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 초반 쓰레기-나정 남매같던 설정 때문에 칠봉파 된 분 없으세요?

칙칙폭폭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3-12-08 00:50:29
처음 둘이 남이라고 밝혀지기 전에 1-2회 정도인가var vglnk =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나정이랑 쓰레기랑 막 치고받고 쓰레기 볼일 볼 때 나정이가 화장실 문도 열고

빨래 한다고 속옷 막 벗기고 그런 에피들 많았잖아요.

그때 둘이 친남매인줄 알고 (당연히 그렇겠거니) 완전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제가 고향이 부산이라 쓰레기 말투 완전 옆집 오빠같이 감정 이입되어서 정말 실감나게 봤었는데. 


그러나 슬슬 둘이 스킨쉽이 친남매 사이에서도 부담스러운 (나정이 입원했을때 갑자기 병원 침대에 같이 눕는다던지 하는)

정도가 되더니.. 


그러다 갑자기 둘이 남매가 아니라네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친남매도 아니고..  그때부터 둘이 하는 스킨쉽들이 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점점 둘이 사귀려고 하는 분위기로 가면 갈수록 감정 이입이 안되고 불편하기만 하고.. ㅠㅠ


초반 그 설정들 너무 과한거 아니었나요.  전 정말 어지간하면 드라마 불평 없이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정말 이 러브라인도 따라가고 싶은데 


이상 힘빠진 칠봉파의 푸념이었습니당 ㅠㅠ  


IP : 202.65.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가의
    '13.12.8 12:51 AM (219.251.xxx.5)

    한계죠~~~

  • 2. ..
    '13.12.8 12:52 AM (211.214.xxx.238)

    전 원래 셋의 삼각관계 관심도 없었는데(남매도 아닌 성인 남녀가 왜 저런 스킨쉽?)
    칠봉이가 좋아지면서 어쩔수 없이 보거든요. 근데 전 칠봉이 좋아해도 남편은 걍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봐요.
    남편이 누구든 뭐 상관없잖아요.
    어제 오늘 칠봉이 캐릭 망쳐놓는건 좀 짜증이 나지만 ㅠ 칠봉이가 이리 찌질이였다니 ㅠㅠ

  • 3. 일본만화
    '13.12.8 12:52 AM (123.224.xxx.165)

    일본만화 짜깁기의 한계죠~~

  • 4. ..
    '13.12.8 12:55 AM (175.205.xxx.172)

    차라리 진짜 남매였으면 좋았을텐데..
    아 오늘 진심 짜증났어요
    칠봉이는 괴로운데 둘은 좋아서 지롤지롤
    그냥 칠봉이는 나정이보다 훨씬 이쁘고 칠봉이만 바라보는 여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 5. 근데
    '13.12.8 12:56 AM (61.109.xxx.79)

    저는 칠봉이도... 올드보이 생각나고 막 칠봉이보면 왠지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는...ㅡ,ㅡ

  • 6. ..
    '13.12.8 12:57 AM (211.214.xxx.238)

    전 칠봉이 전작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응사에서도 가끔 무표정 지을때는 눈빛이 비열해보이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 7. 칙칙폭폭
    '13.12.8 1:01 AM (202.65.xxx.9)

    KBS 남자의 자격 팬이었어서 신원호피디-이우정작가 늘 응원하고 있거든요. 정우씨도 응사에서 첨 알게돼서 '바람'이란 영화도 최근 봤는데 거기선 정말 좋았어요. 응사에서도 연기는 좋은데.. 아 정말 이건 설정의 문제인거 같아요. 도저히 초반 설정에서 이렇게 흐르는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어흑.. 칠봉이는 '전국노래자랑' 영화 보면 거기서 김해 어디 촌에 사는 수더분한 총각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완전 경상도 사투리 하면서 나오거든요. 귀여워요. ㅋㅋ

  • 8. 남매인 줄 알았을 때도
    '13.12.8 3:09 AM (110.10.xxx.232)

    눈만 부딪히면 욕하고 때리고 싸우는 것도 과했고
    (그런 남매는 드물지 않나요? 웬수도 그런 철천지웬수가 없더니만)
    친오빠라 해도 이불 밑으로 손 넣어 속옷까지 벗기는 설정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작가가 글을 잘 쓰면서도 이상한 구석이 있어요.

