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관련,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뽐*, 엠* 등에 비해 82는 너무 호구예요)

모범시민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12-08 13:53:10
다른  사이트에서 몇달전에 난리난 사건이 있었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충 설명드리자면 컴퓨터 판매 전문업자가 본인이 관리지기임을 이용해서 컴퓨터로만 수억 팔아먹고 세금은 거의 안내고 먹튀한 사건이었고요. 그때도 지금 벌어지는거랑 똑같았어요

사건 터질때 초반에는 그 사람을 옹호하는 알바들과 헷갈리는 일반인들이 뒤섞여 난리였구요.
그 인간은 아직도 반성할줄도 모르고 타 사이트에 사람들 약올리는 글 쓰구요. 알아보니 국세청 신고 들어가도 폐업해버리면 추적이 힘들다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암튼 그 인간은 최소 몇억 제대로 헤쳐먹었지요. 

그리고 최근 며칠동안 화제가 됐던 뽐*사건, 조금 경우가 다르지만 
롯*몰이며 현*몰 등에서 뽐뿌가 쇼핑 영향력이 커지니 대놓고 어떻게 하라고 지침서까지 적어 내려보냅디다. 
아시다시피 뽐뿌는 개개인이 어떤 물건 사고 직접 평가하고 하면서 커진 사이트예요 
그리고 그곳은 업자들은 절대 용서안합니다. 발각 즉시 퇴출이고요 영혼까지 탈탈탈 털려요 

그런데 그 뽐뿌보다 훨씬 문턱 낮고 제대로 된 시스템 하나 없는 82 장터에서 목에서 피토하며 담근것이라는 사탕발림에 속아 사시는 분들 좀 이해안되더라고요. 

제 아는분이 시골에서 고추농사를 지으시거든요. 워낙 좋은 고추라 질좋은 고춧가루가 나오지요. 건너건너 알게 된 주변에서 좀 팔아라 해도 이미 확보된 판로가 다 있어서 절대 남지 않아요. 다~ 알아서 알음알음 사갑니다. 저도 겨우 한 200그램이나 얻어먹었었나.....

우리 가족 먹을것 빼고 남은것 아까워서 판다? 전문으로 농사 지으셔서 하시는 분들이야 가능하겠죠. 그분들이야 진짜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니깐요.
그런데 장터에는 왜 그렇게 우리 가족들이 먹기엔 많아서 판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고..수확량도 그리 많은지...볼때마다 이해가 안되었어요

글이 길어졌는데 제목을 저렇게 쓴 이유는요

그런 부분에서 피해를 보셨으면 당당하게 후기 올리시구요. 또 의심가는 정황이 있음 주저말고 해당관청에 신고하세요
전부 정당하게 일하고 정당하게 세금내고 있지 않으신가요?

진부* 저분은 간이과세업자로 분류되어 있던데 한해 4800만원 매출 기준인데요
장담컨데 매출 그 이상이고요. 또 김치 판매하시는 것도 사업자등록 기준에서 안될 불법적인 행위구요 
등록날짜가 2013년 3월이던데 그 전에 최소 2011년부터 파셨다는 글이 있구요.
불법적인 행위이니 당연히 위생상태는 기대도 안됩니다. 이것도 신고하면 줄줄이 엮여 들어갑니다. 
왜 몇몇분들은 가만히 앉아 호구를 자처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끔 불쌍하다, 그럴 분이 아니다, 이런 글들이 있는데요.
이런 글때문에 후기 쓰는 분들이 망설이시는 것 같아보여요. 보통 사람들은 화가 나도 그냥 귀찮기도 하고 싸우기도 싫고 싫은소리 듣는것도 싫어 그냥 포기해보이는 사람이 많잖아요 

넌씨눈이 아니라 90% 알바 혹은 지인입니다. 보통의 멘탈을 가진 인간이라면 이런 사단이 났을때 실제로 아무리 좋은 김치를 받았다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무서워서 굳이 옹호글 올리기 쉽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의 의도된 날선 댓글때문에 당연히 받아야 할 대접을 포기하지 마세요. 
IP : 220.116.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
    '13.12.8 2:00 PM (222.104.xxx.2)

    맞아요
    신고 간단해요 1399 (오늘은 일요일이라 안 됨)

    구매하신 분들 사진으로 신고합시다

  • 2. 모범시민
    '13.12.8 2:03 PM (220.116.xxx.64)

    국세청 : www.nts.go.kr
    식품의약품 안전처 : www.mfds.go.kr

    여러명이 한꺼번에 신고하면 그만큼 더 이슈화됩니다. 잠깐 몇분 투자해서 신고하면 되는데 그거 귀찮다고 내 권리 포기하지 마세요.

