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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중학생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3-12-08 21:27:14

중학교에 입학을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걱정이 됩니다.

초등학교 6년 내내 제가 직장을 다니느라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았던 아이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짠하답니다.

아이가 한명이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직장 다니시는 엄마들의 마음도 그러실거라 믿어요.

주말부부여서 아빠도 주말에만 온답니다.

이제 사춘기도 되고 중학생도 되고 해서 제가 직장을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갔다오면 제 게으름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 아이한테도 늘 소홀한 것 같아요.

먹는 거나 또는 학교 공부 등 이요.

제가 직장을 그만두면 경제적으로 어렵긴 하겠지만 사춘기도 되고 우리 아이한테 공부도 좀 신경써주고 싶어서요.

이 시기가 지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기도 하네요.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16.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0:16 PM (218.152.xxx.246)

    우선은 가족들 의견도 중요하니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자녀분도 같이요.

  • 2. ㅇㅍ
    '13.12.8 10:23 PM (203.152.xxx.219)

    막상 쉬면 또 그렇게 해줄것도 없어요. 중학생이면 앞으로 돈들어갈일 밖에 없을텐데요..
    노후준비도 하셔야 하고.. 아 모르겠네요.. 중학생 아이 공부 봐주는거 한계가 있어요.. 아이가
    원할지도 모르고요..
    점점 아이는 엄마보다는 또래집단친구들하고 더 잘 통할꺼에요. 그게 정상이고요..

  • 3. 직장 다니세요
    '13.12.8 10:42 PM (211.109.xxx.243)

    님이 직장에서 퇴근하고 오는 시간보다 애가 학교에서 늦게 올건데
    님이 해줄건 없을 겁니다.

  • 4.
    '13.12.8 10:51 PM (115.139.xxx.58)

    어머니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라면 돈도 좋지만 자녀를 케어하는 쪽으로 결정하는데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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