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집엘 안들어가요..ㅠㅠ

ㄷㄷ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3-12-06 15:57:09

   힘들게 직접 만들어서 따뜻하게 이불 깔아주고 이름도 새겼구만...며칠전엔 들어가더니 어제부턴 버티고

   안들어가요..ㅠㅠㅠ

   딱 우리 방문앞에 돌처럼? 굳어서 ...들어가라고 안으면 웅...하며 짖고 물려고 하네요..

   이런 심리는 뭔가요..?? 무섭다..?? 각방이 싫어..?? 뭐 이런건가요..?? ㅠㅠㅠ

IP : 58.120.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3:58 PM (180.228.xxx.51)

    평소 강아지가 가지고 놀던 인형이나 간식을 넣어 줘보세요
    낯설어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은데..

  • 2. ㄷㄷ
    '13.12.6 3:59 PM (58.120.xxx.13)

    ㄴ 껌을 넣어줬거든요...근데 빼꼼 보더니 비웃으며 지 자리로 다시 돌처럼 앉아있어요..ㅠㅠ..어쩔땐 껌만 쏙 빼고 다시 방문앞으로.............ㅠㅠㅠㅠ

  • 3. ..
    '13.12.6 4:00 PM (72.213.xxx.130)

    강쥐가 가장 좋아하는 건 사람들 손길이에요. 당연히 땃땃해도 사람 체온과 스킨쉽을 더 좋아해요.
    강아지 집은 사실, 주인이 편하고자 마련하는 거죠. ㅋ

  • 4. 냄새
    '13.12.6 4:04 PM (106.68.xxx.72)

    페인트 냄새 라도 나면 절대 안들어가죠.
    그냥 포기하시고 쿠션 주시면 되요.
    저희집에서 안쓰고 비맞아서 삮아버린 나무 개집 있어요.

  • 5. ㄷㄷ
    '13.12.6 4:05 PM (58.120.xxx.13)

    ㄴ 네..일단 이불을 밖에 놓고 추위 타지 말라고 따뜻하게 만들어줬는데...사실 시골집이라서 더 춥거든요...걱정입니다...아니..일주일전엔 그렇게 알아서 들어가더니 왜이러는지..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아놔...ㅠㅠ

  • 6. .ㅇ
    '13.12.6 4:34 PM (223.62.xxx.91)

    이불이 싫어그럴수있어요. 이불을 빼고 다시 한번 보세요.
    그리고 살금살금 볏짚 조금씩넣어주세요.

  • 7. sd
    '13.12.6 4:40 PM (1.224.xxx.24)

    저희개느.. 일단 지붕 없는 경우 안들어갔어요.. 엄마가 진짜.. 커다란 집 사왔는데.. 오히려 구석 옷 널부러져있는 곳.. 어두운데를 더 잘가더라구요. 그리고 이불 촉감이 면으로 된 것 있는데.. 두 마리가 항ㅅㅇ 거기에만 가요

  • 8. ㄷㄷ
    '13.12.6 4:44 PM (58.120.xxx.13)

    223님...볏짚도 넣어줬어요..아빠가 그렇게 하라고 하길래......일단.....계속 지켜봐야겠네요..ㅠㅠㅠㅠ..

  • 9. ..
    '13.12.6 6:57 PM (118.221.xxx.32)

    우리도 처음에만 들어가고 영~
    결국 방석 빼주니 그 위에서 자네요
    평소엔 제 침대가 지 침대고요

  • 10. ..
    '13.12.6 8:16 PM (218.236.xxx.152)

    돌처럼 ㅋㅋㅋ
    주인과 함께 있고 싶은 개의 굳은 의지가 느껴지네요

  • 11. ...
    '13.12.6 8:37 PM (121.184.xxx.219)

    개집 안에 맛있는 간식 넣어주시고요,.
    안들어가면 강제로라도 밀어서 넣어주고 지켜보고 있다가 나오려고 하면 안돼!!! 하면서 혼내주세요.
    이렇게 몇번하면 다 들어가게 되 있습니다. (처음 개집 장만해주고 우리 개들한테 써 먹은 방법이네요.)

  • 12. 혹시..
    '13.12.6 10:56 PM (220.86.xxx.82)

    혹시 집안에 실수로 배변을 한게 아닌가 한번 보세요.
    아직 가리지 못하는 강아지라면 그럴수 있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는 자리에 담요같은걸 깔아서 앉게 했다가
    잘때돼면 그 담요를 집안에 넣어줘 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62 집을 사야되나...말아야되나... 19 .. 2013/12/25 10,107
334561 장터 기와골과수원님 사과요~~ 6 애플망고 2013/12/25 2,308
334560 마스카포네 치즈 어떻게 먹는거에요? 2 치즈 2013/12/25 3,695
334559 손석희사장 1월1일 토론진행!!!! 4 jtbc9특.. 2013/12/25 1,935
334558 esta질문좀 할게요^^ 3 2013/12/25 1,082
334557 그는 국민과 약속을 지켰습니다. 해남사는 농.. 2013/12/25 1,407
334556 게으르고 청개구리 남편 요리하는팁 주세요 3 로라 2013/12/25 1,595
334555 32살. 위내시경 해봐야할까요? 보통 몇살쯤부터 받으시나요? 4 질문하나만... 2013/12/25 2,237
334554 집에 걸어놓을 동양화 어디서사세요? 1 m 2013/12/25 1,046
334553 부산역근처 장례식장 어디가 좋을까요? 6 외며느리 2013/12/25 1,696
334552 과고는 모든수업 영어로 진행... 5 고딩엄마~~.. 2013/12/25 2,865
334551 성공회 신부들, 조계사 방문 “힘내라, 적극 도울것”…‘인증샷’.. 9 철도노조 면.. 2013/12/25 1,959
334550 용의자 보고 왔어요.(스포 없어요) 6 ㅠㅠ 2013/12/25 1,718
334549 필라신발박스없음 환불 안되는거에요? 5 땅지맘 2013/12/25 1,200
334548 유인나 얼굴에 뭐했나요 25 .. 2013/12/25 21,761
334547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2 변호인 2013/12/25 1,067
334546 '철도노조 은신' 조계사에 사복경찰 잠입했다가 들통나 쫓겨나 4 어쩌나 2013/12/25 1,313
334545 유치원생 장거리비행 안되겠죠? 7 쭈앤찌 2013/12/25 1,004
334544 프린스턴 가나 2013/12/25 998
334543 혹시 서울에 말린 시래기 파는 곳 있나요? 3 이작 2013/12/25 1,729
334542 성공회 신부들, 조계사서 철도노조 지도부 면담 긴급기자회견.. 2013/12/25 1,210
334541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정부와 대화 후 자수하겠다 5 주지스님 기.. 2013/12/25 1,377
334540 너무 자주 울어요. 문제가 있는건지... 7 마흔둘 2013/12/25 1,911
334539 귀에서 피가 두스푼 정도 나왔다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7 ㅠ.ㅠ 2013/12/25 2,702
334538 레이저치료 회의적이네요. 12 지긋지긋 2013/12/25 5,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