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터게임에서 언제 해방 할지

지치네요 조회수 : 485
작성일 : 2013-12-07 18:40:33

피시방에 있는시간이 집에 있는시간보다 더 길어요

정상적인 삶을 살라고 했더니 본인은 이게 정상적인 삶 이랍니다

오늘도 새벽3시에 들어오더니 쿨쿨 자다가 또 나갔어요

수능 끝나고 몇일 알바 하고 알바할때도 바로 들어온적 없네요

이제 또 돈 떨어지면 알바 구하려 다니겠죠

아주 미치겠습니다

대학걱정은 손톱만큼도 없구요

오로지 알바,게임에 목숨겁니다

게임이 롤인가 룰인가 암튼

돌겠네요

집에서 하루 한끼 먹기도 힘들고

이러다 패인되는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대학생활은 할수 있을지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아이 성격이 점점 난폭 해지고 언어 사용도 기가 막힙니다

연 끊고 싶을정도입니다

내가 낳았으니 참고살지 독한 마음먹고 싶을때가 한 두번이 아니네요

 

IP : 175.207.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13.12.7 6:49 PM (182.226.xxx.58)

    수능 보고 일시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미 중,고등학교때 징후가 있었을텐데..
    지금의 행동으로는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학생이 게임에 중독 또는 회피하는 경우는
    대개 가정 문제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해요..

  • 2. ㅇㅍ
    '13.12.7 7:24 PM (203.152.xxx.219)

    일명 lol이라고 아주 유명한 폐인게임이죠..
    원래 이름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요.
    한때 유행했던 리니지랑 비슷합니다.

    그 게임이 망하지 않는한 손대기시작하면 안할수가 없게 만드는..
    시간만 나면 게임 하고 싶은 기분은 이해합니다....... 끝을 보고 싶어하는..
    시간 들이는것만큼 그 가상세계에서는 행복하니깐요..
    가정이나 부모 잘못만도 아니에요. 그 게임회사에서 만들때부터
    한번 손대면 끝까지 하고 싶게 만드는 여러 요소를 심어놨습니다.
    그런 게임 자체를 잘 못해서 하다가 재미없다 싶어 안하면 모를까
    대다수의 게임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가정이 행복해도 재미가 없을수가 없어요.

    끊는 방법은 1. 그 게임이 망한다 2. 그 게임보다 더 재밌는 게임을 한다.
    3. 그 게임보다 더 즐거운 어떤일을 만든다....... 뭐 그정도일겁니다..........
    그 게임이 그만큼 재밌고 즐겁다는것...

  • 3. ..
    '13.12.7 8:07 PM (182.226.xxx.58)

    lol, 리니지, 던파, 디아, 서든어택.. 기타등등
    모든 게임에는 중독적 요소가 필수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게임을 접했던 모든 사람이 게임에 중독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도의 게임은 취미생활로 괜찮다고 생각 하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실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중독되는 사람들은
    도박중독이나 알콜중독과 같은 매커니즘으로 게임에 중독 됩니다.
    19-20살 나이의 중독은 80~90% 중,고학생때 가정에서의 방치나 불만,
    학업과정이 원활치 못할 경우 게임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상담과 함께 치료가 필요합니다.

  • 4.
    '13.12.7 9:14 PM (119.64.xxx.242)

    저도 걱정입니다. 중1 아이 아직 pc방은 시험 끝나고나 가는걸로 알지만 점점 통제가 힘들어진다는 느낌 들고있어요.
    롤이 뭔지도 알더라고요. 아직 하지는 않았고. 아 겁나네요.

  • 5. ....
    '13.12.7 9:31 PM (218.53.xxx.138)

    빨리 군대부터 보내는 건 어떠세요... 다녀오면 철드는 경우가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021 누구나 최대50만원 당근페이 받으세요 3 ... 03:44:14 150
1600020 영화 피고인(조디포스터 주연 1988년) .. 03:17:50 170
1600019 밀양 사건 피해자에게 도움을 준 최진실 3 ... 03:13:54 713
1600018 출생연도별 미혼율 3 통계청 02:30:03 689
1600017 IH 식 밥솥 고민 02:02:15 163
1600016 ‘젊은 대장암’ 왜 생기나? 에너지음료때문… 15 무섭다 01:52:23 2,727
1600015 강동원도 피해갈 수 없는 찐남매 대화법 01:49:37 630
1600014 스카에서 공부하고오는 고딩들요 3 인생 01:33:53 739
1600013 외화 가시나무새요 7 ..... 01:27:20 613
1600012 창어 6호가 달 반대편 토양 채취후 다시 지구로 돌아오고있는중이.. 5 대단하다~ 00:52:38 456
1600011 밀양사람도 짜증나요 6 밀양 00:48:19 1,501
1600010 나는솔로 정숙 보기 거북해요 17 00:40:11 2,857
1600009 가정이 무탈해야 안 싸우는 것 같아요 5 안싸우는법 00:33:57 1,624
1600008 밀양가다 빠꾸. 9 .. 00:33:50 1,438
1600007 코로나 몇 번이나 걸리셨어요? 3 6월이네 00:33:18 668
1600006 로컬푸드 휴일에도 문 여나요? 2 ㅇㅇ 00:32:10 261
1600005 나락보관소 밀양성폭행 관련자 새동영상 올라옴! 6 파출소근무 00:23:23 2,630
1600004 이시간에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5 지금몇시 00:22:58 1,160
1600003 나솔)영호가 섹시한 이유 9 .. 00:20:41 2,466
1600002 자랑인가? 내가 꼬인건가? 4 매일그대와 00:19:49 1,106
1600001 기분 나쁜 말을 들었어요 10 ㅇㅇ 00:18:48 1,534
1600000 요새는 귀농얘기 없어 좋네요 10 Kskakk.. 00:12:28 1,885
1599999 밀양 강간범 부모 어느 누구도 반응하나 없네요 6 .... 00:09:22 1,465
1599998 EM 용액 뿌리면 개미가 우글우글 생기나요? 2 이엠몰라 2024/06/05 1,186
1599997 전세7억에 살고있으면 그래도 괜찮은거죠 7 ㅠㅠ 2024/06/05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