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가면 시야가 많이

ds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3-12-08 21:09:08

넓어질까요?

전 사람들이 그토록 안좋게 얘기하는

국내 대학에서 교양으로 듣던 철학,사회학,미학,역사등

수업 들으면서도 많이 머리가 깨지고 새로운 세상 본 경험이 있어서

미국이나 영국 이런곳에 유학가면

더 많이 시야가 트이고 인식이 넓어질지

궁금도 하고...

 

여기저기 유학관련 글 읽어보면

부정적인  글들,,취업이나 비자,인종차별 등등

많아서 잘 모릅니다만..

미경험으로 남아있는 부분들은

사람이라 여전히 환상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유학 권유할만 하신가요?

 

제가 또 냉엄한 현실을 모르고

쓸데없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 아는 분 현직 교수인데

자신은 유학가서 박사학위 받은것보다

거기 지역 한인 교회 사람들과 사귐을 통해

더 얻은것이 많다고 하시네요..

 

사람마다 다르기도 할듯...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학연수
    '13.12.8 9:14 PM (220.76.xxx.224)

    아니거 유학이라면 권해드리고요. 지역한인사회와는 얽히지 않은 게 늘 정답이예요.

  • 2.
    '13.12.8 9:16 PM (58.236.xxx.74)

    유학 안 가고 외국에서 5년 정도 직장생활한 경험만 있어요.
    두 문화 체험하니, 시야 당연히 넓어지고 사고 유연해지죠,
    제 자식이라면 권유하겠어요, 근데 82글 대부분이 학부유학은 취업에 도움이 안된다 하셔서....

  • 3. ....
    '13.12.8 9:54 PM (58.238.xxx.208)

    외국 나가서 한인 사회에 매여있을 거면 나가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나가면 외국인들과 섞여 생활해야죠. 그래야 시야도 넓어지고 사고가
    트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전 한국 사람 거의 없는 곳에서 좀 지낸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경험했어요. 가시려면 현지
    언어를 확실히 하고 가세요. 언어가 안되면 한국 사람한테 기댈 수 밖에
    없어지는 거 같더라고요. 전 좀 일부러 피하기도 했어요. 한국인 친구는
    한국에 차고 넘치게 많으니까요.

  • 4. 허, 그 교수님 참...
    '13.12.8 10:13 PM (88.74.xxx.150)

    지역한인사회와는 얽히지 않은 게 늘 정답이예요. 22222

  • 5. 유학은
    '13.12.8 10:58 PM (68.49.xxx.129)

    유학일뿐 (여기서 말하는건 좋은학교에 제대로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 더도 덜도 아니에요. 딱 아카데믹한 그 환경 안에서만 놀기때문에 (또 열심히 하려면 그래야 하기때문에) 오히려 한국에서 생활할 때보다 더 우물안 개구리로 놀게 될 위험도 커요. 안되는 영어에, 학업까지 하랴 몸도 정신도 피폐해지고 열등감에 스트레스에 아작이 나거든요...정말 열심히 하다보면 단풍이 지는지 눈이 오는지도 아무감각이 없을때도 많아요..그렇게 치열하게 해야만 요즘처럼 유학이 별 메리트 없어지고, 또 유학생들 현지취업이 거의 불가능한 정도의 치열한 잡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02 펌)사자들 이야기 ㄴㄷㅎ 12:10:46 31
1598601 차하고 누가 먼저 갈지 애매한 상황일 때 1 .. 12:06:36 107
1598600 노소영측 변호인단 성공보수만 해도 어마어마하겠어요 3 ㅇㅇ 12:04:02 316
1598599 혼자만 말 많이 할려고 하는 사람 피곤하네요 3 .. 11:58:04 293
1598598 민희진, 엔터산업은.."똥을 싸도 사주는 거다".. 7 품위 11:56:08 565
1598597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고 아무도 말 걸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8 66 11:54:45 461
1598596 외국인스타 뭐 팔로우하시나요? 1 ... 11:54:13 54
1598595 염색을 안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날이 올까요? 4 .... 11:53:42 275
1598594 핫딜~ 삼다수500*40 12660, 제주산뒷고기, 피자헛 5 핫딜요정 11:52:38 291
1598593 첩들이 착각하는게 1 고것들 11:52:27 440
1598592 항공 기장 머리 좋아야 하나요? 8 ... 11:43:44 541
1598591 려 비건 새치염색약 머릿결 엄청상하네요 2 ... 11:39:09 264
1598590 [단독]한동훈, '엘시티 부실수사' 주장 기자 상대 손배소 패소.. 6 조선제일패 11:32:46 892
1598589 첩 딸이름이 아시아네요? 14 ㅎㄷㄷ 11:30:45 2,082
1598588 해외 직구에 대해 문의드려요 4 ... 11:28:20 210
1598587 호날두는 왜 돈벌까요? 4 리강아쥐 11:25:18 672
1598586 대학생 원룸 자취용 이쁜 냄비들 추천 부탁드려요^^ 6 대학생 11:22:24 255
1598585 주식해서 번 사람이 많을까요 잃은사람이 많을까요 9 .. 11:20:43 810
1598584 중학생 노트북이나 갤럭시 패드 어떤게좋을까요? 2 아루미 11:14:55 99
1598583 안달면서 맛있는 빵은 없나요? 15 11:14:27 1,050
1598582 수능 최저 궁금증 7 고등맘 11:13:00 458
1598581 채해병 사건을 절대 그냥 넘길수 없는 이유 9 분노 11:10:36 597
1598580 호주 아이들은 왜그렇게 책가방이 큰가요? 10 서울촌아줌마.. 11:08:53 818
1598579 군대...... 훈련병에 '똥 찍어먹어라' 강요 7 .. 11:07:35 755
1598578 선업튀 12화 중인데 뒤로 갈수록 재밌나요? 15 111 11:03:06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