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이들 그 많은 과목 시험공부 잘 적응하고 있나요. 6학년때

어떻게 하셨나요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3-12-09 14:05:15

초등시절  국수사과만 하다가  중학교 올라가서  그 많은 과목 준비하려면

6학년 올라가는 아이에게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나 생각중에 있어요.

 

5학년까지는  제가  시험범위 - 교과서,전과 .문제집 매일 어디부터 어디까지  보고 풀고를

정해줬는데 6학년 올라가서는  그것도 지켜만 보고 혼자 하게 해야할까요.

 

중 1맘들 어떻게 하셨나요

미리미리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까요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2:08 PM (14.51.xxx.65)

    초6은 혼자하게하세요. 언제까지 엄마가 잡아줄수는없어요. 잘 하는 아이들은 스스로합니다.

  • 2. 저도
    '13.12.9 2:08 PM (222.100.xxx.162)

    공부하기 별로 안 좋아하는 초등아이의 엄마로서 중1 첫 시험 너무 걱정됩니다

  • 3. dd
    '13.12.9 2:08 PM (210.205.xxx.153)

    기말에만 음미체 기가 도덕 다 들어가는데 선생님들이 프린트 주거나 페이지를 정해줘요. 그 안에서 달달 외우도록. 미리할 필요 못느꼈어요. 영수만 준비하기도 시간이 미친듯이 모자라니까요. 너무 불쌍함. 빨리 시험 끝났으면....

  • 4. 원글
    '13.12.9 2:10 PM (122.40.xxx.41)

    그리고 중1 영어시험 난이도는 어떤가요?
    아이 학교는 초등때 영어시험을 아예 안보네요.

    중1 영어시험 대비는 어떤식으로 하면 되나요. 문법 기본은 하고 중1 영어교과서 달달 외면
    90점은 받는 수준인지 궁금해요

  • 5. 고3까지
    '13.12.9 2:11 PM (202.30.xxx.226)

    엄마가 같이 옆에서 페이스메이커처럼 뛰어줄 것 아니라서...
    저는 애저녁에..혼자 하라고 했어요.

    맘은 정말 편해요.

    여기 82맘님들 평균치랑은 완전 동떨어지죠.

    공부는 억지로 안되고...엄마들이 챙겨줘야 한다는 부분에서..제 반론은..

    챙겨주니 하는 애들은..안 챙겨줘도 한다는거죠.

    늦게라도 해요. 그 늦게가...중3, 고1, 고3일 수도 있고요.

    대학 가서 편입해서... 혹은 그 이후에도 그 시기가 온다는 것은..

    다들 인생 살아오면서 경험치로 느낀거잖아요.

  • 6. dd
    '13.12.9 2:15 PM (210.205.xxx.153)

    그건 학교마다 난이도 상이해서 알수없어요. 우리애 학교는 영어난이도 최상 학교라 학원샘이 주변학교문제지 풀릴때 다맞는데도 정작 자기는 90점 나오기도 힘들어요. 전학가야되나 생각중. 교과서 위주로 나오는데 문법수준을 얼마나 높여서 바꿔 출제하느냐에 차이가 있겠죠.

  • 7. .,,
    '13.12.9 2:16 PM (14.63.xxx.215)

    영어는 교과서 외우기하고 문법만 하면 90점 이상은 받아요 국어가 의외로 어렵게 나오고 사회, 과학도 신경쓰셔야 하구요.우리애 이번 사회시험범위에 정치 경제가 다 들어갔는데 엄청 어려워서 애들 다 멘붕;;서술형 한두개 틀리면 80점대구요 수행도 잘 챙겨야하고 전과목에서 한두개 틀린애들이 전교1~2등이라든데 진짜 대단합니다 요줌애들 진짜 불쌍해요ㅠ

  • 8. 트리플이다
    '13.12.9 2:25 PM (42.82.xxx.29)

    지나고 나서 보니깐요..중등은 고딩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알고 있는것과 내 아이를 지켜본 느낌은 또 다른거구요.
    중딩과정이 학교마다 지역마다 시험편차가 많이 나요.
    그리고 전교권은 거의 안틀려야 해요.
    그럴려면 이건 머리로 해서 될 부분이 아니라 엄청나게 했단거거든요.
    암기과목까지 그랬다는건 아무리 어려워도 백점짜리 나오는거보면 그건 그애의 학습량이 견적나온단 소리.
    결국 특목고떔에 그렇게나 부모가 신경을 썼다는게 보이거든요.
    사춘기 정점에 든 애들을 그정도로 잡아내는 부모도 신기.
    문제는 그렇게 공부했다고 고딩가서 고대로 나오냐 하는게 아니라는것.
    구석구석을 다 외우고 이해했다고 큰 흐름을 다 받아들인건 아니라는것.
    인생이나 공부나 너무 사소하고 지엽적인걸 크게 생각하는사람은 큰 그림을 못그리듯이.
    그래서 중딩공부는 고딩을 잘 날수 있는 과정을 그리게 해야 하는거라고 보고요.
    원글님은 지엽적으로 어떻게어떻게 물어보셨지만.
    그건 학교마다 많이 다릅니다.
    그때가서 상황따라 움직이세요.
    갠적으로 부모의 영향은 초등때 끝내야 한다고 봐요
    그래야 고등가서 뒷심이 나오거든요.
    중딩때는 부모가 아이가 옆길로 새지 않고 적당히 울타리 만들어주고 아이를 방목하면서 지켜내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힘쏟을때는 초딩전이거나 초등이죠.
    놀면서도 충분히 그땐 아이의 특성을 파악해줄 능력이 부모역량이거든요.
    그러나 그 이후는 아이가 언제 트일지를 부모조차 몰라요
    늦게라도 정신차려서 자기가 하겠다면 그때 부모는 말없이 도움을 줄수 있어야 하구요.

