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 초반 쓰레기-나정 남매같던 설정 때문에 칠봉파 된 분 없으세요?

칙칙폭폭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3-12-08 00:50:29
처음 둘이 남이라고 밝혀지기 전에 1-2회 정도인가var vglnk =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나정이랑 쓰레기랑 막 치고받고 쓰레기 볼일 볼 때 나정이가 화장실 문도 열고

빨래 한다고 속옷 막 벗기고 그런 에피들 많았잖아요.

그때 둘이 친남매인줄 알고 (당연히 그렇겠거니) 완전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제가 고향이 부산이라 쓰레기 말투 완전 옆집 오빠같이 감정 이입되어서 정말 실감나게 봤었는데. 


그러나 슬슬 둘이 스킨쉽이 친남매 사이에서도 부담스러운 (나정이 입원했을때 갑자기 병원 침대에 같이 눕는다던지 하는)

정도가 되더니.. 


그러다 갑자기 둘이 남매가 아니라네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친남매도 아니고..  그때부터 둘이 하는 스킨쉽들이 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점점 둘이 사귀려고 하는 분위기로 가면 갈수록 감정 이입이 안되고 불편하기만 하고.. ㅠㅠ


초반 그 설정들 너무 과한거 아니었나요.  전 정말 어지간하면 드라마 불평 없이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정말 이 러브라인도 따라가고 싶은데 


이상 힘빠진 칠봉파의 푸념이었습니당 ㅠㅠ  


IP : 202.65.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가의
    '13.12.8 12:51 AM (219.251.xxx.5)

    한계죠~~~

  • 2. ..
    '13.12.8 12:52 AM (211.214.xxx.238)

    전 원래 셋의 삼각관계 관심도 없었는데(남매도 아닌 성인 남녀가 왜 저런 스킨쉽?)
    칠봉이가 좋아지면서 어쩔수 없이 보거든요. 근데 전 칠봉이 좋아해도 남편은 걍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봐요.
    남편이 누구든 뭐 상관없잖아요.
    어제 오늘 칠봉이 캐릭 망쳐놓는건 좀 짜증이 나지만 ㅠ 칠봉이가 이리 찌질이였다니 ㅠㅠ

  • 3. 일본만화
    '13.12.8 12:52 AM (123.224.xxx.165)

    일본만화 짜깁기의 한계죠~~

  • 4. ..
    '13.12.8 12:55 AM (175.205.xxx.172)

    차라리 진짜 남매였으면 좋았을텐데..
    아 오늘 진심 짜증났어요
    칠봉이는 괴로운데 둘은 좋아서 지롤지롤
    그냥 칠봉이는 나정이보다 훨씬 이쁘고 칠봉이만 바라보는 여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 5. 근데
    '13.12.8 12:56 AM (61.109.xxx.79)

    저는 칠봉이도... 올드보이 생각나고 막 칠봉이보면 왠지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는...ㅡ,ㅡ

  • 6. ..
    '13.12.8 12:57 AM (211.214.xxx.238)

    전 칠봉이 전작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응사에서도 가끔 무표정 지을때는 눈빛이 비열해보이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 7. 칙칙폭폭
    '13.12.8 1:01 AM (202.65.xxx.9)

    KBS 남자의 자격 팬이었어서 신원호피디-이우정작가 늘 응원하고 있거든요. 정우씨도 응사에서 첨 알게돼서 '바람'이란 영화도 최근 봤는데 거기선 정말 좋았어요. 응사에서도 연기는 좋은데.. 아 정말 이건 설정의 문제인거 같아요. 도저히 초반 설정에서 이렇게 흐르는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어흑.. 칠봉이는 '전국노래자랑' 영화 보면 거기서 김해 어디 촌에 사는 수더분한 총각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완전 경상도 사투리 하면서 나오거든요. 귀여워요. ㅋㅋ

  • 8. 남매인 줄 알았을 때도
    '13.12.8 3:09 AM (110.10.xxx.232)

    눈만 부딪히면 욕하고 때리고 싸우는 것도 과했고
    (그런 남매는 드물지 않나요? 웬수도 그런 철천지웬수가 없더니만)
    친오빠라 해도 이불 밑으로 손 넣어 속옷까지 벗기는 설정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작가가 글을 잘 쓰면서도 이상한 구석이 있어요.

