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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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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 꼭 해야하나요?

이바지 조회수 : 11,707
작성일 : 2013-12-05 16:58:10

결혼 16년차 아줌입니다.

오늘 글을 읽다 이바지에 대해 잠시 생각했는데

이젠 없어져도 될 풍습아닌가요?

예전엔 가까이 살면서 생활시간대도 비슷했기에

음식들 나눠먹고 새사람 인사받고 했지만

요즘 멀리 떨어져 살고 음식도 넘쳐나는 세상에

이바지 음식이야말로 허례허식  아닌지요?

신혼여행 다녀와 시댁에 인사가면

신랑집에서 우리 잘 지내자며  밥 한번 먹으면 될 일인데

신부집에선 예단 바리바리 보내고 음식까지 사서(주문) 보내야하다니 말입니다.

벌써 이바지 생략하는 집들 많지만

82언니들이 움직이면 세상에 변화가 더 빠를것 같아

글 써봅니다.

IP : 1.229.xxx.1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5:06 PM (182.222.xxx.141)

    옛날같이 집에서 만들어 보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혼수산업을 번창하게 해 주는 일이죠. 먹을 것도 없이 모양만 번드르한 . 저도 반대하고 우리 아이들 결혼 때는 다 생략할 생각이에요. 뭐든 따끈하게 금방해서 나눠 먹으면 될 일이죠. 과일이나 떡, 술 정도라면 생각해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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