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 해주셨는데

.. 조회수 : 3,996
작성일 : 2013-12-03 11:42:20

아는 분이 김장김치를 해 주셨어요.

김장김치통 큰거로 여덟개라 딤채 양쪽에 다 들어가는데

그중 두개는 더 많이 들어가는 거에요.

 

재료비라도드려야 할 것 같은데

얼마가 적당할까요?

 

작년에도 해 주셨는데

익을수록 김치에서 고기맛이 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IP : 203.250.xxx.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12.3 11:44 AM (112.220.xxx.100)

    몇포기가 아니라 김치통으로 8개요???
    재료비에 수고비까지 드려야 할듯...............;;;;
    작년에는 암것도 안주신듯????

  • 2. 헉!!
    '13.12.3 11:46 AM (121.160.xxx.196)

    혹시 군대의 상급자 가족이신가요?

  • 3. ...
    '13.12.3 11:46 AM (14.36.xxx.117)

    저희엄마 주말에 김장하셨는데 포기 작은걸로 50포기하니 10통 나오더라구요...
    절임배추값 개당 2500원(싸게) 양념비는 더 많이 들어가겠죠...
    그런데 김장을 8통이나 해주실 정도면 참 고마운 분이시네요..
    제 동생들은 두통 가져다 먹으면서 엄마한테 10만원씩 드렸어요..^^

  • 4. 헉!!
    '13.12.3 11:46 AM (121.160.xxx.196)

    아니면 목사님?

    정말 궁금합니다.

  • 5. 888
    '13.12.3 11:48 AM (175.209.xxx.70)

    큰김치통 8개면 30만원 드리세요

  • 6. 라라
    '13.12.3 11:49 AM (1.222.xxx.114)

    커억~! 이렇게 김치를 해주시는 고마운 분이 대체 누구신 거에요?
    부럽습니다 ㅎㅎ
    해줄 사람도, 할줄도 모르는 저로선 그저 부럽기만 ㅎㅎ

  • 7. ㅇㅇ
    '13.12.3 11:50 AM (116.37.xxx.149)

    헐 큰거 여덟통
    한통에 3~4포기 정도 들어가던데
    전 시댁에서 네통 담아오면서 20만원 드렸어요

  • 8. 재료비에
    '13.12.3 11:51 AM (210.222.xxx.111)

    하루 일당 계산하시고 고마운 마음 더해서 드리면 되지요. 헌데 고기맛 나는 김치라 대체 뭘 넣으셨를까나. 꿀꺽. 얼른 점심 먹으러 가야겠네요.

  • 9. 중간크기 두통 채우는데
    '13.12.3 11:53 AM (175.197.xxx.240)

    절임배추로 해서 재료비만
    10 만원 들어갔는데..
    게다가 맛있는 김치라니
    부럽습니다.

  • 10. 보통
    '13.12.3 11:53 AM (14.53.xxx.1)

    10킬로에 5~6만원 선에서 거래되던데,
    큰 김치통 하나가 10킬로 정도 들어가든요.
    근데 8개면 80킬로나 해주신 건가요?

    적어도 30만원 이상은 드려야할 것 같네요.

  • 11. ...
    '13.12.3 11:56 AM (61.79.xxx.13)

    40만원드려도 과하지 않겠네요.
    고기맛이 날 정도로 맛있다면서요^^

  • 12. ..
    '13.12.3 12:00 PM (218.148.xxx.94)

    딤채 8통이면 김장하는 김에 좀 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김장을 한번 하는 정도일텐데요..
    저 엄마네서 하루종일 죽도록 일했는데 (큰배추 70포기)
    제가 8통 담으니까 거의 반 가까이 됐어요.
    엄마말로는 돈 백만원 들었다는데.... 비용으로 치면 (노동비 제외) 30-50 일것 같아요.

  • 13. ..
    '13.12.3 12:11 PM (203.250.xxx.6)

    목사도 아니고 군대내 상급자도 아닙니다.
    괜히 그 두 직업군에게 폐가 될 것 같아서 밝힙니다.

