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김장김치..너무 많이 주셨는데..이거 팔수 있을까요?

2345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13-12-04 22:28:29

아..저희는 남편도 김치를 잘 안먹고 제가 먹어봤자고 아이들도 잘 안먹는데

매번 지방에 시댁에서 김장을 하셔서, 몇십키로를 보내주시니...ㅡㅡ

고마운 수준을 넘어서...원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 김치...쟁여놓을곳도 없는데...

 

휴...각설하고..

 

이걸 가까운 지인 몇분 드리고

나머지는 10키로씩 파는것도 가능할까요

그래도 먹으라고 주셨는데

다 남을 퍼주자니 그것도 그렇고,  상온에 두느라 시어비틀어져서 버리게 되는것도 안되고...

 

입맛이 각각다르고, 포장은 김장비닐에 해서 어디에 담아서 보내면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아......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31.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지역 김치인가요?
    '13.12.4 10:38 PM (203.247.xxx.20)

    정말 맛있는 전라도 김치 사고 싶어요.

    장터에 사진과 함께 올려 보세요.

  • 2. ㅇㅇ
    '13.12.4 10:46 PM (211.209.xxx.15)

    저 살게요. 일회용봉지 젤 큰거 사서 몇 겹이 되게 담아요. 하나씩 넣고 빙빙돌려 묶고, 그걸 또 봉지에 넣고 또 묶고. 서너번 정도 묶으면 냄새도 안나고 새지도 않아요. 너무 꽉 묶지 말고 여유 두고 묶어요. 부풀어 오르니까요.

    스티로폼박스 구해서 보냄 될거 같아요.

  • 3. 마트가면
    '13.12.4 11:02 PM (39.114.xxx.24)

    김장비닐봉투 팔아요
    크고 튼튼한거 거기에 담고
    묶어서 마트 포장대에 있는 튼튼한 박스 구해서
    보내면 됩니다

  • 4. 부럽네요
    '13.12.4 11:04 PM (218.48.xxx.10)

    저는 님이 마냥 부러워요 저흰 이상한 시댁이라 김장 안해서 얻어 먹은적이 없어요 돈은 잘 받아 드십니다..

  • 5. 자취생
    '13.12.4 11:13 PM (223.62.xxx.118)

    저도 살께요
    전 사먹는 종가집에 지쳐서요
    이멜 주세용 maykim0518@gmail.com
    서울이시면 가지러갈께요

  • 6. 해남사는 농부
    '13.12.5 12:08 AM (211.63.xxx.95)

    요즘 날씨에는 김치가 바로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또 비닐봉지에 담은 김치를 스티로폼박스에 담아 보낼 경우
    스티로폼박스가 터지기 쉬워 절대 안됩니다.
    택배는 발송에서 배송되기까지
    5~7차례 차를 옮겨 싣고 내리는 과정을 거치는데
    차에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거칠고 함부로 다뤄
    옆에서 보느라면 심징이 다 녹아내릴 정도로 험하게 다룹니다.
    스티로폼박스는 옮겨 실으면서 조금만 세게 놓으면 바로 터져
    아주 위험합니다.
    바로 그제 김장양념을 김장용비닐에 담아 스티로폼박스에 넣어 탁송하려다가
    택배사에서 다 터져
    다시 골판지박스에 재포장해 보냈습니다.
    택배사에서 택배물을 차에 싣는 것을
    옆에서 5분만 지켜보면
    간이 다 녹을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653 철도노조파업 지지 아고라서명 10 2013/12/14 803
330652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 다른 사람 소개 받기도 싫네.. 21 ... 2013/12/14 3,164
330651 프랜차이즈 중 젤 맛없는 커피 91 커피 2013/12/14 14,532
330650 새아파트에 남향 7 너머 2013/12/14 1,989
330649 임신관련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ㅌㄲ 2013/12/14 900
330648 내년에 초등학교 올라가는 조카들 선물 5 novel 2013/12/14 967
330647 어른들 쓰시기 좋은 데스크탑 컴퓨터 추천해주세요~ 2 컴퓨터 2013/12/14 1,282
330646 42살.240만원 받고 9-6,9-12시 칼퇴근, 스트레스 전혀.. 24 괜찮은건가요.. 2013/12/14 12,437
330645 아이오페 홈쇼핑 괜찮아요? 1 화장품 2013/12/14 3,641
330644 닌텐도DS 악세사리 살수있는곳이요~ 주말 2013/12/14 574
330643 무스탕 코트입니다. 1 옷 찾아주세.. 2013/12/14 1,637
330642 의료기 나팔수 2013/12/14 493
330641 팀장님 선물로 따님들 거울 사주고 싶은데 어때요? 12 선물 2013/12/14 1,703
330640 기술을 배운다면 어떤걸 배우고싶으세요? 5 ... 2013/12/14 2,545
330639 글로벌 보이스 네티즌 수사대 ‘자로’ 인터뷰 기사 내보내 light7.. 2013/12/14 802
330638 대전에서 불교서적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3/12/14 724
330637 초4학년 1학년 전학시킬까요? 해피러브 2013/12/14 807
330636 던킨도너츠 모닝콤보행사한다네요 2 바나 2013/12/14 2,095
330635 과외를 그렇게 하고 한영외고 가면... 16 합격 2013/12/14 5,324
330634 오늘 집보러 온다느네 보리차 끓이기 외.. 21 초5엄마 2013/12/14 5,320
330633 집으로 가는 길 보러 가려하는데 아이랑 같이 가도 될까요? 10 집으로 2013/12/14 1,225
330632 영3일ᆞ수2일아님 영2일ᆞ수3일 어떤게 나은가요ᆢ 1 5학년 2013/12/14 733
330631 가면벗은 텔레토비사진이라네요 3 텔레토비 2013/12/14 2,505
330630 지겨우시겠지만 무스탕 한 번 봐주세요~ 4 올리 2013/12/14 1,325
330629 외신 속보 "박근혜 하야 초읽기" 70 아마 2013/12/14 1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