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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못받아오면 싸늘해지는 엄마

자식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13-12-08 13:07:14
잘하면 이뻐하고 못하면 차갑게대하는게 아이한테 폭언폭력쓰는것보다 더나쁘다고하더라고요..시험
못봐도 늘 한결같이 잘해주는 엄마들 계시죠?
어떻게 대해주세요? 뭐라고말하세요?
자식일에 일희일비 안하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않네요

오늘 도 영화보고 오는데 ...아빠랑 왔으면 아웃백 가는건데...
하는데 제가 "뭐 잘한게 있어야지"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ㅜ ㅜ
나쁘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그게안돼요...
IP : 115.143.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3.12.8 1:09 PM (220.80.xxx.89)

    연습이 필요한것 같아요..

  • 2.
    '13.12.8 1:15 PM (58.236.xxx.74)

    교육전문가 말로는, 아이가 엄마와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서 공부를 잘 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래요.
    아이 성적에 싸해지기 전에, 내 자신에 대해 좀 불만족스럽지 않은가 생각해 보세요.
    저는 나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면서, 아이에 대해서도 훨씬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자신에 대해 불만스러운 사람은, 타인에 대해서도 관용이 없대요. 그게 옆사람에게 투사되고 공격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군요.

  • 3. 엄마라고
    '13.12.8 1:15 PM (118.221.xxx.32)

    항상 따뜻하기가 쉬운가요
    잘못하거나 성적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싸해지긴 하죠
    겪으면서 더 참고 그런거지요
    그래도 말 한마디에 아이가 상처받긴해요

  • 4. ㅠㅠ
    '13.12.8 1:19 PM (211.36.xxx.234)

    저는 다른걸로 그러네요 평소 습관 ~~
    엄마마다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다른거 같아요 몸이 바쁘고 아이를 덜보는게 이득일때도 있어요
    그냥 자꾸 일을 만들고 한번 눈감고 성적 자체를 물어보지 않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아이가 말하지 않음 저도 안 물어볼때 있어요

  • 5. 원글님은
    '13.12.8 1:20 PM (1.235.xxx.105)

    엄마로서
    아내로서
    주부로서
    직장인으로서(워킹맘이시라면)
    며느리로서
    모든 일을 다 잘하고 사시는지요?

    그러시다가 아이와 어긋나기 시작하면
    아이는 더 공부와 담을 쌓을 겁니다.

  • 6. 티를 내면
    '13.12.8 1:24 PM (14.52.xxx.59)

    안되겠죠
    근데 이런글 볼때마다 무슨 엄마는 사람도 아니냐 싶어요
    밥상이 부실하면 가족들도 툴툴대고
    며느리 노릇 시원찮으면 시댁도 댁댁거리고
    회사에서 일 못하면 상사가 깨잖아요
    근데 유독 엄마는 다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하는지 ㅠㅠ
    전 애들한테 가끔 그래요
    늬들도 엄마가 24시간 365일 예쁘지 않은것처럼 엄마도 그런다...라구요
    가족이니까 또 사랑하는 자식이니까 몇시간 몇일 안 지나서 또 회복되지요
    자식들도 엄마를 좀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

  • 7. ,,,
    '13.12.8 1:29 PM (118.208.xxx.239)

    한국사람들이 사람만날때 조건따지는거,, 사람을 조건으로 판단하는것,,
    그게 어릴때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지못해서래요. 성적잘받아오면 부모가 잘해주고 아니면 못해주는 경험을 한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인간관계에서 사람자체보다는 그사람이 가진 조건으로 모든걸 판단하게된다는거죠,,

  • 8. 그럼 차라리
    '13.12.8 1:30 PM (58.236.xxx.74)

    싸늘해지는 내 표정을 조절하지 못하겠으면, 잘 받아 왔을 때 환해지는 거라도 막아보세요.
    내가 프리랜서인데, 500 벌어올때는 남편이 뛸듯이 기뻐하다가, 200 받아오면 급 싸해진다면
    정 떨어지지 않겠어요 ?
    선생님 애들 학원선생님 모두가 성적으로 아이를 다르게 대해요, 엄마까지 앞장서서 그러면
    아이는 어디가서 자기 존재자체로 사랑을 받겠어요 ? 집이 태릉선수촌도 아니고.

  • 9. 우유
    '13.12.8 1:36 PM (39.118.xxx.94)

    탈선하지 않고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의 관계에 문제없고
    무엇보다 건강함에 늘 감사하자고 다짐하고 사니
    성적에는 비교적 초연해집니다
    성적과 바꿀 수 없는 건 무척 많으니까요

  • 10. ,,,
    '13.12.8 1:47 PM (119.71.xxx.179)

    뭐 그정도면 엄마로 중간 이상은 될거같네요 ㅎㅎ

  • 11. abcd
    '13.12.8 2:17 PM (180.230.xxx.6)

    전 아직 7살짜리고 사교육도 없지만
    2학기부터 일주일 한 번 받아쓰기...
    틀린 거 보면 잘 생각하고 실수하지 말라고 해요.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해줘요.
    애가 욕심이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늘상 괜찮다는 엄마 때문에 틀려도 해맑아요.

  • 12. 윗님 7살이요?
    '13.12.8 2:48 PM (115.143.xxx.50)

    헐~~~~학교들어간담 쓰셔도늦지안아요 ^^

  • 13. ....
    '13.12.8 2:50 PM (117.111.xxx.218)

    ㅋㅋ 정말해맑으세요

  • 14. ...
    '13.12.8 3:42 PM (121.175.xxx.156)

    성적으로 분위기 싸해지는 건 고딩은 되어야...
    이제 결승점이 코앞이라 엄마 마음이 조급해지는 시기라...
    성적에 나오는 숫자를 보면 갈 수 있는 대학이나 학과가 예상이되잖아요.
    물론 대학이 마지막 결승점은 아니겠지만요.

  • 15. abcd
    '13.12.8 9:03 PM (180.230.xxx.6)

    요즘은 7살도 엄마들 장난 아니에요.
    받아쓰기나 알림장 틀리면 때리는 엄마도 있구요.
    하나 틀리면 붙잡아놓고 10번씩 20번씩 쓰게 하구요.
    영유 다니는 애들 숙제 보면 입이 쩍 벌어져요.

    학교가면 분명 더 심한 모습 나오겠지만...
    전 그러고싶지 않아서 귀막고 나름 소신껏 아이키우려해요...

    제 친정엄마께서 고등학교때 성적 떨어졌을 때
    제 앞에서 눈물 흘리시며 체면이 안 선다...라고 하셨어요.
    그 충격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상처가 되어있고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제 아이에게 공부 잘하기만을 기대하고, 강요하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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