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멸치국물이 가득한 국수가 생각나는 겨울이네요~
손수 재료를 준비해서 정성 가득한 국수를 파는 가게를 창업할 예정이에요
가게이름을 고민중인데 님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거 없으신가요?
생각나는거 하나씩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가게를 창업하려 하는데 가게 이름좀 추천 바랄께요^^
수리커즈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3-12-05 22:30:54
IP : 175.206.xxx.12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12.5 10:35 PM (218.38.xxx.235)지역 이름 넣고, 어쩌구 국수집이요.
가장 잘 만드시는 그 국수 이름 넣어주세요.
'영도 잔치국수', '방배 비빔국수'...이런식이요.
너무 간단하지만 정말 기억에 딱 남고, 아무도 저런 이름 안써요 ㅋㅋㅋㅋ2. 어머나
'13.12.5 10:37 PM (58.124.xxx.211)저라면 "멸치국수집" 이나 그냥 " 국수집" 이라고 지을꺼예요
3. ..
'13.12.5 10:41 PM (61.74.xxx.243)어디에 가게 내실 건지요?
우리집 앞으로 오세요.
주 3회 정도는 가능해요.
사이드 메뉴 있으시면 국수랑 ㅇㅇ4. ㅍㅍ
'13.12.5 10:42 PM (121.190.xxx.73)생각해봤는데
82국수5. ...
'13.12.5 10:44 PM (175.112.xxx.107)소박한 국시집
6. ..
'13.12.5 10:46 PM (222.120.xxx.153)기억에 팍 남아야죠..윗 댓글보니..지역이름넣는게 역시 제일 팍 와 닿아요..
예를 들어 분당국수..일산국수..광화문국수.....강남역국수...뭐 이렇게요..잊혀지지도 않겠네요7. 멤파스
'13.12.5 10:49 PM (124.111.xxx.6)가늘고 길게
8. 내가 좋아하는 국수
'13.12.5 10:50 PM (203.247.xxx.20)내가 좋아하는 국수
9. 맞아요.
'13.12.5 10:58 PM (115.137.xxx.252) - 삭제된댓글국수집은 이름 길고 특이한 것 보다는
지역이름같은 평범해 보이고 간단한 이름이 더 기억에 남아요.10. ...
'13.12.5 10:59 PM (211.208.xxx.191)국수가게. 라고 하심 어떠셔요..?
11. ^^;;
'13.12.5 11:01 PM (14.52.xxx.197)영도네
면덕후
면발상속자12. 해리
'13.12.5 11:04 PM (116.34.xxx.21)ㅇㅇ님 영도 잔치국수에서 빵... ㅎㅎㅎㅎㅎ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국수집은
원조 멸치국수, ㅇㅇ이네 국수(딸 이름), 뭐 이런 식이었어요.
감성이 전혀 안 담긴 덤덤한 이름이 오히려 맛있는 집일거라는 선입견을 불러일으킨달까.13. 음..
'13.12.5 11:06 PM (39.116.xxx.177)옛날국수...국수집같은곳은 편안하고 그런 이름이 좋더라구요..
평범한듯한..14. 음..
'13.12.5 11:06 PM (39.116.xxx.177)전 예전맛이 그리워서 옛날..이라는 식당보면 들어가고싶더라구요^^
15. 저도 지역이름이요
'13.12.5 11:07 PM (99.226.xxx.84)베트남 국수집도 보통 Pho 사이공 이런 집들이 유명하거든요.
만일 노원이면, 국수, 노원 이런 식으로는 어떨까요? (노원's 국수)
아뭏든 동네이름 혹은 사람이름이요. 그러면 친숙감과 신뢰감이 생겨요.16. ㅇㅍ
'13.12.5 11:10 PM (203.152.xxx.219)멸치랑국시랑
17. 올리
'13.12.5 11:20 PM (211.234.xxx.29)엄마네 국시집 대박나셔요
18. .....
'13.12.5 11:23 PM (125.136.xxx.236)면발 상속자....ㅋㅋㅋ
면 상속집..ㅎㅎㅎ19. 국수
'13.12.5 11:29 PM (124.195.xxx.95)아내의 국수.
엄마의 국수.20. 에머랄드
'13.12.5 11:30 PM (115.143.xxx.132)고향국수
21. 갑자기
'13.12.5 11:34 PM (118.60.xxx.153)국수천국이 생각났어요 ㅋㅋ 안되겠죠?
