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분들중 지금 직업이 본인이 꿈꾸던 직업인 분 계세요?

손님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3-12-03 15:45:24

 저는 지금 외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20대초반에 외국어를 시작해서 뒤늦게 유학가고 암튼 지금은 강사로 일하게 되었어요.

10여전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참 그땐 별볼일 없었죠.

지금은 그래도 어디가서 강사라고 쓸 건덕지는 생긴 셈이죠.

근데 그토록 바라던 자리였는데 경쟁력도 너무 심하고, 페이도 너무 적네요.

제가 유부녀 인지라 저녁엔 일을 못하니...

방과 후 아니면 기업체 점심 출강 밖에 없어요.

그렇게 벌어도 한달 100이 안되네요. 물론 요즘은 하루 한시간 일하지만요.

그리고 가르치면서 계속 공부를 해야하니 그런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구요.

성인들이라 질문도 많구요...

 

휴....요즘 생각이 드는게 아무리 좋은 대학 나오고 뭐 해도

다른 전공으로 전혀 상관없는 일 하시는 분들 보면 이해가 됩니다.

법대 나와서 장사하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꿈을 이루거나, 전공을 살리는 길은 참 어려운 일인듯 해요.

꿈을 이뤄서 만족하시고 돈도 많이 버는 분들 정말 정말 부러워요

IP : 222.114.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2.3 3:53 PM (223.62.xxx.93)

    저는 어릴때부터 꼭 이루고싶었던 꿈을 이뤘지만 막상 되고 보니 힘들때도 있고 그만두고 싶을때도있네요. 실은 꿈중에 드라마작가나 소설가가 있긴한데 재능이 없어서 포기하긴 했지만 글쓰는게 아직 여전히 좋아요. 그러고보면 꼭 이루고 싶은 꿈도 재능이 있어야 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30 옆방에 게임중독 인가봐요 6 밤새 소음 .. 2013/12/13 1,788
330129 아무일도 없는데 불안한 기분 왜그럴까요? 3 ... 2013/12/13 1,467
330128 콩고 난민 욤비토나씨 기억하세요? 11 ,,, 2013/12/13 3,664
330127 이 시간까지 안 들어오는 남편 1 ... 2013/12/13 947
330126 눈~~너마저 2 ㅈ방 2013/12/13 662
330125 인터넷에서 여자비하하는 댓글 다는사람들 논리 4 참새엄마 2013/12/13 788
330124 목포에 대해 잘 아는 분 계실까요..? ^^ 1 ... 2013/12/13 835
330123 수시 합격하면 정시 지원 못하는 거 아닌가요? 6 ?? 2013/12/13 2,550
330122 퇴근후 윗집이랑 대판했어요..ㅠ 25 초6엄마 2013/12/13 13,716
330121 미국에서 톰톰 네비 쓰기 어떤가요? (급) 8 2013/12/12 882
330120 레깅스에 짧은 부츠 신으실 때 맨발로 신으시나요? 9 궁금 2013/12/12 2,344
330119 에어쿠션 겨울에도 쓸만한가요? 3 건성 2013/12/12 2,279
330118 홈쇼핑 고데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 2013/12/12 4,366
330117 머핀틀없이 유산지있는 은박 베이킹컵에? 5 머핀 2013/12/12 1,380
330116 인간사 정말 모르기에 과신할 수 없는 듯해요. 2 GT팬입니다.. 2013/12/12 1,884
330115 맞벌이는 언제까지 하실 예정이세요? 8 워킹맘 2013/12/12 1,938
330114 카카오스토리..넘 궁금해요~ 3 뭐지이거 2013/12/12 1,538
330113 급질! food pick? 1 벚꽃 2013/12/12 572
330112 호두까기인형 공연전여에 아이에게 보여줄 동화? 5 .... 2013/12/12 560
330111 성동일 노래 "피가 모자라~" 2 난감이 2013/12/12 3,493
330110 장난인지 아니면 그냥 이상한 사람인지.. 2 .. 2013/12/12 834
330109 5세여아 5 걱정한아름 2013/12/12 885
330108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 ... 바닥의 기분 4 광합성 2013/12/12 1,644
330107 남편의 밴드가입 확인 뭐로 알수있나요? 2 호빵 2013/12/12 3,417
330106 선생님도 잘 모른다는 양서고 6 커가는사랑 2013/12/12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