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차 있는게 현실적으로 여자 만나기 더 낫겠죠??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12-09 10:59:33
제 명의로 된 집을 사고 싶어서 꾸준히 돈을 모으고 있는데

자꾸 좋은 차를 사고 싶네요. 특히 요즘 수입차 좋은게 너무 많아서...

그리고  차가 없어서 그런지 여자 만날때 자꾸 위축이 되요.(다 아실듯...)

그래서 요즘 참 고민입니다.

차라리 차를 빨리 끌고  돈은  나중에 모으는게 나을까 하구요.

어떤가요? 여자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해 주신다면요.

차끌고 돈은 좀 없는게 나은지... 아니면 돈을 모으고 차는 나중에 사는 사람이 나은지....


결정 좀 할 수 있게  솔직하게 답변 좀 부탁드려요.

P.S.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말한 좋은 수입차는 비싼 고급차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요즘 국산 차와 별로 가격차이가 안나면서 연비와 성능이 좋은 차를 말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자신감 이야기를 했던 분도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데이트 할때 차 없이는 놀러 다니기 많이 힘들더라구요.
여자친구 힐 신으면 힘든것도 알고 데이트를 고생길로 만들기도 싫어서요.
학생때는 상관없었지만요.이제 학생도 아니니까요.형한테 차 빌리는 것도 한 두 번이고요.

아직 사회 초년이지만 주위 친구들은 거의 차를 선택하고 돈은 잘 못모으더라구요. 아마 재택은 제가 훨씬 더 많이 한것 같아요.
IP : 124.49.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
    '13.12.9 11:03 AM (222.104.xxx.2)

    멀쩡한 여자들은 돈이 낫고 (그래서 분수에 안 맞는 비싼 차 있는 사람은 알아가다가도 멀어지고)
    허수룩한 사람한테 얼른 돈 뽑아내고 다른 사람한테 가야지 이러는 반 나가요 여자들은 비싼차 좋아하죠

  • 2. 연애용
    '13.12.9 11:10 AM (119.64.xxx.121)

    연애할때는 좋은차에 비싼밥에 놀러다는거 좋겠죠^^
    근데 결혼말이 오가고 현실로 돌아갈때를 생각해보세요.
    현실은 냉정합니다.


    형편이 안되는데 굳이 외제차까지 필요할까요?
    형편되는 차 사서 굴리는게 현명할듯 싶어요.

  • 3. 푸른연
    '13.12.9 11:13 AM (203.226.xxx.98)

    비싼 차 말고 실용적인 차 사세요
    차 없으면 일단 데이트진행 이 어렵습니다.
    특히 지방은 더 그렇죠

  • 4. 좋은 여자라면
    '13.12.9 11:14 AM (112.154.xxx.73) - 삭제된댓글

    차보다는 사람을 보겠죠.

    아, 강남에 많은 성괴들은 차를 볼수도.. 하지만 이 여자들을 좋은 여자라 볼수있을까요?

    그리고 진짜 현명한 여자라면 외제차만 있는 남자가 아니라
    외제차 없어도 능력있는 남자 찾겠죠? ^^

  • 5.
    '13.12.9 11:22 AM (115.139.xxx.40)

    차보고 만나는 여자 만나고 싶으면 사야죠
    급여에 비해 쎈 차 끌고 다니는 남자보면
    결혼뒤에 저 겉치레 하는데 돈 다 쓰겠네 하는 생각에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제는 차보고 만나는 여자는 자기 겉치장도 신경 쓸테니 눈에 띄는 차림을 했을거고
    겉치레에 신경 안쓰는 여자는 꾸미는데 관심없으니 남자눈에 안 들어오겠죠
    그렇게해서 다들 끼리끼리 만남...

  • 6. 루루룽
    '13.12.9 11:22 AM (1.225.xxx.38)

    그냥 여자 만나는 게 목적이면 좋은 차 사심 되겠지만, 괜찮은 여자 만나는 게 목적이면...
    좋은 차 가지고 혹하는 여자가 괜찮은 여자일까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세요.

  • 7. 좋은 차에
    '13.12.9 11:33 AM (116.39.xxx.87)

    무게를 두는 여자를 만나는데 유리하겠죠
    그런 여자가 결혼해서 남의 이목 신경쓰면서 사치할 확률은?
    여기에도 외제차 보이면 그 앞에 불법주차해서 전화오게 하는 경우도 있다잖아요
    그런 여자들이 밥은 되겠네요

  • 8. 흠...
    '13.12.9 11:34 AM (24.246.xxx.215)

    님의 외제차에 혹해서 붙은 여자는 언젠간 더좋은 외제차를 타는 남자에게 갈겁니다.

