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린 고추 믹서에 분쇄해 보신분?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3-12-09 08:03:40
고추가  한 3kg 정도 생겼는데요.
이걸 닦아서 방앗간 가기도 뭐하고 ..사실 가 본 적도 없고..
그냥 조금씩 믹서에 분쇄해서 써 볼까 하는데 쓸만 한가요?
IP : 180.70.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앗간과
    '13.12.9 8:19 AM (119.203.xxx.117)

    분쇄 방식이 달라
    고추를 아주 잘게 잘라 놓은 느낌?
    색도 거무투튀한데
    김치 담그는건 상관없고
    다른 음식은 빛칼이 덜나는 정도랍니다.

  • 2. 잘 갈아져요
    '13.12.9 8:22 AM (112.150.xxx.141)

    요즘 좋은 믹서 많잖아요.
    전 해마다 한살림에서 건고추 주문해서 집에서 마른 행주로 한 번 잘 닦고 갈아 먹어요.
    고추씨도 버리지 않고 적당히 섞여서 갈고
    나머지 고추씨는 잘 뒀다가 동치미할 때, 멸치육수 낼 때 등등 쓰면 칼칼하니 아주 좋답니다.
    단, 갈 때 가루가 날려 콧속이 엄청 매우니 마스크 필수!!!
    믹서 돌리고 나서 잠시 가루가 가라앉기를 기다린 후에 뚜껑을 여세요.

  • 3. ..
    '13.12.9 8:26 AM (180.70.xxx.141)

    감사드려요~
    반 정도 갈아놓고 나머진 좀 더 검색해서 쓰임새 공부 해 봐야겠네요.

  • 4. 어차피
    '13.12.9 8:40 AM (39.7.xxx.12)

    김치나 양념에 쓸거니
    잘 안 갈리면
    물 넣으면 다 잘 갈리니
    그렇게 갈아도 되죠.
    냉동실에 넣고 써도 되고
    만능양념장 만들어도 되고.

  • 5. 진주귀고리
    '13.12.9 8:41 AM (180.229.xxx.173)

    저희 친정엄마는 말린고추를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물을 넣고 거칠게 갈아 김치하는데 쓰시곤해요. 그러면 싱싱한 붉은고추를 갈아서 한것같은 김치가되더라구요. 고춧가루 김치보다 더 풍미가 있고 색깔이 곱더라구요. 고춧가루를 내어 김치해도 어차피 김치에 넣으면 젖게되니 곱게 갈리지않아 고민되시거든 한번 이방법을 이용해보세요.

  • 6. 전라도
    '13.12.9 9:38 AM (119.70.xxx.180)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햇고추가루는 3월까지만 쓰고 그후는 불린 마른고추 갈아서 김치 담궈요
    고춧가루보다 색도 좋고 맛도 더 좋아요

  • 7. ^^
    '13.12.9 9:49 A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집에 있는 믹서로 갈아서 썼어요.. 곱게 잘 갈리던데요..

  • 8. ..
    '13.12.9 7:41 PM (180.70.xxx.141)

    와~좋은 팁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73 의사협회, 1월11 전국의사 총파업 5 ㅇ.ㅇ 2013/12/24 1,530
333972 대자보 찢고 비하 댓글 일베 20대 형사입건 7 ㅋㅋㅋ 2013/12/24 1,542
333971 순대와 튀김은 어떻게 데우나요? 7 순대 2013/12/24 3,747
333970 공안정치..공안검사할때 공안이 어떤 의미인가요? 3 ㅂㅂ 2013/12/24 2,828
333969 크리스마스선물 뭐 받고싶으세요? 18 .. 2013/12/24 2,732
333968 중1인데 영어과외를 그만 시켜야할지 고민되네요 6 ㅠㅠ 2013/12/24 2,363
333967 코슷코 스파게티면이요, 10 코슷코 2013/12/24 1,543
333966 자식일이 안풀리면 커서도 엄마 힘들게 한다는데 13 속상해요 2013/12/24 4,033
333965 인간이 무섭다! 3 동물 2013/12/24 1,347
333964 아기출산준비할 돈을 시댁에서 빌려갔어요ㅠㅠ 22 배불뚝이 2013/12/24 10,789
333963 아파트 생활이 싫어요ㅠ 12 손님 2013/12/24 4,387
333962 나리타 공항 5시간..괜찮을까요? 10 방콕러버 2013/12/24 3,957
333961 영화 -세 얼간이-에서 병실 장면 질문 1 00 2013/12/24 777
333960 28일 총파업 포스터 보셨나요?? 4 질문 2013/12/24 1,487
333959 육수 내는데 보리새우가 좋은가요 아니면 수염새우가 좋은가요? 3 다시 2013/12/24 1,680
333958 세시봉 9 지나가다가 2013/12/24 2,282
333957 집앞 편의점에 길고양이가 자리 잡았어요 8 고양이 2013/12/24 1,806
333956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요 7 그라시아 2013/12/24 1,603
333955 혹시 대진대 아세요. 5 정시맘 2013/12/24 4,410
333954 부인이 빨래접을때 남편분들 옆에서 뭐하시나요?? 28 따땃 2013/12/24 3,723
333953 누구야 어플 쓰시는분께 질문- 번호앞에 002 1 미니맘 2013/12/24 1,003
333952 변호인 12/23 누적관객수로 200만명 돌파했답니다. 14 yawol 2013/12/24 2,301
333951 변호인 두려움..... 2 소리아 2013/12/24 1,400
333950 굵은 스파게티 면에 하얀 점 원래 있나요? 6 스파게티 2013/12/24 3,463
333949 저랑 얘기해요 9 여러분 2013/12/2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