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미 잡티때문에 레이저 하시분들

피부안미인 조회수 : 9,341
작성일 : 2013-12-04 12:56:08
저 올해 마흔하나구요.
검은 피부에 청춘 여드름흉터있고 모공 넓음.
눈쪽 광대 기미있고 턱 트러블 잘생김.
전반적으로 칙칙한 피부라 큰맘먹고 듀얼레이저 5회 지름.
엑셀브이레이저와 포토나레이저토닝 총 4회 시술 2개월째.
기대도 했고 설마?도 하며 오늘 5회째 가는날인데 현재로썬 심란 실망 약간 후회상태에요.
저 레이저받는동안 유산균 비타민 미네랄 챙겨먹고 평소보다 바르는것도 듬뿍 신경썼어요.
눈밑 여전히 기미, 잡티 여전히 지저분.
피부과의사들중 레이저 받지말고 과일이나 사먹으란 말 한거 뼈저리게 느낍니다.
인터넷 후기중 드라마틱한 건 정말 드라마같은 일.
원래 기본 바탕이 맑고 좋은 사람 얘기같아요.
저같은 피부는 효과가 있어도 너무 미미해서 혹은 원래 그나마 좋은 부분만 더 좋아져 나쁜 곳이 확 부각되는 느낌.
기미가 더 도드라졌어요.
아직도 몇달 후에 효과있지 않을까 꿈꾸지만 꿈일듯.
큰맘 먹고 레이저 함 해보신다면 모르겠으나 말리고 싶네요.
막상 피부과 가보니 원래 피부미인들이 와서 레이저에 마사지에 공들이더라구요. 아님 완전 최악이거나. 그 두 부류만 효과를 느끼는거 아닐까? 의심되요. ㅎㅎ
해튼 피부과 가기전 넉두리 해봅니다. 아흐규ㅠㅠ
IP : 39.7.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4 12:58 PM (39.7.xxx.141)

    핸폰으로 치다보니 제목부터 오타작렬. 넋두리ㅠㅠ

  • 2. 친구
    '13.12.4 1:01 PM (61.84.xxx.86)

    제친구도 100만원짜리 끊고 몇번 한후 만났었는데
    제가 넘기대를 해선지 별로 티가 안나드라구요
    너 머했어? 하긴 한거야? 하고 물어볼 지경
    걔 한거보고 저도 하려구했는데 안하기로했어요ㅠ

  • 3. 제가 기미 때문에
    '13.12.4 1:02 PM (180.65.xxx.29)

    피부과 저번주 갔는데 의사가 효과 없다고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해도 아주 미미하게 효과 있데요 자기라면 안할거라고

  • 4. ...
    '13.12.4 1:02 PM (218.236.xxx.183)

    보통의 경우 다니는 동안은 깨끗해지고 중단하면 2,3개월후에 다시 올라오기 때문에
    말리는건데 원글님은 다니는 중에도 효과가 없으면 아주 속상하시겠네요...

  • 5. .....
    '13.12.4 1:03 PM (221.152.xxx.84)

    전 몇 년동안 토닝만 대략30회^^;;(남들한텐 얘기 안해요)
    다른 레이저도 몇 번 ^^;;
    (기미,주근깨때문에)
    다 피부 좋다해요
    예전에 비하면 용된 케이스예요
    님도 열심히 썬크림 바르시고 이왕 치료하신 거 기다려보세요^^

  • 6. ㅜㅜ
    '13.12.4 1:14 PM (119.195.xxx.145)

    저도 기미 잡티 많아서 치료생각하고있었는데...
    컨실러나 사야할까요 ㅠㅜ다른방법없나봐요..

  • 7. ..
    '13.12.4 1:27 PM (119.67.xxx.75)

    저도 큰맘 먹고 레이제토닝했는데 후회돼요.
    기름종이 없인 못 살고, 겨울에도 영양크림 잘 못 발랐어요. 번들거려서. 레이저토닝하고는 영양크림 한 숟갈 퍼서 오일까지 섞어서 발라요. 건조함 심해졌고 표피에 잔주름이 많이 생겼어요.
    주의사항 엄청 잘 지켰는데....
    초반에는 좀 환하더니 시간지나니 한 것ㅈ같지도 않고...
    돈버리고 피부 나빠지고 ㅠㅠ

  • 8. ㅇㅇㅇㅇ
    '13.12.4 1:27 PM (1.241.xxx.61) - 삭제된댓글

    친척중에 기미가 너무나 심해서 장기간에 걸쳐서
    레이저했어요. 효과봤어요.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두꺼운 컨실러 이젠
    안하더라구요...

