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궁상맞은 요리팁

...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3-12-09 16:55:27

무말랭이 장아찌 맛있게 먹고 남은 양념국물 ,   버리지 마시고 생선조림 양념장으로 써 보세요.        원래의 간장,액젓등에 무에서 나온 엑기스가 더해져 환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수제비나 기타 맑은 국 끓였을 때 국물이 좀 많다 싶을 때 있죠.     식구 그릇에 확 부어버렸다가는 결국 개수대 신세가 됩니다.     미리 따라내어 간수했다가 전 부칠 때 반죽에 물 대신 넣으세요.     간단한 야채 몇 가지 넣어도 맛난 전이 됩니다.       꽈리고추조림이나 기타 조림류 간장도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요긴합니다.        사실 요즘 간장도 비싸잖아요.    거기다 야채에서 나온 국물이 더해지면 천연조미료의 맛이라고 할까.             헤헤 너무 궁상맞은가요?   조금 창피하네요.  근데 진짜 맛있거든요.     

IP : 182.222.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9 5:02 PM (61.79.xxx.76)

    나물 할 때요
    콩나물 먼저 삶아서 무치구요
    콩나물 하고 남은 국물에 무나물, 도라지 나물 하면 더 맛있어요.
    기름 넣지 말고 기본 양념 해서 콩나물 나물 국물만 넣어서 볶아주면 아주 맛난 나물 되어요.

  • 2. ㅇㅇㅇ
    '13.12.9 5:29 PM (222.104.xxx.2)

    영양이 다 녹아나와있을 거 같네요 알차네요 ^^

  • 3.
    '13.12.9 5:48 PM (121.181.xxx.72)

    정말 알찬 정보인데요
    저 올해 무말랭이 직접 말려 많이 담았거든요.
    따라해봐야겠어요

  • 4. 어머
    '13.12.9 5:52 PM (14.39.xxx.11)

    울엄마 같아요
    깨끗하게 떠먹고 남은 국물을 그렇게 변신을 시키셔요
    무지 맛나요^^

  • 5. 제목이 ㅋㅋ
    '13.12.9 6:35 PM (125.179.xxx.18)

    궁상맞은 요리팁!! ㅋ

  • 6. ㅋㅋ
    '13.12.9 7:02 PM (112.153.xxx.105)

    제목이 대박입니다.
    이런 소소한 팁들 정말 좋아요~

  • 7. 예전 어른들은
    '13.12.9 8:36 PM (121.88.xxx.128)

    다 원글님처럼 버리는 것 없이 사셨어요.
    너무 풍족한 세상에 살아 아까운게 없어졌지요.
    반성합니다. 김치 국물이 아까운데 어떻게 쓰시나요?

  • 8. ㅇㅇㅅ
    '13.12.9 8:39 PM (182.219.xxx.171)

    정말 좋은 정보네요. 막 버리지 않고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 보면 그냥 너무 예뻐보여요. 저도 간장게장 국물은 두부조림이나 오징어볶음 미역줄거리 볶을 때 재활용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9.
    '13.12.9 8:55 PM (58.231.xxx.25)

    궁상맞지않아요

  • 10. 신영유
    '13.12.9 10:29 PM (110.8.xxx.91)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궁상 아닙니다 ^^

  • 11. ...
    '13.12.9 11:35 PM (182.222.xxx.141)

    김치국물은 김치전 반죽할 때, 또 김치우동이나 만두전골 끓일 때 넣어서 간 맞추면 좋지요.

  • 12. ..
    '13.12.9 11:41 PM (121.166.xxx.202)

    전혀 궁상 아니예요.
    간장도 다 돈이고 칼국수 국물 그냥 남아 버리면 환경오염인데요.
    저야말로 궁상인데
    계란 풀었던 만둣국 국물이나 잔치소면 국물, 고운체로 걸러서
    된장찌게도 끓여요.
    멸치,다시마 좋은 걸로만 우려낸 국물이라 너무 아까워서요.
    애들은 건데기 만두, 소면만 좋아해서 퍼주고나면
    항상 국물이 남거든요.

  • 13. 토토
    '13.12.10 1:31 AM (110.12.xxx.51)

    진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392 일베충 젖꼭지 사건 터졌네요. 17 ........ 2013/12/19 7,939
332391 반포 자이 91평 보다 친구가 부러워요 18 친구 2013/12/19 14,705
332390 고구마를 뜨거운물에 삶아도 될까요?? 6 내일은 희망.. 2013/12/19 1,232
332389 왜 이렇게 낮에 졸리는지 모르겠어요 2 졸리는 이 2013/12/19 865
332388 불통이 아니라 소통 하려고 댓글도 다 외운다 3 말이 안통하.. 2013/12/19 1,011
332387 멜론(음악듣기) 매달 이용하시는 분들 요금 확인해 보세요. 5 파란하늘 2013/12/19 3,973
332386 치아잇몸깎인부분 시술해야 할까요. 17 꾸벅 2013/12/19 2,982
332385 감자조림에 넣는 간장은 국간장? 양조간장? 5 초짜.. 2013/12/19 1,736
332384 이범수 미간과 이마에 보형물 삽입 맞나요? 4 혹시 2013/12/19 3,731
332383 요즘 결혼하는 커플들 나이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데.... ..... 2013/12/19 1,309
332382 변호인 보고왔는데요.. 의외로 임시완의 재발견이었어요(스포있어요.. 18 클로이 2013/12/19 3,301
332381 안녕들하십니까??? 만화엔 만화로 대응한다.jpg 2 안녕들하십니.. 2013/12/19 1,234
332380 운전중에 선글라스 쓰세요? 6 눈부셔요 2013/12/19 2,835
332379 젖꼭지 공장에 일하는 일베충 조심하세요 8 무명씨 2013/12/19 2,088
332378 광주에서 시위하러 올라오는 버스 7 눈꽃 2013/12/19 1,647
332377 [퍼옴]영화 변호인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 10 아이스폴 2013/12/19 1,819
332376 검은색 앞치마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급해요 2013/12/19 1,533
332375 워킹맘인데요.. 그냥 우울해서요.. 7 oo 2013/12/19 2,175
332374 크리넥스 데코앤소프트 3 화장지 2013/12/19 3,110
332373 20대 중반 직장여성에게 선물할 화장품 브랜드 알려주세요. 5 추천 2013/12/19 962
332372 녹색당의 방사능 안전급식을 도와주세요. 1 녹색 2013/12/19 505
332371 여러분 삼채라는 식물 어떻게 생각하세요? 8 투덜이농부 2013/12/19 1,631
332370 좋냐?..1주년 3 ... 2013/12/19 848
332369 파란 통에 들어있는 데니쉬 쿠키 유럽에선 안먹나요? 쿠키 2013/12/19 2,065
332368 하루에 9시부터 6시까지 십만원인가요? 10 요양보호사 2013/12/19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