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작성일 : 2013-12-09 23:40:31
1715570
집에서 몇번 청국장.끓여먹은적은 있었은데 그때마다 환풍기돌리고 문열어두고 먹었어요
그런데 오늘 일찍 자는 아들은 목욕하러 들어오려는데 이웃집 어디선가 청국장끓이는 냄새가 솔솔 들어옵니다
코를막으며 방구냄새난다고 하더라구요
청국장인데 된장같은거라 얘기해줬더니
아들램 하는말이.....엄마 된장에 방구넣은거야???
IP : 39.115.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indy999
'13.12.9 11:47 PM
(210.217.xxx.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진지하게 물어본거죠? ㅋㅋ
2. 귀여워요
'13.12.9 11:51 PM
(221.151.xxx.158)
5살다운 귀여운 질문이네요
저희 아들은 네 살 땐가
제가 조기를 구워서 상에 올렸더니
엄마가 나 먹으라고 이 물고기를 잡아온거냐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3. ....
'13.12.9 11:57 PM
(180.228.xxx.117)
ㅎㅎㅎㅎㅎ
너도 어서 커 봐라. 그 방구 냄새 청국장 맛 한 번 들이면 완전 중독자 된다.
"고기도곤 마시이셔~"..할꺼야~~
4. 정말 귀여워요
'13.12.10 12:01 AM
(14.51.xxx.201)
저희 아들도 그맘때즘 심각한 표정으로 제게 와서 동생을 가리키며 말했어요.
나쁜 동생은 하나 있으니 착한 동생으로 하나 더 낳아달라고요.
실상은 울둘째는 순둥이였고 이넘이 나쁜 형이었어요..ㅜㅜ
5. ㅎㅎ
'13.12.10 12:02 AM
(180.233.xxx.91)
귀엽네요
울딸은 집에서 청국장 끓였더니
왜 이렇게 더러운 냄새가 나? 라고 했어요
저는 구수하니 좋은데 애들한텐 강한 냄샌가봐요
6. Drim
'13.12.10 12:07 AM
(39.115.xxx.222)
엄청나게 잠안자는 초예민 아이라서 아기때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요즘 어쩜 그렇게 이쁘게말하고 귀여운지몰라요 4살에 한글도 혼자 떼고는 아침에일어나서 책읽고 그림그리고 블록하고...5살에 처음 보낸 유치원도 너무 재미있어하고 ^^ 사랑이 퐁퐁 나오는 요즘이라 아들자랑한번 하고 갑니다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ㅗㅗㅗㅗ
'13.12.10 12:15 AM
(116.46.xxx.29)
오밤중에 인터넷하다가 혼자 웃는다고 뭐라할까봐
재채기 잔기침으로 ㅎㅎㅎㅎㅎ
8. ᆢ
'13.12.10 12:36 AM
(211.216.xxx.205)
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봤는데 청국장 끓이니 아이가 똥 끓이냐고 물어봤데서 웃었는데 아이들은 솔직하고 보이는데로 느끼는데로 얘기하네요 귀여워라 ㅎㅎㅎ
9. 아 정말 사랑스럽다~
'13.12.10 3:10 AM
(211.178.xxx.195)
어린 아이들이 청국장 냄세에 대해 표현하는 말들이 위 댓글들에도 많지만 진짜 사랑스러운 표현이네요 혼자 키득 키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1049 |
일주일전에 만든 해물부추전 먹어도 되나요ㅜㅜ 2 |
해물부침개 |
2013/12/10 |
524 |
331048 |
수시 예치금 질문입니다. 만일 추합 시간차로 합격될경우.. 4 |
.... |
2013/12/10 |
2,102 |
331047 |
치아에 금가면 욱신거리나요? 2 |
음 |
2013/12/10 |
2,776 |
331046 |
제가 남편을 너무 이해못해주는 건가요? 9 |
난감 |
2013/12/10 |
2,187 |
331045 |
남편회사가 법정관리 중인데...연봉 6000만원인데도...마이너.. 2 |
fdhdhf.. |
2013/12/10 |
2,727 |
331044 |
어바웃 타임에 나온 남자주인공 쌍둥이 아닌가요? 2 |
영화 |
2013/12/10 |
1,245 |
331043 |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8 |
... |
2013/12/10 |
5,040 |
331042 |
안철수측이 장하나 의원의 제명을 반대하네요 10 |
..... |
2013/12/10 |
1,699 |
331041 |
장하나와 양승조..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31 |
손전등 |
2013/12/10 |
1,429 |
331040 |
응사,칠봉이로 턴 24 |
0404 |
2013/12/10 |
3,064 |
331039 |
제사늦게 지내고 밥먹는거 너무 이상해요 15 |
움슴 |
2013/12/10 |
2,622 |
331038 |
요즘 지하철 자리 좁아 터짐 9 |
미쳐 |
2013/12/10 |
2,336 |
331037 |
오리털이 들어간 소파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털빠짐관련 질문이.. 4 |
그린이네 |
2013/12/10 |
1,688 |
331036 |
조리안한 족발은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재래시장이나 정육점에서 .. 5 |
dpd |
2013/12/10 |
2,960 |
331035 |
맘닫은지 오래 되었단 남편 12 |
카톡 |
2013/12/10 |
4,853 |
331034 |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4 |
대학 |
2013/12/10 |
2,270 |
331033 |
철도 민영화의 꼼수-_- 8 |
칼리스타 |
2013/12/10 |
891 |
331032 |
이상한 꿈을 꿨어요. 1 |
처음본순간 |
2013/12/10 |
518 |
331031 |
어렸을때 이런일 당한거 흔한일 아니죠? 11 |
... |
2013/12/10 |
2,748 |
331030 |
쇼파 보통 몇년마다 바꾸세요? 패브릭or가죽 쇼파 브랜드 좀 추.. |
소쿠리 |
2013/12/10 |
1,149 |
331029 |
천암함 프로젝트 다운로드 후 2 |
영화 |
2013/12/10 |
672 |
331028 |
딸아이의 명언 23 |
비교 |
2013/12/10 |
11,727 |
331027 |
예일대 촛불시위 폭력으로 아수라장 9 |
light7.. |
2013/12/10 |
2,171 |
331026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을 보니 제주가 달리 보이네요. 13 |
하트무지개 |
2013/12/10 |
1,798 |
331025 |
용인 외대 그리스어과 vs 차의과대(포천중문의대) 스포츠의학과 7 |
고민 |
2013/12/10 |
2,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