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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요~검정옷 검정옷

hihi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3-12-04 18:08:33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어요. 상수역에서 강남 신사동까지 가는 거였구요..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만 보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모두 검정 검정 검정... 옷!

너무 칙칙했어요.. 저기 이쁜언니(얼굴은 이뻤으나 칙칙해 보였어요) 저 할머님,, 저기 아저씨... 다~몽땅 검정..

저 끝에 네이비 두어명...

와우~ 놀라웠어요. 그리고 결심했죠..

겨울에 검정색 옷 그만사야겠다...

 

신사동에서 식사하고 있는데 밝은색옷 파스텔톤 입은 분들이 산뜻하고 이뻐보였어요.

요즘 패딩하나 사려고 봐둔게 검정인데 다른 색 알아보려구요..

 

여기 언니 동생분들...

혹시 올해 옷하나 장만할까 생각하시는 분들

집에 검정옷 몇벌씩 있죠?(저도 그래요)

검정옷이 편하긴 하지만 컬러풀하고 이쁜 컬러로 구입하세요~

 

IP : 221.162.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3.12.4 6:11 PM (118.36.xxx.72)

    10년전부터 지하철 안은 검정물결...

  • 2. ~~~
    '13.12.4 6:15 PM (180.224.xxx.207)

    그분들이라고 파스텔톤 옷이 곱다는 거 모를까요?
    겨울옷 드라이 한 번 하려면 돈이 얼만데...파스텔옷 조심해서 입어도 얼마 안 가서 소매며 옷깃 때타...때도 잘 안빠져...
    그러다 결국 까만 옷 입게 되는 거죠.
    물론 다른 이유로 까만 옷 선택하는 분도 있겠지만요.

  • 3. ..
    '13.12.4 6:38 PM (175.114.xxx.39)

    하얀 옷 사면 얼마 못 입을 것 아니까 그렇죠.. 검정 옷 좋아서 입나요.

  • 4.
    '13.12.4 6:45 PM (223.62.xxx.119)

    외투는 어쩔 수 없고
    머플러나 바지는 총천연색 사랑합니다.ㅋㅋ

  • 5. 그러자나도
    '13.12.4 6:46 PM (223.33.xxx.47)

    올해 구스파카 구입했는데 와인/황토색 배합된거라 입기가 난감해요. 넘 튈거같아서. 지하철은 아니지만 회사 건물 내 사람들 옷이 다 차분하더라고요. 서울은 아니겠지 했는데 며칠전 출장가니 똑같아요.

  • 6. hihi
    '13.12.4 6:51 PM (221.162.xxx.44)

    위에 ㅋ 님. 맞아요.. 머플러라도 이쁜 컬러로 해야할거 같더라구요.
    바지도 밝은색.. 그거라도 이쁜색으로 입자구요~

  • 7. 그래도
    '13.12.4 6:52 PM (129.69.xxx.43)

    한국인들은 겨울에도 여러가지 색 옷을 잘 입고 다니는 편이에요. 이걸 등산복 알록 달록 촌스럽게 입는다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겨울에는 또 검정색 천지라고 한국은 역시 획일적이라고 욕하는 글들 올라오고.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건지 ㅎㅎ 원글님에게 뭐라하는 건 아니고 문득 생각나서 댓글 남깁니다.

  • 8. 빠숑
    '13.12.4 7:38 PM (223.62.xxx.69)

    파리 가면 놀라실것 같네요.
    거긴 다 검정색 트렌치코트인데.
    원색을 아주 자제.

  • 9. ..
    '13.12.4 9:03 PM (219.241.xxx.209)

    한국만 검정옷, 검정옷이 아니에요.
    세계 어~~디를 가나 그래요

  • 10. 겨울엔 역시
    '13.12.4 11:09 PM (99.226.xxx.84)

    무채색이 최고죠. 외투가 뭐 중요한가요. 바람막고 추위 막는건데,
    외투 안의 옷은 화려하게 입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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