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상인건지 봐주세요

렌즈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3-12-05 14:09:25
안과에 갔습니다.
라섹수술을 ..그것도 2번이나 했는데도..시력이 나빠져서..
집에서는 안경을 착용하는데..혹시나 콘텍트렌즈가 가능한지 상담하러요..

안과 의사선생님이 각막이 깍여 잇어서..
일반 콘텍트는 불가능하고..맞춤할 경우 가능하다고 하시길래..맞춤했어요..
참고로..저 40대 후반..직장인입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도 많이 사용하고..문서 읽는 작업도 많다고 말씀드렷구요..

맞춤한 렌즈 찾았는데...ㅠㅠ
양쪽 시력이 다른겁니다..의사선생님은 일단 일주일 착용해보고 다시오라고 합니다.

먼곳 보는건 문제가 없는데..가까운 스마트폰이나 업무시 문서를 보기가 어려웠어요,
촛점이 안맞아서요..

1주일 후..오늘..
안과에 가서..
 스마트폰을 못보고..업무시 렌즈를 착용하면 힘들다고 말씀 드렷더니...
40대면 노안까지 온 시기인데..너무 많은걸 바란다고 말씀하시네요..ㅠㅠㅠ
제 생각에는 시력차이로 인해 촛점이 안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선생님께서는 일부러 시력차이두고 맞춤한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우리몸은 양쪽이 다르다면서..뇌에서 알아서 맞춰서 시력에 지시를 내린데요..ㅠㅠ
많은 차이 아니라고...1.0/0.8 나옵니다.
원하시면 다시 맞춰준다고 하시는데...
양쪽 시력을 다르게 처방하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가요?

IP : 121.138.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2:10 PM (211.178.xxx.69)

    좀 다른 질문인데..
    라섹한지 몇년이나 되셧는데.. 다시 나빠지셔서 안경을 쓰실정도인가요?
    제가 수술햇떤 안과에서는.. 라섹이후에 나빠지면 안경써야지 다른 방법없다고 하더라구요.

  • 2. 렌즈
    '13.12.5 2:13 PM (121.138.xxx.247)

    라섹한지 8년정도 지났어요..
    수술성공율이 80%래요..저는 실패 20%해당되나봐요...ㅠ
    처음수술하고 한달만에 시력저하로..6개월후에 다시 수술햇어요...그것도 점점 나빠지더라구요..
    저도 안경써야지 다른방법 없다고 들엇는데..혹시나 하고..안과 갔던거였거든요...ㅠ

  • 3. 루비
    '13.12.5 2:13 PM (112.152.xxx.82)

    저는 하드렌즈 착용자 입니다
    노안이 오고난후 렌즈를 끼면 더 안보여요
    ㅠㅠ노안으로 인해 그럴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심이 어떨까요?

    가끔은 양쪽 시력을 달리 맞추기도 하더라구요

  • 4. ...
    '13.12.5 2:23 PM (121.160.xxx.196)

    저는 글 읽어내려가다가 의사 얘기 듣기도 전에 이미 '노안이네'했어요.

    노안이 거의 확실해요. 그 나이까지 노안 불편 없었던것은 근시였던 이유고요.

  • 5. 안과의사
    '13.12.5 2:28 PM (174.116.xxx.138)

    제생각엔 첨부터 의사선생님이 양쪽을 다르게 해주신건 모노비전을 해보려고 하셧을지도...
    모노비전이란 한쪽눈은 먼곳 한쪽은 가까운곳에 더 잘보이게 하여 시간이 지나면 차차 적응되어 두 눈을 뜨고 볼때 먼곳이든 가까운곳이든 보이게 하는ㅂ ㅏㅇ식이에요...
    하드렌즈로 노안을 고치는 방법은 모노비전밖에 없구요... 한 일주일 더 착용해보시고.., 그치만 컴터앞 서류작업이 많으시다면 모노비전 힘드실거에요... 차라리 양쪽눈다 근시만 교정하는 렌즈로 바꾸시고 컴터 작업때만 렌즈위에 돋보기를 쓰시던지 하셔야. ㅜㅜ

  • 6. 위에 40대님
    '13.12.5 2:32 PM (174.116.xxx.138)

    아마 렌즈가 근시도수에 제대로 맞춰진럴거에요.,, 안경읔 아마 근시도수를 좀 줄인 거기에 가까운것이 잘보이만 멀리있는건 희미하구요.... 일회용렌즈중 노안용있어요.,. 멀티포컬렌즈,,, 안과가서 한번 맞춰보세요

  • 7. 렌즈
    '13.12.5 2:41 PM (121.138.xxx.247)

    안과의사님 ..
    제가 맞춤한건 소프트렌즈입니다.
    담당의사선생님께 업무에 대해서 맞춤전에 말씀드렷는데..의사선생님은 업무가 어려우면.사무실에서는 그럼 렌즈를 빼라고...ㅠㅠ
    자세한 설명보다는 너무 많은걸 바란다고..나무라시니..제가 마치 진상고객인듯해서 물어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40 장하나의 발언...진짜 민의를 대변한 것! 3 손전등 2013/12/08 857
330339 초3 남자아이 생일잔치 4 생일 2013/12/08 1,323
330338 경영과 국제무역 중에서.. 4 최선을다하자.. 2013/12/08 826
330337 새로 산 김치냉장고 소음이요... 6 .. 2013/12/08 3,569
330336 호주 여행 유심칩 질문이요... !~~ 4 호주 2013/12/08 2,046
330335 유학가면 시야가 많이 5 ds 2013/12/08 2,340
330334 미샤 화장품 질문이요...? 4 ... 2013/12/08 2,060
330333 철도 민영화 밀어붙이려나보네요 8 지금 뉴스 2013/12/08 1,132
330332 연아팬 코스프레 글들 14 난알아요요요.. 2013/12/08 2,322
330331 동생부부덕에 친정과 사이가 참 좋아요.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 2 ..... .. 2013/12/08 2,021
330330 2004년 2월 27일 한나라당이 한일~ 1 대선불복증거.. 2013/12/08 609
330329 누간가 운동선수들 운동량을 고대로 2 2013/12/08 1,295
330328 돈잃고 나면 그 상응하는 금액으로 누릴 수 있던 '럭셔리'가 자.. 3 속쓰려.. 2013/12/08 1,648
330327 7세 아이 레고센타 교육이 비싸네요. 11 교육비고민 2013/12/08 5,446
330326 긴급 생중계 - 철도민영화저지를 위한 철도노조 총파업 선포 현장.. 7 lowsim.. 2013/12/08 611
330325 진부령님 아마도 53 장사치 2013/12/08 13,523
330324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시어머니랑 시누이 4 연기 진짜로.. 2013/12/08 2,797
330323 한 쪽으로 누워자다 어깨상함 상해해당되나요? 12 나이드니골고.. 2013/12/08 2,279
330322 혼자 사는데 위가 아파요... 10 ... 2013/12/08 1,658
330321 민주당도 웃기고 안철수도 웃기고..다 웃깁니다 28 --- 2013/12/08 1,454
330320 강수진 단장! 1 갱스브르 2013/12/08 1,683
330319 1박2일 강호동때 신입피디 몰카요 6 질문 2013/12/08 4,373
330318 결코 이혼마음없는 남편.절 끝없이 괴롭혀요 6 ... 2013/12/08 2,658
330317 제가 소위 공장김치를 사먹는 이유는 3 zzz 2013/12/08 2,622
330316 아파트매매시 계약금 송금하고 계약서 쓸 때 다시 가격조정 못하겠.. 1 .. 2013/12/0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