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교사 자격증따서 어린이집 원장하는 것, 쉬운길인지 아닌지..

///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3-12-03 14:27:19

말 그대로.. 저렇게 하는 진로가..

쉬운길인지 어려운길인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 여쭤보네요..

나이 마흔에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고민하던 차에..

아는분이 저렇게 하시는걸 봤어요..

보육교사 자격증 따서.

실습좀 하다가 어린이집 원장까지..

좋아보이던데..

물론 실습이란 과정이 있긴하지만요..

보육교사 따기도 어렵진않다 하고...

근데ㅐ.. 실습, 그니까 어린이집 선생님좀 하다가

나중에 어린이집 원장 하려면.. 힘든가요?

자격있고. 자본금만 있음 할수있는건가요??

 

IP : 211.178.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부터
    '13.12.3 3:12 PM (121.88.xxx.128)

    건물 땅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대출끼고 사는 것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기존에 하시던 분들은 괜찮지만요.

  • 2. 제가
    '13.12.3 4:15 PM (219.248.xxx.75)

    전문가는 아니지만...나름 두아이 키우면서 어린이집...특히 가정어린이집 둘러보니
    저희동네...아니 제가사는 지역 기준으로는 참 잘되요. 작년에만 다섯개정도 가정어린이집이
    오픈했는데 한 두달사이에 아이들 모두 차더라구요. 돌쟁이 우리아이 잠깐 맡겼던곳은 원장님이
    다른동네에 이미 가정어린이집이 있는데도 오픈을 하셨길래 두군데 하시나부다했는데...
    그게 아니고...ㅡㅡ;; 어린이집 오픈하고 교구며 예쁘게 꾸며놓고 얼른 원아모집 해서 정원채우고는
    권리금??같은거 받고 넘기시더라구요. 근데 불법만아니면 뭐...참 머리좋다 생각했어요.
    제친구가 어린이집원장도 할수있는 유치원 오래된 경력의 교사인데 그친구 친구들보면 가정어린이집
    월급 원장도 하더라구요. 실제 소유주(?)는 따로있고 월급받고 원장하는것도있고...
    내년부터 우리아이 다닐 어린이집 원장님은 보니까 오픈초기에 공들여서 열심히 하시고
    나중에 자리좀 잡히니 거의 주임선생님께 일임하고 잠깐 나오셨다가 들어가시고 그런것같더라구요.
    막연히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힘들고 신경쓰고 장난아니겠다...는 생각했는데 주변보면
    할만한것같아요. 여긴 어린이집이 없어서 못들어가는 지경이거든요.
    아이들 좋아하시고 어느정도 경제력도 있으시면 함 해보시는것도...^^

  • 3.
    '13.12.3 7:14 PM (211.58.xxx.49)

    십여년전에는 실습1달하면 원장까지 할수있는 자격증을 줬으니 현재는 교사경력 3년이상 되야 1급되고 시설장 자격나올겁니다. 3급, 2급, 1급 순서대로 올라가야 해요.
    전세로도 가정어린이집은 만이 운영하지만 내년부터 더 인수받기도 어려워지고 점점 복잡해집니다. 감사도 심하구요. 교사 다루고일하는것도 쉽지 않아요. 말발 좋고 사교성 좋으시면 원장하기 좀 더쉽지만 요즘 학부모들 상대하는것도 쉽지 않아요.
    또 차라리 요즘경우 교사가낫기도 합니다. 가정어린이집 경우....
    원장하려면 보통 권리금주고 인수하는데 돈을 많이 들인것에 비해 수익이 낮다고 할까요? 어차피 돈벌자는 하는건데 애들정원이 정해져 있으니 정원이 다차도 수입은 정해진거구요. 요즘은 양육수당이 나가서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3월부터 정원이 다 차있는경우 드물어요. 정원이 안 찼다는건 그만큼 수익이 주는거죠.. 어차피 수익에 대부분이 인건비로 나가는 구조인데...

  • 4. ...
    '13.12.3 11:41 PM (211.178.xxx.23)

    아 3년해야 1급나온다구요? 저 아는 분은 .. 3년 못채우고 원장하신것같은데...
    그리고 .. 원장하려면 권리금 주고 인수한다하셨는데..
    그건 기존 어린이집을 인수하려고 하는 경우일테고..
    새로 오픈할 경우는 권리금 필요없지않나요?
    가정식일경우 전세라도 아파트 한칸있음 할수있는거 아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666 친구부부와 파자마파티때 먹을 음식 추천 10 돈데군 2013/12/25 2,726
334665 (보고)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대신청 완료! 9 Leonor.. 2013/12/25 1,387
334664 최고탁탁 팟캐스트 들으시나요? 7 최고탁탁 2013/12/25 1,173
334663 손석희 흥해라!!! 4 그날까지 2013/12/25 1,279
334662 절에 다니시는분들 8 조언해주세요.. 2013/12/25 2,025
334661 소득공제 리마 2013/12/25 829
334660 손석희뉴스 제일..마음에 드는거. 9 ㅇㅇㅇㅇ 2013/12/25 3,133
334659 myer's clean day 라는 향초 8 향초 2013/12/25 1,013
334658 베충이 퇴치제 귀엽네요 13 엘가 2013/12/25 1,478
334657 생리를 삼주마다해요. 6 ㅠㅠ 2013/12/25 3,076
334656 집에서 입을 브라 추천 부탁드려요 4 사랑해 2013/12/25 1,599
334655 고구마싹이났어요. 4 초보맘 2013/12/25 2,984
334654 카이스트 2 학부모.. 2013/12/25 1,816
334653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에 갔었는데 2 카페 2013/12/25 1,070
334652 계간 창작과 비평 어떤책인가요? 1 랭면육수 2013/12/25 606
334651 위 송곳니하나가 건드림 아픈데요 4 .. 2013/12/25 1,810
334650 클러치 잘 들게 되나요? 6 가방 2013/12/25 2,502
334649 6살아이 탈수증세...당장 응급실로 가야하나요? 7 어휴 2013/12/25 3,983
334648 손석희 뉴스는 크리스마스에도 시국뉴스가 우선이네요 5 ㅇㅇ 2013/12/25 1,598
334647 따뜻한 말한마디 때문에 감정이입 되어 넘 괴로워요 12 99 2013/12/25 4,195
334646 쌍용건설 괜찬을까요? 불안 2013/12/25 1,044
334645 영화 변호인 제작 영상입니다. 신기하게도... 8 좋네요 2013/12/25 2,712
334644 중3인데 병결 괜찮을까요? 3 샤르망 2013/12/25 1,218
334643 (변호인)감독 양우석님에 대해 아시는 분! 3 2천만 가자.. 2013/12/25 2,836
334642 서종철을 아십니까? 3 부조리 2013/12/25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