  • 9. 알랑가몰러
    '13.12.8 10:57 AM (175.116.xxx.121)

    저도 아무리 친남매같은 오빠라도 과도한 스킨쉽 심하게 보기 불편했어요
    아프다고 병원 침대에 올라가서 안아주는거보고 완전 충격
    전 친남매건 친남매같은 오빠건 그런 스킨쉽 절대 이해가 안가요
    응4는 러브라인보다 추억과 주변인물때문에 봐요

  • 10. 키스씬이
    '13.12.8 12:22 PM (154.20.xxx.253)

    더러워 (?) 보이긴 첨이네요.
    첨에 친오빠 같은 오빠 설정을 해놓고 이제와서
    저리 진한 키스를 해대면 그게 과연 아름답게 보일까요?
    이래서 칠봉이의 뽀뽀가 더 신선하고 두근두근하게 느껴진다고들 하나 봅니다.

  • 11. ......
    '13.12.8 1:20 PM (211.202.xxx.186)

    저랑 완전 같은 생각 같은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495 공연장에 발코니석이란건 어떤건가요.. 공연장 2013/12/17 837
331494 성당 쌍화차 위생관리?? 7 뽀글이 2013/12/17 1,971
331493 초2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공유해요^^ 8 고민 2013/12/17 2,698
331492 곰국이..왜 노랄까요?? 5 ..... 2013/12/17 998
331491 주범 지목’된 이모 심리전단장 “댓글활동 靑에도 보고됐다 JTBC ‘.. 2013/12/17 683
331490 강아지 피검사가격이 무려 13만원,, 15 강아지 2013/12/17 11,982
331489 갤럭시용 충전잭은 어디서살수있나요? 6 충전기 2013/12/17 564
331488 무섭네요 2 답답 2013/12/17 928
331487 의료수가에 대한 이 글 배포해도 되나요? 행복 2013/12/17 937
331486 애들 둘 데리고 뉴욕 이틀 여행..어쩌죠? 7 무서워요 2013/12/17 1,145
331485 단독)"군댓글,청와대보고.." 심리전단장 녹취록 입수 5 거짓말이야~.. 2013/12/17 614
331484 아산병원 인근 맛있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수술한 친구.. 2013/12/17 759
331483 베스트에 의사 어쩌고 하는 글들 짜증나네요 4 아침부터 2013/12/17 1,055
331482 엄마님들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꿈/적성/가슴떨리는 일 찾으셨나요?.. 2 애 키우는데.. 2013/12/17 799
331481 세척기 수도 호수를 잘못 잘라서.. 물이 쏟아졌어요. .... 2013/12/17 681
331480 세무?소재 있는 패딩 물세탁 될까요? 세탁.. 2013/12/17 469
331479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2/17 677
331478 약국화장품 아이크림 1 o 2013/12/17 1,406
331477 신촌에서 가기 좋은 건선 치료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6 플리즈~ 2013/12/17 2,110
331476 40대 중반 남자 패딩 어떤거 사주셨나요? 6 아침부터 2013/12/17 3,988
331475 포털주요기사 댓글에... 의료민영화에 대한내용 복사해서 1 포털주요 2013/12/17 660
331474 친정 부모님이 부담스러워요 32 ... 2013/12/17 13,070
331473 왜 멀쩡한 건강보험제도 가지고 자꾸 GR 이냐... ?(펌) 2 ㅁㅇㅎ 2013/12/17 1,104
331472 식스모션 통돌이 구입후 7 소심 2013/12/17 2,132
331471 결혼 20년차 부부는 무엇으로 살까 39 중년 2013/12/17 1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