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다를 기 눌리지 않고 잘 듣는 법??

수줍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3-12-03 19:14:42

제목이 요상하지요?

저도 이런걸 물어볼줄은 몰랐습니다.

 

직장에 동갑내기 동료가 들어왔는데 무척 수다스럽습니다.

그런데 가볍게 수다스럽기만 한게 아니라 내용도 있고 좋은 오지랍에 들을것도 많습니다.

저도 수다 잘 떠는데 이 친구한테는 졌어요.ㅋㅋㅋ

같이 막 수다 떨기보다는 더 많이 듣는 쪽으로 선회하려고 하는데 같이 이야기 하다보면 그렇구나, 그렀네, 등등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기가 눌리는 느낌이 들어요.

업무관계상 그래도 동등한 입장을 유지해야 하는 관계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에 눌리지 않고 싶어요.

 

제가 무슨 말씀 드리는지 이해가 가실지 ><

우문일지 모르나 현답을 기다립니다.

참고로 점심시간까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은 환경입니다.

IP : 58.230.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3.12.3 7:29 PM (121.132.xxx.65)

    맞장구를 치지 마는거요.ㅎㅎ
    고개만 끄덕이면서
    강한 공감을 하지 말며
    가볍게 건성으로 듣는 시늉을 하는 겁니다.
    예의상 진지하게 들어주는거 같으면 그 친구는 더 기고만장 입니다.ㅎㅎ

  • 2. ...
    '13.12.3 8:36 PM (121.186.xxx.76)

    제가동료분같아요 글쓰신분 혹시 서른여섯 아니지요?

  • 3. 원글
    '13.12.3 8:44 PM (58.230.xxx.46)

    위 점셋님.. 아니에요. 그보다 훨씬 많답니다^^

  • 4. ..
    '13.12.3 9:26 PM (218.144.xxx.19)

    듣다 보면 기가 빨리는 기분... 알거 같네요..
    말려들지 않기 어려워요.. 대꾸해주지 말고 바쁜 척하시면 수다 들어줄 다른 제물 찾아 떠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17 1~2만원대 남자 선물 3 고민 2013/12/05 907
329216 압구정 현대아파트 길고양이 잡아 죽이는 사건.... 22 ㄹㄹㄹ 2013/12/05 2,781
329215 볼륨매직 머리에 로페 고데기 어떨까요? 1 보라빛향기 2013/12/05 2,434
329214 상속자들 음악 어떠세요? 24 상속 2013/12/05 1,918
329213 대학 우선선발 기도 2013/12/05 733
329212 학원강사에게 있어 학교와 학과 중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 수학 2013/12/05 921
329211 연기파 고양이 본적 있음?ㅋㅋㅋ 2 백구야놀자 2013/12/05 699
329210 카스에서 버전이 낮아 사진이 안보이는건 1 카스 2013/12/05 689
329209 요즘 드라마는 혼외자 없으면 안되는걸까요? 3 근데 2013/12/05 996
329208 제왕절개 하면서 난관수술하는거 어때요? 9 .... 2013/12/05 3,494
329207 '소통'이라는 말이요 1 새누리당인가.. 2013/12/05 396
329206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741
329205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78
329204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59
329203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738
329202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94
329201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527
329200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534
329199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1,016
329198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53
329197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82
329196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634
329195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429
329194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700
329193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