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동 화장품가게 앞에서 외국어로 홍보하는 일 있잖아요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3-12-04 15:38:20

명동갈때마다 보는데 보면 외국인이 길 물어봐도 유창하게 잘 알려주는 것 같고

일본어나 중국어로 엄청 유창하게 떠드는데 제가볼때는 외국어 수준이 고급인것 같거든요

적어도 중급은 아닌것처럼 보이는데요...맨날 그말만 외워서 잘하는 걸수도 있지만요

화장품사러 들어갈때 외국인손님 있으면 설명도 잘해주고 신기한데

그정도로 외국어를 하는데 왜 화장품가게에서 홍보하는 일을 하는걸까요?

외국어를 그정도로 한다면 그거 말고 다른 할일도 많을텐데요...

본인이 좋아서 그런다면 할말없지만 제가보기엔 그런일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거든요

추운데 길거리에서 사람들한테 얼굴비치면서 하는일이 참 쉽지 않아보이기도 하고요

듣기로는 그게 월급도 많지 않다고 하던데요...아무리 외국어수당 친다고 하더라도요

그리고 그런사람들 중에 얼굴이 못생긴 사람도 못봤는데 그정도면 외모때문에 취직에서 밀릴경우도 아닐텐데 말이죠

학벌때문이라면 할말없지만...왜 그런일을 하는걸까요?

외국어를 그정도 수준으로 하면 전체적으로 봤을때 보통이하의 능력은 아닐거라고 추측되는데

설마 어쩔수없이 그러는건지 궁금해서요

IP : 222.100.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12.4 3:44 PM (118.44.xxx.111)

    친구랑 명동나갔다가
    우린 삐끼보다도 외국어안된다며 좌절했어요ㅠ

  • 2. ...
    '13.12.4 3:47 PM (222.100.xxx.6)

    직업비하 그런의도가 아니라...볼떄마다 의아해서요
    보면 중국어는 조선족들 많이쓰는것 같던데 한국인도 그만큼 많이 종사하더라고요
    대학생이 휴학하고 알바겸 할수도 있다고 하실수도 있는데
    보면 얼굴이 다 20대 중후반...이라서요,,,대학졸업하고도 남았을 그런나이...
    아무리 요새 외국어 잘하는 사람 많다지만 그래도 한가지 부분을 그정도로 하면
    왠만한 회사에는 취직해서 근무할 수 있을 듯 싶어서요

  • 3. 중국에서 온
    '13.12.4 3:54 PM (1.64.xxx.228)

    유학생들-교환학생- 엄청 많아요.
    화장품가게에서 알바 많이 한다 하네요.

    (한국사람이 배워서 하는 외국어 말고 정말 잘하는 젊은애들 대부분요)

  • 4. ...
    '13.12.4 3:55 PM (123.141.xxx.151)

    근데 요즘 일반사무직이... 대기업 아니면 대졸이어도 초봉 150도 받기 힘든 추세라서요
    밖에서 홍보하는 일은 서비스직이라 야근 등으로 근무시간이 한없이 줄줄이 늘어나지도 않고
    일한 만큼 돈 받고 인센티브도 있어서
    수입 면에서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일반 회사들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407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우울 2013/12/05 1,279
329406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신 분들요... 25 사회성 2013/12/05 6,656
329405 피부 건조해서 찢어지시는 분들 모여요 1 악건성만 모.. 2013/12/05 1,289
329404 이거 아셨어요????????????????????????????.. 13 꾸지뽕나무 2013/12/05 3,548
329403 이월상품매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3 !!?? 2013/12/05 1,713
329402 자그레브 연아... 17 갱스브르 2013/12/05 3,115
329401 제가 자판기 커피 중독인데요 6 모닝커피 2013/12/05 1,320
329400 채모군 정보 '유출은 됐는데 지시자가 없다?' 1 세우실 2013/12/05 754
329399 남의 개인전초대받았는데 꽃다발 사가야하나요 4 Tfs 2013/12/05 964
329398 오늘 아침 겪은 미세먼지 충격 현실 !! 7 먼지충격 2013/12/05 3,563
329397 난소물혹으로 복강경수술 후 며칠후 일 시작해도 되나요? 17 ... 2013/12/05 53,225
329396 일하고 싶어 죽겠어요.. 3 아.... 2013/12/05 1,261
329395 여러분들...이 동영상 보셨어요? 부정선거 결정적 동영상이네요... 6 충격 2013/12/05 1,070
329394 박근혜 당선, 이명박과 결탁 합작품 8 light7.. 2013/12/05 1,464
329393 서기호 “국정원, 극우·친박 사이트 엄선해 ‘봇’ 돌렸다 대선개입유죄.. 2013/12/05 627
329392 朴 경제멘토’ 김종인 탈당…경제민주화 후퇴 염증 7 회의가 든다.. 2013/12/05 1,102
329391 블로그들 재밌네요 ㅇㅇ 2013/12/05 1,369
329390 도시락 싸려면 정성스러운 반찬으로 해주는게 좋을 듯 2 ㅇㅇ 2013/12/05 1,163
329389 집으로 오는 방문샘이 싼타 믿고있는 초3딸에게~~ 23 2013/12/05 2,656
329388 "국정원 돈 받은 언론 왜 안 밝히나" 1 샬랄라 2013/12/05 756
329387 외국인 선물용으로 좀 덜 짠 조미김 추천 부탁드려요. 5 선물용 2013/12/05 1,105
329386 질문?""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산재근로자 퇴사.. 다시시작 2013/12/05 954
329385 아파트 내부 수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인테리어.... 2013/12/05 2,266
329384 죽(전복죽)에는 보통 어떤 반찬을 내나요? 3 햇살 2013/12/05 829
329383 아이가 오늘 수학경시인데 6 2013/12/05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