  • 3. ...
    '13.12.8 2:10 PM (211.109.xxx.19)

    올 3월에 사업자도 등록한 것 같으니 이전 거래는 모두 무자료 거래같아요. 와~~ 쓸어담으셨을 듯 하네요

  • 4. 고정점넷
    '13.12.8 3:25 PM (218.50.xxx.18)

    내일 신고 할거에요
    전 사지도 않았지만 몇년간 82를 진짜 지겹다 라고 느끼게 만든건 국정원 알바도 일베도 아니고 장터 사기꾼 장사치들과 속고 속고 속는 여기 아줌마들이에요

  • 5. ㅠㅠ
    '13.12.8 3:41 PM (61.43.xxx.238)

    제 기억으론
    2010년 후반부인가 2011년 초에 저분께 김치 사먹었어요
    저두 남쪽 사람이라
    제 입에 안 맞는건지 알고 그냥 버렸네요
    저처럼 후기가 좋으니
    입맛 탓인지 알고 넘어간 사람 많겠지요ㅠㅠ

  • 6. ....
    '13.12.8 3:51 PM (118.42.xxx.32)

    원글님 마지막 말씀 와닿네요

    '그런 사람들의 의도된 날선 댓글때문에 당연히 받아야 할 대접 을 포기하지 마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호위병들 눈치보며 솔직히 글올리는거 자기권리 찾는거 두려워말아야 장터개선이 그나마 될듯해요. 괜히 눈치보며 내입맛만 탓하는 호구되지 말고...

    근데 여기 관리자들은 뭐하시나요 그런거 방치하시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09 민영화 되면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6 몰라서 2013/12/22 2,518
333508 변호인봤어요 5 송우석 2013/12/22 1,359
333507 sos)차 본네트위에 송진액이 여러군데 묻었어요. 1 도움요청 2013/12/22 835
333506 롯지제품 많이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1 ... 2013/12/22 1,075
333505 엠병신 드라마중 자막... 3 헐... 2013/12/22 1,869
333504 영화 어바웃 타임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네요 14 미쳐붜리겠네.. 2013/12/22 4,042
333503 바뀐애 하야!!! 6 공공기관 민.. 2013/12/22 1,301
333502 경주 포항 사시는분들 맛집좀추천해주세여 ㅜ 11 ..... 2013/12/22 3,409
333501 히틀러도 지지는 엄청 받았지 14 생각해보면 2013/12/22 1,714
333500 (절실) 아이폰 아이패드 앱추천 부탁드릴께요 1 사과 2013/12/22 1,063
333499 짠한 사진 한 장... 우리 수준이 이래요~^^ 7 ...그래도.. 2013/12/22 3,142
333498 영화 변호인을 보며 옆에서 아내가 서럽게 운다. 14 변호인 2013/12/22 3,984
333497 과태료로 곳간 채우려다 망신당한 정부(차량 소유자는 봉) 2 우리는 2013/12/22 1,594
333496 누가 시켜서 민주 노총 사무실을 습격했나요, 시방? 7 ..... 2013/12/22 1,123
333495 박근혜가 내려오던가, 나라가 망하던가 29 결국 2013/12/22 3,183
333494 양가죽 롱부츠 샀는데 관리 힘들까요?? 11 즐겁게 2013/12/22 3,016
333493 돌산대교옆세계명차전시관 여수 2013/12/22 582
333492 머리MRI vs 허리MRI 골라주세요... 5 ... 2013/12/22 1,237
333491 민노총 기자회견.. 20 플라잉 2013/12/22 3,255
333490 외국인데....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18 c8 2013/12/22 3,558
333489 조르단 치실 왜 이리 두껍나요? 5 ᆞᆞㅈ 2013/12/22 1,946
333488 곧 계엄령 선포하겠네요 12 2013/12/22 4,238
333487 힘좋은 무선청소기 5 청소기 2013/12/22 2,936
333486 상도동 거주하기 어떤가요? 11 2013/12/22 4,989
333485 정관장판매하시는 분 1 장터 2013/12/2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