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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 이번 주 넘 재미없네요..

쩜쩜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13-12-07 23:45:43
커플 되고 나서 이 커플 얘기만 나오니
참 재미없네요.
원래 조연들 소소한 에피와 94년의 추억찾기가 잼났는데...

배경이 95년 넘어가니 더 이상 그 시절 추억은 별로 안 나오고
그리운 학교 캠퍼스도 안 나오고..

유일하게 몰입한 건 서태지 은퇴 에피네요
저도 서태지 빠순 출신이
정말 96년 1,2월 그 즈음엔 머리가 돌아버릴 정도로 울기만 했다는..
윤진이의 심정을 100%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작가가 서태지 팬임이 틀림없어요. ㅋㅋ

연대 94학번이라..그리고 기숙사에 살았던지라
기숙사 가는 연대 북문 바로 앞에 있었던 서태지집 ..
입학하고 그걸 알고 얼마나 행복했던지 ..

고딩들처럼 매일 기다리진 못해도
매일 일부러 그 앞을 지나가면서 얼마나 설레었는지 ..
응사에도 잠깐 나왔던 그집..정말 제 청춘의 한 페이지였네요. ^^

인터넷 찾아보니 아직도 그대로인가봐요.
사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

http://m.blog.naver.com/pjkcom/40160890907
IP : 112.170.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7 11:50 PM (39.118.xxx.32)

    해태랑 삼천포 한방쓰면서 투닥거리는거 그리워요
    두커플이나 엮어놓고 나니 에피소드가 참신한게 없네요
    해태는 아예 빼버리고 ㅜㅜㅜ

  • 2. 한계극복
    '13.12.7 11:56 PM (121.136.xxx.243)

    러브러브 닭살장면이 나오니
    재미가 없어요
    잘생긴 남자가 나오면 보겠지만
    쓰레기는 못생겨서...

  • 3. ...
    '13.12.8 12:00 AM (222.107.xxx.147)

    저도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라
    켜놓고는 있었는데
    아이패드로 딴짓했네요
    어제부터

  • 4. 콩콩콩콩
    '13.12.8 12:06 AM (112.156.xxx.221)

    저도 오늘은 핸드폰으로 딴짓하면서 봤네요... 오늘 해태도 안나오고....
    항상 응사 끝나면, 다시 다운받아서 다시 좋았던 장면만 보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본방만 보고, 그냥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둘이 스킨십 하는데, 보는게 너무 괴롭네요. 뭔가 로맨틱하지않고.. 좀 더러워보여요...

  • 5. 오랜만에
    '13.12.8 12:06 AM (1.227.xxx.38)

    본방으로 봤는데
    처음 그 느낌은 아니네요
    하숙집이 넘 쓸쓸해졌어요
    모여서 북적 거리던때가 좋았어요

  • 6. 맞아요
    '13.12.8 12:12 AM (39.118.xxx.32)

    하숙집이 넘 썰렁해졌어요
    해태. 쓰레기. 칠봉이까지 빠져나가니
    밥먹는씬 보는재미 쏠쏠했는데. 일화엄니 음식도 잘 안나오고 뭔가 허전해요

  • 7. 시아
    '13.12.8 12:15 AM (117.53.xxx.225)

    나정이 표정...입꽉다물고 맘에 안든다는 표정이 너무 많아서 지루해요.해태나올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 8. 저도요
    '13.12.8 12:16 AM (119.194.xxx.239)

    그 시절 추억과 주변인물들이 좋아서 봤는데...애초부터 관심도 없는 러브라인만 남으니 하.나.도 재미없어요. 변기통 들고오는거 딱 하나 웃었네요 ㅜㅜ

  • 9. 자기들은
    '13.12.8 12:17 AM (1.227.xxx.38)

    낚시가 아니라고 하겠지만, 심한 낚시질에
    이젠 둘중 누가 남편이라고 밝혀져도
    두캐릭터의 팬들한테는 찝찝함만 남을거 같아요
    제작진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를 할려고?

  • 10. 자연스러움
    '13.12.8 12:18 AM (124.50.xxx.131)

    별로 없어요. 준이는 맨날 잠만 자나...임신 출산 육아 거치면서 하숙 치르는것도 현실성이 없고...
    응칠이랑 비교해보면 신선도도 떨어지고...
    삼천포가 주인공 같아요.
    응칠은 의외인면도 많아서 별 기대 없이 보다가 빵 터졌는데, 응사는 그게 그거같도 예측 가능한
    흐름으로 가네요.정은지 서인국의 이별 장면..친구??..지랄해라..같은 장면은 지금도 설레는데,
    여긴 그게 별로...

  • 11. 쩜쩜
    '13.12.8 12:22 AM (112.170.xxx.22)

    맞아요.이제 칠봉이에게 가는 건 너무 개연성이 없어요. 남편 맞추기가 극의 80%가 되어버린 느낌?
    로맨스는 어느 드라마에서나 많이 볼 수 있으니 응사에서 바라는 건 그것만이 아닌데 말이죠..

    빙그레도 이년동안 휴학하면서 대체 뭘 하다가 이제서야 복학한다는 건지..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고

    응사도 쪽대본으로 넘어간 건가요? 극이 느슨해지고 밀도가 떨어졌어요.

  • 12. 플라워
    '13.12.8 2:20 AM (211.36.xxx.162)

    그래도삼천포때문에웃었네요~

  • 13. 저번주부터
    '13.12.8 4:56 AM (112.148.xxx.130)

    저번주부터 시나리오가 느슨해진것같아요 응칠처럼 16부작 종영이 맞지 않나싶어요 21부작은 넘 긴듯...

  • 14. ...
    '13.12.8 5:06 AM (117.53.xxx.111)

    진짜 재미없어졌어요. 이제는 딱 한 번 대충 보면 그만. 재방 다시보기 따윈 없음. 약발 다 떨어짐. 쯧쯧 ... 그러게 낚시질 적당히 하고 내용이나 챙기지. 다른 연애드라마랑 똑같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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