들 분비물 전혀 안 나오나요? 3 갱년기 2013/12/20 6,124
332833 JTBC 손석희의 ‘뉴스 9’ 돌풍, 어떻게 보십니까 17 세우실 2013/12/20 2,532
332832 대추는 경산대추를 알아주나요? 대추 사서 자주 드시는 분~ 2 원산지 2013/12/20 1,773
332831 아기 재우는 방법 땜에 미치겠어요~~ㅠㅠ 5 토토로짱 2013/12/20 1,279
332830 미국가는 비행기표 언제가 가장 싼가요? 2 비행기표 2013/12/20 2,970
332829 침구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 2 상쾌 2013/12/20 1,753
332828 남친어머니 글 올렸던 처자 15 몇일전? 2013/12/20 3,247
332827 ㅗ회찬 의원의 정부 1년 평가 ㅋㅋㅋ 6 너무 후하.. 2013/12/20 1,413
332826 피아노는 어디에 놓는게 최선일까요? 8 ... 2013/12/20 2,545
332825 여자리포터 체험 甲 우꼬살자 2013/12/20 796
332824 여고운동장도 개방-조기축구아저씨들샤워도 가능 위험한생각 2013/12/20 777
332823 원두 갈아서 내리는 커피머신 추천 좀 해주세요. 3 커피 2013/12/20 1,590
332822 미국에 보내는 소포는 어디에서? 5 첨 입니다... 2013/12/20 885
332821 롯데시네마 용산 오늘까지 4천원에 영화관람 다은다혁맘 2013/12/20 710
332820 커피 로스팅 17 토리 2013/12/20 2,996
332819 대만 16박 17일 갑니다. 어디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10 리플절실 2013/12/20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