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먹을 건 내가 주문해야...

고구마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3-12-04 09:21:26
작년에 친구가 호박고구마가 너무 맛있는 집이 있는데 한상자는 두고 먹기 힘드니 반씩 나눠 먹자더군요.
자기가 주문해서 우리집까지 갖다준다길래 고마워서 그럼 택배비는 내가 내ㄴ다고 했어요.
작년에 3번 시키고 올해도 반씩 나눠 먹었는데 가족들도 맛들려 그냥 한상자를 내가 시키려고 전번을 물어봤어요. 좀 미적거리다 알려줘서 주문했고 고구마가 왔어요.
친구가 나눠주던 고구마는 항상 대부분이 자잘하고 큰건 많이 크고 중간이 없었어요. 그래도 고구마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머ㄱ은건데요.
이번에 제가 받은 고구마는 크기도 적당하고 양도 더 많았어요.
그동안 친구가 저에게 나눠준 고구마는 자잘한 거에다 큰고구마 몇개를 썩어준 거였어요.
참 이친구, 같이 쇼핑하면 좋은 물건도 잘찾고 흥정도 잘해서 야무지다고 생각했는데 고구마땜에 실망했어요.
혹시나해서친정에도 한상자보냈기땜에 물어봤더니 크기도 좋고 맛있다고 했어요.
에고 담부터는 내가 머ㄱ을 거는 내가 시켜먹어야 겠어요. 친구야 그동안 왜 그랬니...ㅠㅠㅠ
IP : 175.214.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3.12.4 10:41 AM (144.59.xxx.226)

    그야말로 헉^^ 하네요.
    친구가 아니네요, 제 기준에는.

  • 2. ..
    '13.12.4 10:52 AM (180.229.xxx.25)

    맛있는 고구마 찾고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가격과 전화번호 알려 주실수 있는지요?

  • 3. 고구마
    '13.12.4 11:14 AM (175.214.xxx.120)

    어쩌지요 올해 호박고구마는 끝났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316 수시 추가합격 5 떨려요 2013/12/04 3,356
329315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756
329314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180
329313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276
329312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683
329311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810
329310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80
329309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577
329308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658
329307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567
329306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757
329305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218
329304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552
329303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4 궁금 2013/12/04 1,086
329302 우주의 시간 3 상대성 2013/12/04 931
329301 남편이 이혼을 극도록 끔찍해 하는데요 4 ... 2013/12/04 2,824
329300 부츠 좀 골라 주세요. 5 부츠 2013/12/04 1,837
329299 아들이 결혼 했는데 며느리를 뭐라 부를까요? 54 호칭? 2013/12/04 31,329
329298 위장전입은 어디다 신고 하나요? 1 소송중 2013/12/04 1,839
329297 앞으로 10년간 살 집이요. 어디가 좋을까요? 9 아파트 2013/12/04 2,007
329296 이건 무슨증상일까요 손가락통증 2013/12/04 592
329295 정관수술후 자연 임신 되신 분 듣고 본 적 있으세요??? 13 2013/12/04 5,551
329294 12월의 열대야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9 우주 2013/12/04 1,623
329293 그 때 그 아이의 공허한 눈빛이 늘 가슴에 남아있어요 3 할 수 없어.. 2013/12/04 2,610
329292 표창원 “靑 공범대인가? 내가 본 범죄 용의자들 딱 그모습 11 어린이 뒷조.. 2013/12/04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