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절을 고스란히 보냈던 충무로 언저리
진고개 식당의 달달달한 불고기에 시원상큼한 오이소박이도 너무 생각 나고
동경식당의 저렴해도 푸짐하고 맛있던 오뎅백반이나 오뎅우동도 먹고 싶고
옛날에 먹던 맛 카레라이스도 먹고 싶고
을지로골뱅이골목의 파채듬뿍에 단순양념 골뱅이무침에 두툼한 달걀말이랑 함께 씨원한 맥주 한잔도 너무 그립네요.
아 이 야밤에 어쩌란 말인가요. 배고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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