22. 음
'13.12.5 11:34 PM (211.36.xxx.38)울엄마국수
23. ㅇㅇ
'13.12.5 11:41 PM (218.38.xxx.235)아...멸치 육수 내실 때 재료 아깝다고 너무 우리지 마세요.
우리동네 맛난 국수집이 있는데 너무너무 우려서 쓴맛이 나거든요.
그걸 어떻게 콕 찝에 말씀드리고 싶은데...그냥 쓴맛을 감수하고 먹을 정도로 맛나요. ㅎㅎ24. 태양의빛
'13.12.5 11:51 PM (121.131.xxx.76)행복한 세상의 국수랑 멸치랑 // 좀 길기는 하지만 젊은이들 컨셉에는 어울릴 듯 합니다.
25. 한번더
'13.12.5 11:54 PM (14.52.xxx.197)그 국수집
생각나는 국수26. ...
'13.12.5 11:59 PM (1.229.xxx.109)'후루룩'
27. 츄러스
'13.12.6 12:01 AM (220.121.xxx.70)고대앞 국수
28. 태양의빛
'13.12.6 12:04 AM (121.131.xxx.76)어느 분이 쓰신 "후루룩" 괜찮은데요. 추천 한 표 드립니다. 새로 서체를 만들든지 아니면 기존 서체 쓰든지 간판 서체도 예쁘게 달고, 간판 왼쪽 하단부에 작게 잔치국수 전문이라고 쓰셔도 좋겠네요.
29. 태양의빛
'13.12.6 12:10 AM (121.131.xxx.76)후루룩 - 면을 후루룩 들이킨다 하는 그런 딱 보면 먹고 싶다라는 충동이 이는데다가, 그 딱 한 마디로 어떤 음식인지 바로 와 닿습니다. 외국 사람들도 발음이 쉽겠네요. 뜻을 모른 채라면 이국적으로 들리기도 하겠구요.
30. jjiing
'13.12.6 12:22 AM (61.99.xxx.63)토속적으로
삼거리 국수집
로타리 국수집
^^ㅎㅎ31. 순진
'13.12.6 12:26 AM (206.47.xxx.163)82cook 국수 !
32. 저도
'13.12.6 12:26 AM (59.19.xxx.18)후루룩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후루룩 국수...33. 흠...
'13.12.6 12:26 AM (206.47.xxx.163)강남 스타일 국수
34. ㅇㅇ
'13.12.6 12:28 AM (218.53.xxx.138)울동네에 있는 국수집 중에 장사 엄청 잘 되는 두 곳 상호가 "무진장 국수" "별미국수" 예요 ㅋ
35. 음
'13.12.6 1:10 AM (118.44.xxx.111)저희 옆 동네.
멸치국수 잘 하는 집. 이 상호인데 엄청 잘돼요.
멸치국수, 비빔국수 김밥 만두 팔다가
김밥 빼고 낙지덮밥 넣어서 해요.
착한낙지인지 통큰낙지인지 2개하는 사장님이거든요ㅋ36. 흠...
'13.12.6 1:46 AM (206.47.xxx.163)곧 망할 국수집
37. 호이
'13.12.6 4:41 AM (117.111.xxx.101)수리커즈님. 어디신가요?
저 국수 좋아하는데 가게 열면 먹으러 가게요.
좀 알려주세요 ^^38. 롤롤
'13.12.6 4:51 AM (121.133.xxx.235)국수먹는 날
국수잔치
국수 한그릇
남 몰래 먹는 국수
한사발하실래예?
비비고 마시고
멸치랑 국수랑 생각했는데 위에 쓰셨네요 ㅎㅎ39. 데이지
'13.12.6 5:24 AM (112.150.xxx.91)면사무소 요 ㅎㅎ
40. Ppp
'13.12.6 5:31 AM (98.69.xxx.4)위에 님들이 써주신 것중에
면사무소
가늘고 길게
이 두개가 젤 기발하고 재밌네요41. 존심
'13.12.6 8:23 AM (175.210.xxx.133)면사무소는 있습니다...
42. ㅇㅇㅇ
'13.12.6 9:05 AM (125.186.xxx.63)the 국수
43. 행복
'13.12.6 10:46 AM (203.142.xxx.231)이 국수 어때!
44. ////////
'13.12.6 11:14 AM (118.219.xxx.154)만나면 좋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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