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계나 무역 업무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rara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3-12-09 16:25:26

지금 회사에서 경영지원파트이고 총무,비서,홍보 기타 잡다한 일들을 다 하고 있어요.

중소기업 규모에 외국계인데 원래 무역팀에서 오더진행일을 6년쯤하다가 지금 경영지원팀으로 배정을 받았는데, 그 때 그만두려다가 지금껏 다니고 있네요..

경계없는 영역의 업무에 일도 딱히 전문성이 없어서 혹시나 나중에 지금 회사에서 나가게 되면... 더 작은 무역회사 사무실이나 그런 곳으로 이직할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방통대 경영학과 다니면서 세무/회계 자격증 따 놓으면 나중에 이직할 때 도움이 될까 해서요.

공부하다가 혹시 잘 맞거나 해볼만하다 싶으면 감히...감히...세무사나.. 감평사에 한번 도전해 볼까...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무지무지 어렵다는데 그래도 꿈이라도 꿔봅니다..ㅠㅜ)

지금 34살이라 회계자격증 따도 세무사 사무실 취업은 당연 안될테고, 지금 직장에서 회계팀으로 업무 변경하거나 그것도 나이많은 신입 안뽑아줄테니 확률적으로 어려운데 그냥 나중을 위해 따 놓으려는데, 괜찮을지.. 제가 영어는 업무 무리 없고 중국어 기초는 하는데 생활 중국어 수준으로는 공부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무역일은 해 봤으니 나중에 작은 무역회사 재취업시 회계공부해 둔 게 도움 될까 해서요.

회사 다녀보니 제조업쪽이라 영업팀 아니면 Admin 쪽에는 회계가 전문성이 있는 것 같아요.. 애초에 알았으면 힘들어두 이쪽으로 시작할 걸...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통대에
    '13.12.9 4:31 PM (121.162.xxx.239)

    새로 학부 생겼어요..
    회계금융도 있더라구요..
    저는 45살 되는데 어쩌다보니 회계결산 일을 하게 되서 뭘 해야하나 고민중이긴 해요..

  • 2. 으음..
    '13.12.9 4:37 PM (106.68.xxx.206)

    저 35에 외국에서 작은 회사에서 비슷하게 여러가지 몽땅 하고 있어요. 회계는 원래 하던 거라 경력 10년 정도 되는 데 마땅히.. 하는 일이 별로 재미도 없구요. 회계는 그냥 그래여.

    지금은 품질관리, 안전관리 국제인증 따는 거 알아서 일하는 데.. 괜찮아요. 차라리 PMP 나 CAPM 공부해 보시면 잘 맞을 듯 하네요. pmi.org 가보시고요. 국제자격증이라.. 한 20만원 자격증시험료, 책값 이렇게 하면 공부가능해요, 전 하다 말았어요.

  • 3. 원글
    '13.12.9 4:37 PM (223.62.xxx.36)

    아 네^^ 그렇군요 알려 저보다 한참 선배님이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서는 계속 회계업무 하셨나봐요. 결산을 해봐야 진정으로 회계업무 하는 거라하던데.. 능력 인정 받으셨나봐요.^^ 부럽습니다! :)

  • 4. 원글
    '13.12.9 4:42 PM (223.62.xxx.36)

    아 두번째 분은 회계랑 품질 관리까지 하시는군요
    처음들어본 업무인데 제가 할 수 있을런지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저처럼 서무업무한 사람이 공부해서 할 수 있을지..왠지 어렵고 공대나와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 5. 외국계
    '13.12.10 12:05 AM (114.200.xxx.150)

    다니시면 그 회사안에서 부서간 transfer로 옮기는게 가장 빠를 겁니다.
    욞긴후 회계 공부 하시고, 하면서 적성에 맞으면 AICPA도 따시고요.
    그 이후에는 fianance job 경력으로 이직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362 세면대에서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5 깔끔스타일 2013/12/19 2,354
332361 신춘문예 응모하신분 계시면 이 글좀 읽어보세요 4 뭐지? 2013/12/19 1,353
332360 지금, 우리는 철도·의료 민영화를 막지 못한다 7 기사펌 2013/12/19 1,319
332359 변호인, 아이들과 또 볼래요 6 산공부 2013/12/19 1,753
332358 바지락이 건드려도 입을 안닫고 발내놓고 있는데 죽은건가요? 3 궁금이 2013/12/19 2,663
332357 이혜훈 ”朴 대통령이 불통? 악플도 외우는데..” 25 세우실 2013/12/19 2,437
332356 생각해보니..오늘이.. .. 2013/12/19 968
332355 이케아 태양열 스탠드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이케아 2013/12/19 1,000
332354 이미연 백팩이 이쁘다고 난리길래 뭔가하고 18 봤더니 2013/12/19 19,335
332353 최고의 요리비결 보셨어요? 28 황당 2013/12/19 11,149
332352 변호인' 만석이네요 17 예매 2013/12/19 2,596
332351 미혼여성 절반, 남친·남편 유흥업소 출입 넓게 이해 5 한국 2013/12/19 2,668
332350 경기도 역세권 말고 산있고 한적한 아파트 12 40평대 2013/12/19 2,446
332349 제발 저를 위해 한번씩 기도해 주세요. 15 기다림 2013/12/19 1,716
332348 보일러 온수관 감싸는 소재를 뭐라하나요? 3 난방 2013/12/19 1,120
332347 정말 운동하면 안하는 것보다 건강해지나요? 12 운동 2013/12/19 2,810
332346 바람막이 바람 2013/12/19 608
332345 엄마가 귀가 웅웅대신대요. . 2 ㅜㅜ 2013/12/19 986
332344 변호인 무대인사 2 변호인 2013/12/19 1,199
332343 아동스키복필요하신분들 3 득템 2013/12/19 3,073
332342 10년 안에 왜 꼭 100억을 벌어야 하나요? 5 ㅡㅡ 2013/12/19 1,324
332341 은퇴자부부 용인 아파트 전세 구하고 싶어요 6 은퇴자부부 2013/12/19 2,184
332340 여의도 cgv 부근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원생이 2013/12/19 682
332339 진학사 예측율 문의드립니다 5 사과나무를 2013/12/19 1,475
332338 40대 여성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으세요? 12 메리크리스마.. 2013/12/19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