  • 9.
    '13.12.4 2:23 PM (211.36.xxx.47)

    동생이 하는 피부과에 일년에 한번 갔는데..하면 검정딱지 벗겨지면 진짜 좋더라구요.

    이번엔 잡티제거 한다음에 한달쯤있다가 탄력레이저도 했는데 이게 진짜 효과있어요. 하고나서 사나흘있다 모임있어 나갔는데 다들 달라졌다고하더군요.

    제 나이 46인데.. 이젠 주기적으로 다닐 생각입니다. 저희 엄마도 70대신데 가끔 다니시거든요. 많이 젊어지셨어요.

    화장품 싼거 쓰고 피부과 다니는게 훨 나은듯해요.

  • 10. 전 잡티로
    '13.12.4 6:54 PM (59.17.xxx.30)

    레이저 했는데 안지워지네요. 선생님이 레이저로 별 도움 안될거라고 했는데 혹시나하는 맘에 했는데 역시나...

  • 11. 원글
    '13.12.4 7:46 PM (175.223.xxx.98)

    아까 5회차 받고 왔는데 역시 고질적인 기미 잡티는 장기치료인듯해요.
    마지막인거 보시더니.아주 쎄게 지져?주셨어요. 딱지 좀 져도 되냐해서 네~했어요.
    현재 잡티부분 화상상태. 어차피 이판사판이다 생각해서 좀 쎄게 했어요. 재생크림 선크림 열심히 바르는수밖에...
    6개월 1년 이상 장기로 할 분이면 모를까 한두달 큰효과 보실 생각 마세요. 5회에 쓴 돈이 백몇십인데 효과 보려면 한 오백 날려야 하나? 에효~
    해튼 지진거 회복되고 경과 좋음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81 식약청 방금 전화왔습니다. -어제 김치 관련 신고했어요- 84 모범시민 2013/12/09 17,492
330480 중학생 봉사점수 미리해도 되는가요 7 봉사 2013/12/09 1,409
330479 너무 멋진 표창원!!!! 26 ........ 2013/12/09 2,110
330478 월드컵 조추첨결과와 경기일정!! 한결마음만6.. 2013/12/09 350
330477 인스턴트 블랙커피 뭘 좋아하세요? 12 커피 좋아 2013/12/09 2,308
330476 靑, 안행부국장에게 덮어씌우려다 의혹 더 키워 3 피의자’ 신.. 2013/12/09 819
330475 등산티셔츠 사이즈 일반옷이랑 같나요 1 등산복 2013/12/09 715
330474 밤 12시 반에 침대 설치한다고 우당탕 거렸던 옆집... 7 ... 2013/12/09 1,294
330473 정말정말 맛없는 사과 어떻게 처리하죠? 17 처리 2013/12/09 2,439
330472 생중계 - 국회 국정원 개혁 특위 전체회의 1 lowsim.. 2013/12/09 511
330471 진부령 김치 가격은 어땠어요? 2 ㅇㅇ 2013/12/09 2,503
330470 예비중 수학, 영어 예습 방법 문의 드립니다 5 예비중맘 2013/12/09 1,317
330469 ebs 부모에 나온 고야라는 아이요... 4 조심조심 2013/12/09 4,995
330468 15년 된 세탁기 버리면 죄악인가요? 8 안농 2013/12/09 1,964
330467 문교육감 깍은 보건 보조교사 예산 서울시의회가 살려 감액 2013/12/09 567
330466 성공 추진 불공드렸다고…4대강 사업 '황당한 훈포장' 2 세우실 2013/12/09 713
330465 짧은 다리지만 내가 코치해줄게 1 우꼬살자 2013/12/09 696
330464 정청래‧이석현‧표창원 “장하나 상식적 선언” 지지표명 9 유명표명 2013/12/09 1,035
330463 커다란 장화 신는 아이들, 신주머니 들어가나요? 2 우산장수 2013/12/09 583
330462 울딸 수시합격했어요(자랑죄송) 24 재수생맘 2013/12/09 4,665
330461 주말내내 짜증만띵에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우울증인가요 1 주말내내 2013/12/09 901
330460 청소년 겨울철 로션 문의드립니다. 4 바람검객 2013/12/09 608
330459 작년에 모르고 중국산 소금으로 김치를 담궜는데요,,,,,,,,,.. 8 ,,, 2013/12/09 2,841
330458 빨강 퀼트 이불 어디서 살까요? 2 이불 2013/12/09 1,038
330457 저도 진부령김치 때문에 돈 버렸던 사람인데 36 진부령 2013/12/09 9,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