  • 9.
    '13.12.9 2:47 PM (211.219.xxx.101)

    중학교는 아이가 자기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기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내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고 자기방법을 찾는거죠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게 해보세요
    계획대로 실천하면서 계획수정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어려워하면 같이 상의도 해보시구요
    당장 시험결과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스스로 자기 일을 챙기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자기방 청소도 시키시고 집안일도 아이에게 할당해서 책임감 가지고 하게 하세요
    과목이 많으니 암기량이 많아지지만 음악 체육 미술은 제법 구체적으로 힌트를 주셔서
    암기할 부분이 명확해요
    초등학교떄는 재밌어하는 책을 읽게 여유를 주세요

  • 10. 원글
    '13.12.9 3:06 PM (122.40.xxx.41)

    6학년때 어찌 해야할지가 제일 궁금한거죠.

    말씀대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고 자기방법을 찾도록 해보는게 아이를 위해서 나을까요

  • 11. ...
    '13.12.9 3:25 PM (118.221.xxx.32)

    1학년 초기엔 힘들어 해서 ..과목 많지 수행도 신경 써야하고요
    엄마가 좀 도와주시면 좋아요 혼자 잘 하는 아이는 소수라서 남의 말 듣고 혼자 하라고 내버려 두면 아이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6학년땐 국수사과영 제대로 해두면 중학교 가서도 편해요
    아무래도 국영수는 항상 평소에 해둬야해요

  • 12. 스스로
    '13.12.9 3:43 PM (211.47.xxx.160)

    엄마표 공부로 초등까진 거의 100이었습니다. "중1부텀 엄마가 안봐주니 니가 알아서 해라"며 스스로 공부하여 첫시험이 평균 83... 넘 쇼크받았어요. 그리고 후회되는게 중1부터 스스로하라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었어요. 초등고학년부텀 자립적으로 하게 놔뒀어야했는데...중1 1년동안 스스로 하게 놔둔다했더니 2학기 되니 공부방법 알아가네요. 이번 2학기 기말은 스스로 하는게 보여요. 오늘 첫시험 세과목 한개씩 틀렸다 해서 엉덩이 두드려줬어요. 초4 동생은 수학만 제가 봐주고 나머지과목 스스로 하게 놔두고 있어요. 1학기땐 엉망이더니 동생도 2학기 되니 훨 낫네요. 뭣보다 엄마랑 언성 높이는 일이 훨 줄어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894 양가 부모님께 너무화가나요 9 .. 2013/12/18 2,895
331893 돈 엄청 들여서 다닌 학원.. 5 무효과 2013/12/18 2,707
331892 서초동 남부터미널 근처 재래시장 있나요? 2 보라네 2013/12/18 1,734
331891 아프니까 청준이다같은 책이 왜 40 솔직히 2013/12/18 6,688
331890 채동욱 정보유출 사건 부실수사 논란 4 세우실 2013/12/18 777
331889 불면증 본인도 괴롭지만 가족도 힘드네요 5 한숨 2013/12/18 1,511
331888 보드게임 추천해 주세요.. 단감 2013/12/18 457
331887 필리핀은 영어발음이 어떤가요 12 콩글리쉬 2013/12/18 2,600
331886 민영화 반대 서명해요 3 즐거운맘 2013/12/18 605
331885 소이캔들 만들었는데 질문드려요 lynn 2013/12/18 649
331884 박근혜 퇴진 촉구 전세계 10개 도시 릴레이 집회가 열립니다. .. 17 왼쪽가슴 2013/12/18 1,562
331883 삼성 크롬북 어떤가요? 1 yj66 2013/12/18 605
331882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2 실비보험. 2013/12/18 1,048
331881 따말에서 김지수 남동생 연기 거슬려요 ㅜ 12 착각? 2013/12/18 3,821
331880 층간소음... 윗집에 드디어 이겼네요. 22 만세 2013/12/18 57,486
331879 1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8 624
331878 닥스 핸드백인데..한번 봐주시겠어요? 7 Dolce 2013/12/18 2,602
331877 최근 한달간 전세 급등했나요? 1 746946.. 2013/12/18 1,213
331876 벤타 청정기 쓰시는 분들~ 강아지 털도 효과있을까요? 4 벤타의 장점.. 2013/12/18 1,384
331875 김치담글때 돼지고기도 넣나요? 10 123 2013/12/18 5,861
331874 대추 방울 토마토~주황색 노란색은 어떤 맛인가요? 4 토마토 2013/12/18 1,742
331873 은퇴한 영국 정치가 - 정부는 일부러 국민들을 희망이 없고 비관.. 2 Tom Be.. 2013/12/18 1,115
331872 친한 척 하며 허풍 떠는 친척 어찌 대처해야 할지.. 7 짜증 2013/12/18 2,124
331871 고양이가 캑캑 거려요.. 4 2013/12/18 3,616
331870 궁금합니다. 1 세잎이 2013/12/18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