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과하게 투자하고 연연하는 건, 레버리지 효과같은 걸 노려서이기도 해요.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3-12-08 14:14:09

갈팡질팡하는데요,

경제학에서 나오는 지렛대 효과 있잖아요, 작은 투자로도 큰 효과를 얻는.

남편과 나는 고착된 면이 많으니, 아직 말랑한 상태인 아이에게, 투자를 많이 하게 되는 거죠.

투자를 많이 하니 결과에도 좀 일희일비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는 아니고요.

 

그런데 인터뷰같은거 보면요, 자기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신 분들은

너무 바빠서 자식에게 세심하게 케어해주지 못하지더라고요.

그래도 그런 분들의 자식이 더 굵직한 성공은 하거든요.

그런걸 보면 차라리 내가 노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극을 주는게 나은 거 같기도 하고요.

IP : 58.236.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레라이스
    '13.12.8 2:27 PM (117.111.xxx.221)

    세심한 케어가 악영향인 경우가 많아요.
    칭찬보다 질책을 많이하고 밀기식 관심은 무관심보다 훨씬나쁘죠.
    짧아도... 진심이 담긴 아빠는 널 믿는단다
    이런 한마디가 훨씬 임팩트 있거든요.

  • 2. 카레라이스
    '13.12.8 2:32 PM (117.111.xxx.221)

    아이를 잘 키우려면 아이를 영재로 키웠다는 부모가 쓴 책 관련책 10권정도 보시면 답이 나와요. 칭찬,관심,긍정적신호,호기심을자극,항상사랑표현,책읽어주기,다양한체험활동,골고루식사,대화많이하기

  • 3. ,,,,
    '13.12.8 2:35 PM (1.236.xxx.142) - 삭제된댓글

    투자에 실패는 있어도 투자없는 성공은 없다.
    제 모토입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투자하는건 아니고 월급의 1/6수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699 이사를 가야 할 지 판단이 안 섭니다. 11 이사 2013/12/09 2,439
330698 칠봉이 부인이 나온다면 어느 배우가 어울릴까요? 7 칠봉이팬 2013/12/09 1,499
330697 이에 결혼하려면 반드시 친정의 장모를 조사해보고 또 조사해보아야.. 2 역지사지 2013/12/09 2,248
330696 살짝 궁상맞은 요리팁 13 ... 2013/12/09 2,907
330695 김장김치 나눠주신 동료 어머니께 답례 8 ... 2013/12/09 1,986
330694 제가 끓인 육개장의 문제점이 뭘까요?(길어요) 45 ... 2013/12/09 2,946
330693 머리 짧으면 덜 빠질가요?? 3 털갈이? 2013/12/09 1,109
330692 처음한 김장김치, 왜기분이 이상하죠 6 첫김장 2013/12/09 1,237
330691 여자가 아닌가봅니다. 1 잔정 2013/12/09 656
330690 에어로빅이 살빼는데 좋을까요 4 에어로빅 2013/12/09 1,614
330689 이명박 정부는 엉터리 10 장진수이야기.. 2013/12/09 1,233
330688 돌잔치 안하신분? 10 .. 2013/12/09 1,513
330687 해외 발급 신용 카드로 한국 인터넷 쇼핑하시는 분 계시나요???.. 3 sunnyn.. 2013/12/09 747
330686 그놈의 김치.... 13 지나가다 2013/12/09 3,816
330685 친구들 년말 모임해요~ 뭐 하고 보내시나요? 2 벌써 40... 2013/12/09 521
330684 노회찬 트윗 12 // 2013/12/09 2,388
330683 화성인 바이러스에 분리수거로 아파트 3채 마련한 사람요. 4 저런 2013/12/09 2,516
330682 레이져프린트~~ 1 타도에요 2013/12/09 402
330681 택배분실 했어요.. 2 머릿결 어쩔.. 2013/12/09 962
330680 서울특별시 xx도서관.. 이런데 사서는 공무원인가요?? 4 도서관 2013/12/09 1,584
330679 왕가네 재벌녀 김윤경 정말 세련되고 예쁘지 않나요? 23 미인 2013/12/09 4,478
330678 회계나 무역 업무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5 rara 2013/12/09 1,849
330677 ”집권당 검찰총장인데 왜 야당이 난리치세요?” 10 세우실 2013/12/09 879
330676 손톱에 낀 때.. 네일아트샵가면 깨끗히 해주나요? 4 아지아지 2013/12/09 1,556
330675 크림 한통 얼마나 쓰세요? 4 2013/12/0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