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나이에 게이코드 취향 이상한거죠ㅠ

쫄면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3-12-03 13:53:35
요즘 무한도전가요제 형돈이랑 지디에 꽂혀있어요
무도덕분에 지디를 새롭게 발견하고 넘 좋아서
노래도 찾아듣고 있는데요

문제는 제가 지나고 보니 딱 여중생들이나
좋아할 게이코드를 참 좋아한다는거예요ㅠ

몇년전에 개인의 취향때 류승룡씨한테 빠져서 팬카페 첨 가입했네요
아! 저는 사십 중반의 아줌마고
딸도 있고 ...

그 후에 그 김수현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이상우를 잠깐 좋아한적이 있고..
그랬네요.
류승룡씨 팬이었던적이 있었지만,
개인의 취향 드라마속 캐릭을 좋아했던거 같아요ㅠ

최근에 지디랑 정형돈씨 보면서
어머! 완전 설레하고;;;

중딩딸이 하루는 엄마는 이상해
서태지(제가 젊었을때는 미소년서태지를^^)같이 여자 목소리 내는 남자를 좋아하고ㅠ
그러는거예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요번에지디도니에 빠져서 검색하다보니
어린 여중생들한테 먹힌다는
게이코드에 이나이에 뭔짓인가..
싶어
딸아이한테는 이제 표 안내야겠다 싶어요ㅠ
IP : 1.17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3.12.3 2:02 PM (220.72.xxx.69)

    저도 그런데요? 이상한건가요? 현실에선 그런경우 비난하지는 않아도 썩 좋아하는 시츄에이션은 아니라서 걍 예쁜 환타지좋아하는거랑 동급이라생각해요
    영화아바타인물설정처럼 그렇게 괴물처럼생겨도 어느새 감정이입하다보면 그 아바타여주도 예뻐보이듯이 남자건여자건 매력있는 인물을 둘러싼 사랑은 동서고금막론 통한다고 봐요^^

  • 2. ..
    '13.12.3 2:06 PM (220.78.xxx.126)

    BL물이라고 만화도 동인지도 다 따로 있어요
    그렇다고 그거 보는 사람들이 게이나 동성애자는 아니고요
    그냥 여자들의 판타지 정도로 보심 됩니다.

  • 3. 슈르르까
    '13.12.3 5:38 PM (121.138.xxx.20)

    저도 47세인데 그런 영화, 만화, 소설 다 좋아합니다.
    이성애를 다룬 로맨스 작품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재미없고 속물적으로 느껴지는 반면
    동성애물은 판타지처럼 현실성이 없으니 더 아름답고 진실성 있게 느껴져요.

  • 4. 쫄면
    '13.12.3 11:18 PM (182.208.xxx.55)

    그러니까 그냥 판타지라고생각하면 되는건가요?
    전 어릴 때 로맨스 소설 같은거도 거의 안 읽었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 나이에 웬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드릴까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13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730
329012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151
329011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237
329010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647
329009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76
329008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53
329007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542
329006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631
329005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535
329004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651
329003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188
329002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518
329001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4 궁금 2013/12/04 1,052
329000 우주의 시간 3 상대성 2013/12/04 896
328999 남편이 이혼을 극도록 끔찍해 하는데요 4 ... 2013/12/04 2,795
328998 부츠 좀 골라 주세요. 5 부츠 2013/12/04 1,806
328997 아들이 결혼 했는데 며느리를 뭐라 부를까요? 54 호칭? 2013/12/04 31,209
328996 위장전입은 어디다 신고 하나요? 1 소송중 2013/12/04 1,806
328995 앞으로 10년간 살 집이요. 어디가 좋을까요? 9 아파트 2013/12/04 1,984
328994 이건 무슨증상일까요 손가락통증 2013/12/04 562
328993 정관수술후 자연 임신 되신 분 듣고 본 적 있으세요??? 13 2013/12/04 5,524
328992 12월의 열대야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9 우주 2013/12/04 1,590
328991 그 때 그 아이의 공허한 눈빛이 늘 가슴에 남아있어요 3 할 수 없어.. 2013/12/04 2,568
328990 표창원 “靑 공범대인가? 내가 본 범죄 용의자들 딱 그모습 11 어린이 뒷조.. 2013/12/04 1,543
328989 핸드폰을 잘못만져 전화번호가 지워졌는데 복구 가능해요? 6 .. 2013/12/04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