  • 9. 알랑가몰러
    '13.12.8 10:57 AM (175.116.xxx.121)

    저도 아무리 친남매같은 오빠라도 과도한 스킨쉽 심하게 보기 불편했어요
    아프다고 병원 침대에 올라가서 안아주는거보고 완전 충격
    전 친남매건 친남매같은 오빠건 그런 스킨쉽 절대 이해가 안가요
    응4는 러브라인보다 추억과 주변인물때문에 봐요

  • 10. 키스씬이
    '13.12.8 12:22 PM (154.20.xxx.253)

    더러워 (?) 보이긴 첨이네요.
    첨에 친오빠 같은 오빠 설정을 해놓고 이제와서
    저리 진한 키스를 해대면 그게 과연 아름답게 보일까요?
    이래서 칠봉이의 뽀뽀가 더 신선하고 두근두근하게 느껴진다고들 하나 봅니다.

  • 11. ......
    '13.12.8 1:20 PM (211.202.xxx.186)

    저랑 완전 같은 생각 같은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56 원어민영어과외...? 3 에휴 2013/12/19 1,267
334555 변호인’ 대박조짐…첫주 가볍게 백만 돌파할 듯 1 as 2013/12/19 1,650
334554 연말 선물로서는 어느정도 가격 대박요리 2013/12/19 686
334553 유리냄비 사려고 하는데 어느 제품이 좋을까요? 1 야채스프 2013/12/19 1,345
334552 임신6개월(24주)에 장거리 비행 안좋은건가요? 6 이유하나 2013/12/19 2,047
334551 외국에서 촛불상황을 보려면? 1 외국에서 2013/12/19 782
334550 아랍에미리트 항공 이용해보신분 15 2013/12/19 2,487
334549 전자세금계산서 잘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3 황궁 2013/12/19 718
334548 송강호의 재발견 변호인 2013/12/19 1,501
334547 중고피아노 가격 이랑 사양(?) 좀 조언해주세요~~~~^^ 1 피아노 2013/12/19 1,115
334546 남편이 쓸 로션 추천해주세요 10 어려워요 2013/12/19 1,306
334545 생중계 - 민영화 반대! 철도노조 결의대회 3 lowsim.. 2013/12/19 865
334544 안녕들’ 열풍이 적극 행동으로…36개 대학생단체 합동 기자회견 참지 않겠다.. 2013/12/19 1,181
334543 철도노조 트윗 화장빨 에서 모금액 전달 9 철도노조 화.. 2013/12/19 1,309
334542 묵은지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1 해말이 2013/12/19 1,167
334541 82csi님들, 저도 팝송 제목 찾아주세요 8 저도 2013/12/19 1,066
334540 오늘 칼퇴근 할것 같아 서울 광장 갑니다 6 2013/12/19 1,054
334539 지금 나가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4 두분이 그리.. 2013/12/19 823
334538 밑져야 본전..이 영어로? 5 ㄹㅎ 2013/12/19 1,500
334537 아이들핸드폰 소액결제 차단 어떻게 하나요? 2 소액결제 2013/12/19 1,590
334536 80년대 미드 제목 찾습니다. 5 ... 2013/12/19 2,288
334535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광장 9 집회 2013/12/19 1,118
334534 좋은 피아노 연주곡 앨범 추천해주세요 6 피아노 2013/12/19 1,131
334533 지금 시청광장 출발합니다~ 13 운동삼아으쌰.. 2013/12/19 1,164
334532 변호인 예매했는데요 7 훠리 2013/12/19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