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가위컷에 대한 질문이에요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3-12-05 20:17:07

일년에 서너번은 동물병원에서 미용을 꼭 하는데 (주로 미는것)

춥기전에 민다구 9월초에 밀었는데 지금 완전 덥수룩하게 됐네요 (3년된 말티즈..2.8키로)

목욕하고나서 항상 전체를 빗겨주니 털은 엉기지않고 잘 있는데..

 

털은 왜이리 빨리 자라는지 덥수룩한게 약간 유기견삘도 나고 ㅋ

인물도 없어지고 목욕하고나서 털을 빗겨줄때마다 전쟁이네요

나름 털 잘 잡고서 안아프게 빗는데도 울 강아지는 빗는거 자체를 엄청 싫어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 추운겨울에 밀어버릴수는 없고 약간 털을 남겨두는 가위컷을 하려고하는데..

원래 맡기던곳은 미용사가 제자라 잘 알아서 믿을수있고 또 이쁘게 잘해서 좋았는데

결혼하고 아기가지고 그만두어서 지난 9월에 다른곳에 맡겼더니 강아지가 완전 스트레스받고

미용도 전만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에서 약간 떨어진곳이지만 체인점으로 있는 유명한 동물병원에 전화했더니

견종이랑 몸무게 묻더니..헐 가위컷은 6만원부터 라네요

평소에 3만원에서 3만5천원주고 미용했는데.. 가위컷이 미용보다 좀더 비싼건 알았지만

저렇게 비싼줄은 몰랐네요

원래 저정도 하는건가요

IP : 203.234.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빗 달린 가위
    '13.12.5 8:25 PM (59.25.xxx.87)

    있어요. 길이 조절도 되니깐 집에서 조금씩 잘라주면 좋아요.

  • 2. wjs
    '13.12.5 8:39 PM (183.109.xxx.85)

    미용가위사다가 조금씩만 잘라도 훨씬나요
    저도 미용하려다 지난주에 넘 추워 대충 잘랐어요
    좀 밉긴 하지만 겨울에는 잘 안나가니까요

  • 3. ,,,
    '13.12.5 8:40 PM (203.229.xxx.62)

    집에서 할 경우 강아지 살이 밀려서 잘못 하다간 상처날 수 있어요.

  • 4. ..
    '13.12.5 8:47 PM (180.71.xxx.174)

    아가때 가위컷 미용만 하다가 집에서 첨으로 숱가위 일자가위로 나름 가위컷이란걸 해봤는데
    손가락에 쥐가 날 지경이였어요 손이 얼마나 아프던지 ㅡ.ㅡ;;
    지금은 클리퍼로 해주는데 클리퍼 하나로 몸전체 얼굴 손발까지 다해요
    가위컷이 시간이 한참 걸려 욘석들에게도 스트레스 일꺼예요
    가위로 하는게 클리퍼보다 다칠경우가 더 있거든요
    윗님들도 얘기하셨듯 기계하나 장만해서 슬슬 시작해보세요 하다보면 늘어요
    더군다나 미용다녀와서 스트레스 받는 강아지라면 더더욱 엄마표 미용이 필요하지 싶어요

  • 5. 원글
    '13.12.5 9:08 PM (203.234.xxx.185)

    안그래도 2년전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좋다는 미용기계 구입해서 시도했는데요
    정말 전쟁이에요 평소에 엄마껌딱지라 나한테 이빨 보일일이 전혀없는데
    미용하면 절 물을려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2년전 집에서 미용할때 몸통이랑 뒷부분 뒷다리는 밀었는데 앞부분 얼굴이랑 앞다리 가슴쪽은 못밀어서
    그 상태로 산책 나갔다가 사람들에게 완전 큰 웃음 주었던 기억이 ;;;

    집에서 미용은 자신없답니다 ;;;

  • 6. ...
    '13.12.5 10:46 PM (125.178.xxx.145)

    겨울엔 집에서 가위로 대충 잘라요. 등성듬성 밉지만..산책에도 옷을 입으니 ...그냥 아주 미운게 드러나지않고 넘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98 영화 숨바꼭질 무서워 2013/12/09 599
330397 내년부터 대학생,환자 있는 집안의 봉급생활자는 세금을 더 낸다네.. 2 독수리오남매.. 2013/12/09 1,764
330396 칠봉이가 남편인 이유 8 1524 2013/12/09 3,223
330395 네이버 행가집 이라는카페기억하세요?? 10 문득~ 2013/12/09 1,378
330394 세번 결혼하는 여자 에서 식기세트 보셨어요? 5 식기세트 2013/12/09 2,579
330393 보너스 400프로란게 무슨 말인가요? 4 피곤 2013/12/09 3,160
330392 새가구 들이는꿈? highki.. 2013/12/08 3,000
330391 응사의 도희나 써니의 여주인공이 쓰는 전라도욕설,,, 11 ,,,,,,.. 2013/12/08 2,482
330390 약사된걸 후회하는 분계신가요? 10 불금 2013/12/08 3,414
330389 민주당!!!제발 정신좀 차립시다!! 5 Gratia.. 2013/12/08 955
330388 국내에도 마비스치약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3 ... 2013/12/08 7,061
330387 착하다는 것의 기준이 뭘까요? 7 행복이 2013/12/08 1,569
330386 갤 노트1를 전시용품이라해서 샀는데 4 테크노마트 2013/12/08 1,061
330385 댓통령 화보집 냈다네요. 6 은여우 2013/12/08 1,436
330384 우리나라 다문화 혜택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5 제발좀 껒여.. 2013/12/08 2,125
330383 예일대 캠퍼스에서 12월7일 개최된 박근혜 사퇴 촉구 평화시위 노지 2013/12/08 1,565
330382 한의원과 산부인과 중 어디로 가야할까요 2 여자라서 2013/12/08 796
330381 시어머니 심술... 9 ... 2013/12/08 4,371
330380 사는데 기본 미술 데생 실력이 도움이 될까요? 7 여쭤요 2013/12/08 1,591
330379 강아지 키우기 15 강쥐엄마 2013/12/08 1,921
330378 이 선수 메달 박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 현자... 2013/12/08 1,919
330377 아이에게 짜증을 심하게 냈어요 2 버럭 2013/12/08 909
330376 저 오늘 생일인데 신랑이랑 결혼 4년만에 대판 싸우고 혼자 집지.. 10 ㅐㅐㅐ 2013/12/08 3,532
330375 시어머님께서 해외여행 가셨는데 아버님 식사는,,,ㅠ.ㅠ?? 17 어휴 2013/12/08 3,738
330374 응사 칠봉이 부분 3 칠봉이만 편.. 2013/12/0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