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시어머니랑 시누이

연기 진짜로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3-12-08 20:34:42
연기 진짜 잘하지 않나요?
김수현 작가 작품 어쩌구 이런거 다 둘째 치고,,

그 부잣집인지 졸부집인지, 
머리 큰 할머니-시어머니-랑 김정난 시누이 연기 진짜 최고 같아요.
특히 둘이 집에서 다툴 때, 아니 서로 갈굴때, 정말 속 시원하지 않나요? 
그 시어머니 독백도 정말 맛깔스러워요, 표독을 넘어 뭐랄까, 정말 뼛속까지 나쁜사람 같은..
이 분 예전 남자셋 여자셋 할때도 할머니로 코믹연기 잼났었는데..

이 드라마 줄거리나 다른 배우들 대사 읊는 거 전부 식상한데,
이 모녀의 콤비는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이 콤비 부분만 따서 누가 유투브 같은데 올려 줬으면 좋겠어요.

IP : 95.166.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8 8:38 PM (219.251.xxx.5)

    그 모녀부분이 젤 잼나요~~~
    김용림의 뼛속까지 속물~~너무 잘해요.

  • 2. ....
    '13.12.8 8:48 PM (211.234.xxx.7)

    울엄마랑 똑같.....ㅋㅋㅠㅠㅠㅠㅠ
    누가 뭐 좀들고왔는데 상자타령하는것까지~
    진심 빵터졌어요~
    본인이 좋아하는사람에겐 초초가식으로대하구요~
    만만한고 싫어하면 정말 못되게 얘기해요 앞에서 ㅠㅠ
    옆에서보고있음 잼날때도 있고 ㅡ.ㅡ
    본인은 가식적인모습이 본모습이라고 맘약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 3. 라플란드
    '13.12.8 9:06 PM (218.149.xxx.7)

    둘이서 대게 허겁지겁 맛나게먹고 하나는 배부르다고 툴툴거리고 한명은 손에 냄새배었다고 대게는 이래서 짜증난다며 툴툴거리고. 이장면에서 둘성격이 딱나오더군요. 항상불평불만. 무슨 뚜렷한기준도없이 본인 기분생각만하는 그장면보고 엄청웃었어요. 연기자들도 대단하고 작가도 대단해요

  • 4. 김정난 씨
    '13.12.8 9:15 PM (1.235.xxx.236)

    조연으로 보기엔 넘 아까워요.
    보면 볼수록 넘 연기잘하구 좋은데,주연까진 아니더라도 비중있는 조연 하신 거 있음 찾아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48 삭힘중인 고추, 뭐가 문제일까요? 지고추 2013/12/23 563
333747 [MBN] 박 대통령, '철도 민영화 없다' 설득 나선다 4 세우실 2013/12/23 883
333746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1 호박덩쿨 2013/12/23 1,328
333745 고추장 맛 변화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5 고추장 2013/12/23 687
333744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8 1994 2013/12/23 2,702
333743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2013/12/23 1,920
333742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689
333741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14
333740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342
333739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12
333738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52
333737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50
333736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61
333735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38
333734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64
333733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779
333732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쩜쩜 2013/12/23 2,478
333731 <변호인> 크리스마스날 조조관람 예약 ... 축하해주.. 9 대합실 2013/12/23 1,098
333730 저는 응답1997이 더 와닿네요 12 2013/12/23 2,099
333729 (이런 시국에 죄송) 저렴한 가죽 백팩인데 봐주실래요? 1 백팩이필요해.. 2013/12/23 1,350
333728 오늘날 부정을 기록하겠다.작가 99명 철조파업 지지성명서 8 너희들 만.. 2013/12/23 1,376
333727 요즘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기술사 자격증 없으면 4 기술사 2013/12/23 2,731
333726 이거 피싱인지 아닌지 좀 봐주세요 3 피싱 2013/12/23 4,537
333725 보라카이에 5살 아이들 데려가기 무리일까요? 10 보라카이 2013/12/23 4,225
333724 남자들은 성공하면 죄다 어린여자랑 결혼하네요 30 씁쓸 2013/12/23 1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