  • 9. ...
    '13.12.9 11:36 AM (119.196.xxx.178)

    좋은 차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 만나려면 좋은차를 사고
    집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여자 만나려면 집을 사고.
    어떤 여자 만나려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그러나 물질로 여자 만나려는 생각하면
    그런 여자 밖에 안걸려요

  • 10. 흐음
    '13.12.9 12:11 PM (175.196.xxx.85)

    차 없다고 위축되실 필요 없어요. 데이트할 때 꼭 남자만 차 끌고 오라는 법 없고 요즘엔 여자들도 운전하는 거 좋아해서 차 갖고 다니는 케이스가 많으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남자가 운전해야지..하는 여자들이야 차 있는 남자 만나면 될 거고요. 저는 남편이랑 3년 동안 차없이 데이트하다 결혼했어요.

  • 11. ...
    '13.12.9 12:15 PM (211.36.xxx.104)

    현명한 여자는 차보다 집을 봅니다 ㅎㅎ

  • 12. 샤랄
    '13.12.9 12:22 PM (125.252.xxx.59)

    현명한여자들도 많아요
    원글같이 생각하는 여자분,이해해주고 함께해줄사람 기다려보세요

  • 13. 솔직한 대답
    '13.12.9 1:27 PM (222.106.xxx.44)

    차는 분명 사셔야 될겁니다. 하지만 비싼 외제차를 사실 필요는 없어요. 경차 보다 좀 더 큰차를 사심 되요. 뭐 비싼 외제차 아니더라도 국산차와 외제차는 엔진오일 값부터 다르잖아요. 유지비가 아무래도 더 들게 되죠..
    나이가 30이 넘어가면 여자들도 현실감각이 생겨 차보단 집을 이야기 합니다만 20대는 차가 곧 그 사람의 경제력으로 받아들이는 여자들이 많아요.
    그러니 외제차에 끌려 님을 만난 여자들은 외제차를 몰만한 경제력과 그 차를 주차해도 아주 잘 어울리는 자가를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냥 외제차만 소유하고 그걸 미끼로 나를 꼬신거란 판단이 서면 실망하게 되는거죠. ㅎㅎ
    결혼할 여자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집 마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질 않는 차를 고르세요

  • 14. 비와
    '13.12.9 3:41 PM (61.254.xxx.103)

    울 남편은 뚜벅이여서 제가 차가지고 다녔어요. 사람을 보고 같이 할 미래를 보는 사람을 만나세요.
    차 땜에 자신감이 결여된다면 차사시는 것도 좋지만 그런걸로 자신을 보는 여자 만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885 소이캔들 만들었는데 질문드려요 lynn 2013/12/18 649
331884 박근혜 퇴진 촉구 전세계 10개 도시 릴레이 집회가 열립니다. .. 17 왼쪽가슴 2013/12/18 1,562
331883 삼성 크롬북 어떤가요? 1 yj66 2013/12/18 605
331882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2 실비보험. 2013/12/18 1,048
331881 따말에서 김지수 남동생 연기 거슬려요 ㅜ 12 착각? 2013/12/18 3,821
331880 층간소음... 윗집에 드디어 이겼네요. 22 만세 2013/12/18 57,486
331879 1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8 624
331878 닥스 핸드백인데..한번 봐주시겠어요? 7 Dolce 2013/12/18 2,602
331877 최근 한달간 전세 급등했나요? 1 746946.. 2013/12/18 1,213
331876 벤타 청정기 쓰시는 분들~ 강아지 털도 효과있을까요? 4 벤타의 장점.. 2013/12/18 1,384
331875 김치담글때 돼지고기도 넣나요? 10 123 2013/12/18 5,861
331874 대추 방울 토마토~주황색 노란색은 어떤 맛인가요? 4 토마토 2013/12/18 1,742
331873 은퇴한 영국 정치가 - 정부는 일부러 국민들을 희망이 없고 비관.. 2 Tom Be.. 2013/12/18 1,115
331872 친한 척 하며 허풍 떠는 친척 어찌 대처해야 할지.. 7 짜증 2013/12/18 2,124
331871 고양이가 캑캑 거려요.. 4 2013/12/18 3,616
331870 궁금합니다. 1 세잎이 2013/12/18 522
331869 협상의 달인 박원순 시장 11 ........ 2013/12/18 2,725
331868 나이키운동화 깔창 못쓰게 됐어요. 2 운동화 2013/12/18 2,290
331867 사람을 잊는데는 얼마나 걸리는건가요? 4 dada 2013/12/18 1,351
331866 구글에 단어 써 놓고 번역 자동으로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요 6 영어 2013/12/18 840
331865 지금이라도 실비보험 든다고 좀 나을까요 ? 보험료가 확 뛰지.. 17 ........ 2013/12/18 4,879
331864 최후의 권력 꼭 보세요! 인간은 무지 때문에 망하네요! 4 달려라호호 2013/12/18 1,433
331863 갑자기 자다가 짖는 강아지 5 2013/12/18 4,391
331862 맥도날드 2 2013/12/18 1,376
331861 콩나물 다듬어서 냉동해놔도 되나요? 4 달맞이 2013/12/18 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