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부부싸움 안해요

카카오덕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3-12-03 16:28:50
10년차 부부입니다
부부싸움 한때 열심히 하다가...
많이 남지 않은 아내의 젊은 날이 너무 애처롭고
소중해 보이는 겁니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안타까울 많큼요.
그래서 틈만 나면 사랑한다 어루만져 주고요.
그랬더니 매일 싱그러운 꽃같은 모습으로 변하더군요.
어디보면 내 남편은 늘 내가 하자는데로 하고
항상 잘했다 해줘요.... 이런 남편이 되기로 하니까
정말 모든걸 사랑과 포용하는 맘으로 대하게 됬어요.
어제 ebs보니까 다투는 부부 나오던데 참 안타깝더군요.
밖에서는 야무지게 일하고 집안에서는 한없이 너그러워질수 있다는 거... 정말 좋은거 같아요.
애들도 제가 맛사지 하면서 재워주고 하니 아내가 좋아합니다.
애들도 알아요. 아빠는 엄마 좋아하는거 같다고 그럽니다.ㅎㅎ
몇일에 한번씩 밤에 홍콩도 갔다오고요.ㅎㅎ
사소한거는 내버려둬도 아무일 없더군요.
틀리면 틀린대로 그래도 잘 굴러갑니다.
IP : 117.111.xxx.1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84 부산 부일외고 아시는분 계세요? 10 .. 2013/12/04 4,180
    328683 헝거게임 재미있어요ㅋ 10 헝거게임 2013/12/03 2,129
    328682 보는 눈 drawer.. 2013/12/03 359
    328681 오늘 퇴근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우리들만의 추억을 들었는데요 4 새롭네요 2013/12/03 1,048
    328680 시국선언한 불교를 향한 박근혜의 치졸한 복수극 20 참맛 2013/12/03 2,897
    328679 역시 시부모한테도 밀당관계가 필요한거 같애요.. 2 냠냠이 2013/12/03 2,066
    328678 우왕~ 오늘 완전 김장김치의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 12 .... 2013/12/03 6,002
    328677 영국 철도 민영화 후 현재 상황 jpg 13 // 2013/12/03 2,405
    328676 당했어요 ㅠ 7 구름 2013/12/03 2,420
    328675 냉장고 없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만 있어도 될까요? 7 냐오냐오 2013/12/03 2,686
    328674 여친의 언니 아들에게 포켓몬 게임을 사주었다 3 2013/12/03 1,178
    328673 임신중 튼살이 이렇게 심하게 트나요? 10 rr 2013/12/03 3,538
    328672 콤팩트 추천해 주세요 1 화장 2013/12/03 1,262
    328671 식탐많은 남편 2 라벤더 2013/12/03 2,026
    328670 직장끝나서 집에와서 맥주한잔하면서 컴하는데 너무너무 너무너무 좋.. 2 너무 좋다 2013/12/03 1,281
    328669 한혜진 눈 참예쁘네요 9 .. 2013/12/03 3,835
    328668 샘이 보는 데서 애를 잡는 경우 4 2013/12/03 959
    328667 눈이 거의 안보이시는 시어머님이랑 4 .. 2013/12/03 1,323
    328666 이미연씨 머리 스탈을 설명해 주세요~ 8 2013/12/03 4,201
    328665 분당권학원문의에요 1 버텅 2013/12/03 574
    328664 고구마맛탕요 1 니니 2013/12/03 839
    328663 발을 자주 삐끗해서 수술하게 생겪어요ㅠㅠ 4 수술 2013/12/03 947
    328662 잊지말자부정선거 12 제발~ 2013/12/03 730
    328661 요즘 컴퓨텨 사양좋은거 얼마에요? 6 지겨워서 하.. 2013/12/03 1,100
    328660 노트북에서 드래그 기능? 3 gks 2013/12/03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