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그런데 오늘 일찍 자는 아들은 목욕하러 들어오려는데 이웃집 어디선가 청국장끓이는 냄새가 솔솔 들어옵니다
코를막으며 방구냄새난다고 하더라구요
청국장인데 된장같은거라 얘기해줬더니
아들램 하는말이.....엄마 된장에 방구넣은거야???
1. cindy999
'13.12.9 11:47 PM (210.217.xxx.8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진지하게 물어본거죠? ㅋㅋ2. 귀여워요
'13.12.9 11:51 PM (221.151.xxx.158)5살다운 귀여운 질문이네요
저희 아들은 네 살 땐가
제가 조기를 구워서 상에 올렸더니
엄마가 나 먹으라고 이 물고기를 잡아온거냐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3. ....
'13.12.9 11:57 PM (180.228.xxx.117)ㅎㅎㅎㅎㅎ
너도 어서 커 봐라. 그 방구 냄새 청국장 맛 한 번 들이면 완전 중독자 된다.
"고기도곤 마시이셔~"..할꺼야~~4. 정말 귀여워요
'13.12.10 12:01 AM (14.51.xxx.201)저희 아들도 그맘때즘 심각한 표정으로 제게 와서 동생을 가리키며 말했어요.
나쁜 동생은 하나 있으니 착한 동생으로 하나 더 낳아달라고요.
실상은 울둘째는 순둥이였고 이넘이 나쁜 형이었어요..ㅜㅜ5. ㅎㅎ
'13.12.10 12:02 AM (180.233.xxx.91)귀엽네요
울딸은 집에서 청국장 끓였더니
왜 이렇게 더러운 냄새가 나? 라고 했어요
저는 구수하니 좋은데 애들한텐 강한 냄샌가봐요6. Drim
'13.12.10 12:07 AM (39.115.xxx.222)엄청나게 잠안자는 초예민 아이라서 아기때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요즘 어쩜 그렇게 이쁘게말하고 귀여운지몰라요 4살에 한글도 혼자 떼고는 아침에일어나서 책읽고 그림그리고 블록하고...5살에 처음 보낸 유치원도 너무 재미있어하고 ^^ 사랑이 퐁퐁 나오는 요즘이라 아들자랑한번 하고 갑니다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7. ㅗㅗㅗㅗ
'13.12.10 12:15 AM (116.46.xxx.29)오밤중에 인터넷하다가 혼자 웃는다고 뭐라할까봐
재채기 잔기침으로 ㅎㅎㅎㅎㅎ8. ᆢ
'13.12.10 12:36 AM (211.216.xxx.205)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봤는데 청국장 끓이니 아이가 똥 끓이냐고 물어봤데서 웃었는데 아이들은 솔직하고 보이는데로 느끼는데로 얘기하네요 귀여워라 ㅎㅎㅎ
9. 아 정말 사랑스럽다~
'13.12.10 3:10 AM (211.178.xxx.195)어린 아이들이 청국장 냄세에 대해 표현하는 말들이 위 댓글들에도 많지만 진짜 사랑스러운 표현이네요 혼자 키득 키득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31237 |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 계모임언니 | 2013/12/10 | 1,348 |
| 331236 |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 최화정 그녀.. | 2013/12/10 | 5,053 |
| 331235 |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 ㅎ | 2013/12/10 | 2,007 |
| 331234 |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 yohaim.. | 2013/12/10 | 3,675 |
| 331233 |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 집배원 | 2013/12/10 | 812 |
| 331232 | 김치가 열흘 됐는데 아직도 안익었어요. 6 | 김치초보 | 2013/12/10 | 1,846 |
| 331231 | 영화 변호인은 뭘 말하려고했던것일까요? 5 | 부산 부림사.. | 2013/12/10 | 1,940 |
| 331230 |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3/12/10 | 613 |
| 331229 | 20~30만원 먹거리 선물 추천 좀.. 4 | 선물용 | 2013/12/10 | 824 |
| 331228 | 새벽 3:45 이시간까지 상속자들보다가..넋두리 1 | 상속자들 | 2013/12/10 | 1,407 |
| 331227 | 침뱉었는데 피가 나왔어요ㅜㅜ임산부 2 | 깜짝이야 | 2013/12/10 | 5,949 |
| 331226 | 오케이캐쉬백 쿠폰모음함 2 | fdhdhf.. | 2013/12/10 | 1,088 |
| 331225 |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6 | . | 2013/12/10 | 1,640 |
| 331224 |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분법 아시나요? 17 | .. | 2013/12/10 | 2,218 |
| 331223 | 아고라-부정선거뒤에는 상왕과 엠라인이 있다 3 | 읽어볼만한 | 2013/12/10 | 1,112 |
| 331222 | 저는 사과요 6 | 추가요 | 2013/12/10 | 1,856 |
| 331221 | 변호인 시사회 다녀왔어요 (스포 없음) 7 | 좋았어요 | 2013/12/10 | 2,236 |
| 331220 | 뷰티블로그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트랜스젠더... 18 | ... | 2013/12/10 | 7,676 |
| 331219 | 한혜진과 하지원, 그리고 윤아의 차이 39 | // | 2013/12/10 | 15,088 |
| 331218 | 유치원 추첨에 시달린 한 달... 13 | ... | 2013/12/10 | 2,813 |
| 331217 | 제주도여행의 비수기는 언제인가요? 7 | fdhdhf.. | 2013/12/10 | 8,003 |
| 331216 | ..... 26 | hhh | 2013/12/10 | 11,089 |
| 331215 | 중고책방에서 2 | season.. | 2013/12/10 | 643 |
| 331214 | 철도 노조 홈페이지에서 서명을 받습니다 25 | 참맛 | 2013/12/10 | 921 |
| 331213 |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 한 sentence 만 좀 봐주세요~ 6 | 하나비 | 2013/12/10 | 1,0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