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연씨 머리 스탈을 설명해 주세요~

조회수 : 4,139
작성일 : 2013-12-03 23:18:57

자게에서 '꽃보다 누나'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뭔가. ..하고 다시보기 보다가!!!

찾아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머리 스탈을요.

실은 내일 머리 하러 오랜만에 미용실에 갈건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맨날 하던 그 머리를 또 하기는 싫어서 걍 완전 숏컷트나 쳐버릴까, 아님 굵게 웨이브를 넣어볼까...더 아줌마스럽진 않을까...미용실 예약날짜는 다가오고...혼자 시도때도 없이 고민 중이었는데...갑자기 이미연씨 머리가 왤케 이쁜가요!!!

아주 단정한 스탈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집에서 뒹굴다 나온 스탈, 근데 티안나게 엄청 공들여 손질하고 나온 머리겠지요?

 

알아요 저도. 이미연씨라서 이쁜거.ㅠㅠ

제가 하면 '머리는 빗고 다니니?'소리 듣게 될거라는거...

근데 맨날 똑같은 이 머리스탈에서 탈출해 보고 싶네요.

제 얼굴이 좀 길구요 살도 없어요. 머리 길이가 길어질수록  더 불쌍해 보이는 인상이라 항상 어깨위 단발만 고집했는데 이번엔 걍 해볼랍니다.

문제는 이 머리를 미용실 가서 어떻게 설명할까요?

요 프로그램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꽃보다 누나의 이미연' 머리요~했다가 '으응?그게 뭔데?' 반응에 대비해서 최대한 열심히 설명해 보려고 하는데 어케...

비슷하게 그 옛날 '맥라인언 머리'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제가 아직 스맛폰을 사용하지 않아 스마트 하게 사진을 보여드릴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그 머리를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IP : 39.119.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2.3 11:28 PM (39.119.xxx.81)

    좋은 방법인데요..제 휴대폰이 완전 구식이라ㅠㅠ 화면이 넘 작아 구별이 잘 안되요.
    그렇게라도 보여드리고 뭐라 설명을 해얄 텐데...걍 집에서 뒹굴다 나온 스타일이란 설명 외에 다른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ㅠ

  • 2. 얼굴이
    '13.12.3 11:29 PM (180.182.xxx.179)

    이미연이라 이뻐보이는거 아닐까요?
    일반인..더구나 40대가 그머리 하면 동네에 반찬거리 사러나온 그냥 아줌마머리스타일이에요.

  • 3. 트리플이다
    '13.12.3 11:30 PM (42.82.xxx.29)

    미용실 가서 설명하면 원장이나 실장이나 암튼 그런분들이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보여줘요.
    그리고 컴터도 있잖아요.
    저는 보통 그렇게해요 내핸드폰으로 굳이 안꺼내도 다 되게 되어 있더라구요

  • 4. ..
    '13.12.3 11:39 PM (219.241.xxx.209)

    요새는 미용실에서 트리플이다 님 말씀대로 다 합니다.

  • 5. 원글이
    '13.12.3 11:45 PM (39.119.xxx.81)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었나봐요.
    구식 폰으로 어찌하나...고민 했는데...그렇네요.
    뭐 일단 대충 말씀드리고 더 궁금하시면 검색해 주시겠죠^^
    고맙습니다.

    동네 반찬 사러 나온 아줌마에서 또 잠시 맘이 흔들리네요ㅠ

  • 6. 가장 중요한건
    '13.12.4 12:21 AM (211.237.xxx.241)

    그런 머리를 할 수 있는 헤어디자이너가 있는 미용실이어야겠죠 ㅜㅜㅜㅜ

  • 7. 루루
    '13.12.4 12:58 AM (112.151.xxx.52)

    한번 해 보세요 ᆞ뭐든 해 보는겁니다 ᆢ머린 또 기니까요

  • 8. 의외로
    '13.12.4 7:32 AM (112.154.xxx.233)

    자르기만 잘 자르면 손질이쉬운펌이에요 40대도 어울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04 첨으로 혼자 영화봤어요~~ 12 초록 2013/12/15 2,074
331103 혹시 심리학책 잘아시는분 심리학 2013/12/15 943
331102 개 매달 예방주사 맞추세요? 5 개주인 2013/12/15 1,016
331101 옷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가을 2013/12/15 1,463
331100 전 엄마가 제 얘기 하는 게 싫어요.... 7 모르겠다 2013/12/15 2,632
331099 10살이상 터울 진 둘째 낳으신분 계신가요? 2 ... 2013/12/15 3,266
331098 레니본 너무 유치해요 56 이상한아짐 .. 2013/12/15 15,964
331097 기름없이 튀기는 튀김기? 12 튀김기 2013/12/15 3,872
331096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힘들어요 1 5 2013/12/15 1,255
331095 방금 속상한 글 올렸다가 댓글에 낚시라고 해서 지웠어요 1 방금 2013/12/15 915
331094 고양이에게 오징어 데쳐줘도 되나요? 8 ,,, 2013/12/15 3,258
331093 영국 영어연수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2013/12/15 971
331092 탁고상이 부러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2013/12/15 1,113
331091 우드윅캔들 저만코눈맵나요? 2 주부 2013/12/15 1,736
331090 만원짜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12/15 1,925
331089 돌아가신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기시나요? 58 초식공룡 2013/12/15 7,981
331088 찌개같은거 끓일때 볶으라고 하잖아요 9 ㅇㅇ 2013/12/15 2,281
331087 뭔가 이용해 먹는 느낌. 찜찜 2013/12/15 1,559
331086 장수 풍뎅이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3 아이 2013/12/15 5,791
331085 분탕질 즐겨하던 220이요 3 ㅇㅎ 2013/12/15 1,104
331084 시청 명동 출퇴근 가능한 깨끗한주택단지 있나요? 2 눈보라 2013/12/15 740
331083 82 수사대님들 맘에 쏙 든 패딩좀 찾아주세요 묵언수행 2013/12/15 572
331082 아침에 맛보는 지옥 우꼬살자 2013/12/15 1,217
331081 부모님과 나이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 어떠세요 3 ㅇㅇ 2013/12/15 2,108
331080 진지한 고민입니다 정보부탁합니다 북한산 2013/12/15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