  • 14. ...
    '13.12.3 12:14 PM (180.228.xxx.51)

    뇌물이군요 그래도 내년에는 하지 말라 하세요
    김장하는게 얼마나 쌔가 빠지는지 자.게를 보셨으면 아실 양반이
    모르는척 받아먹는것도 나빠요

  • 15. ..
    '13.12.3 12:19 PM (58.29.xxx.7)

    절임배추 50킬로네요
    배추 10만원 생새우 만원 새우젓 2만원
    갓 2만원 파 2만원 젓갈 3만원 청각 만원
    무 2만원 고추가루 10만원 마늘 2만원 생강 5천원
    도우미 10만원
    --------돈으로 나간것은 455000원
    이것 저젓 미리 사는 수고비는 빼고라도
    내 수고비는 빼고라도

    토요일에 하고 토요일 일요일 끙끙 앓았습니다

  • 16. 최소한도
    '13.12.3 12:20 PM (119.64.xxx.121)

    한통당 5만원은 쳐야할걸요.
    5X8 40만원에 그분정성은 돈으로 계산못하지만..
    50은 드려야 성의표시정도 되지않을까요?

  • 17. .......
    '13.12.3 12:26 PM (110.9.xxx.2)

    그 딤채가 200L나 220L 짜리라면 절임배추 기준으로 80kg 들어갑니다.
    양념까지 들어가면 100kg이 넘습니다. 파는 김치 20kg 당 얼마인지 검색해보셔서 아시지요??

    집에서 담는 김치가 재료를 다 좋은걸로 쓰기 때문에 파는 김치보다 비용은 더 듭니다.

  • 18. ...
    '13.12.3 12:38 PM (121.135.xxx.167)

    돈으로 주지 마세요.. 성의로 준건데.. 돈 받으면 기분 나쁠거 같네요..
    해줄만하니까 해주는거 아닌가요?
    저는 김치는 아니지만 다른 걸로 고마움을 표시한 적이 있는데.. 돈 주셨다면 무지 서운하고 불쾌했을거 같네요..

  • 19. ..
    '13.12.3 12:56 PM (203.250.xxx.6)

    뇌물도 아니에요.
    직업과 전혀 관련없으신 분이 해주셨어요.

    그런데 돈으로 주셔서 기분 나쁘셨을까요?
    그래도 요즘 형편이 좀 어려우신것 같아서.. 드렸는데요.

  • 20. ww
    '13.12.3 12:58 PM (122.38.xxx.90)

    근데요. 결국 돈이 제일 활용가치가 높아요.
    마음을 전하시며
    맘에 드는 것 고르기 힘들어서 돈으로 했다며 잘 전달해보세요.

  • 21. 김치
    '13.12.3 1:08 PM (183.96.xxx.19)

    넘 고마우신 분이네요
    저라면 30만원 정도 드리고 싶어요

  • 22. -_-
    '13.12.3 1:11 PM (112.220.xxx.100)

    뇌물도 아니고 직업과 관련된 사람도 아니고
    도대체 어떤 사람이 일반 가정의 한해 김장량을 그렇게 보수없이 주나요???
    구체적으로 글을 적던가 참나..스무고개하는것도 아니고!!!

  • 23. ㄴㄷ
    '13.12.3 1:30 PM (218.52.xxx.169)

    저도 30만원

  • 24. *****
    '13.12.3 2:40 PM (211.192.xxx.228)

    동료가 이번에 절임배추로 김장을 했는데...
    140키로 (20키로7개) 했는데... 동료가 다쳐서 한사람을 10만원에 샀어요..
    그렇게 해서 담고 비용 정산해보니까 75만원정도 들었대요...

    돈 참 많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김치 담구는게 너무 힘들어 김장을 해마다 1년 양식으로 해요...

    예전에 이사 갈때 옆집 친하게 지내던 이가 이사선물로 김치를 한통 담궈줬는데 그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어요...

  • 25. 성의없는 원글..
    '13.12.3 7:56 PM (211.36.xxx.112)

    댓글이 서른개 가까이 달렸는데
    구체적으로 밝히지도 않고..
    보아하기 벌써 돈 드렸네요 근데 액수도 말안하고..
    얼마하면 좋으냐고 물었으면 액수를 얼마했다고 밝혀야
    뭔 얘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뭐하자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81 빨리 집 빼기 위해서요.. 1 ... 2013/12/08 829
330180 '문재인이 이긴 것 같다' 메시지..대선 당일 무슨 일이 벌어졌.. 9 참맛 2013/12/08 3,428
330179 글 지우셨네요 3 .. 2013/12/08 1,327
330178 진짜 화풀이하는 인간도 있나요? 3 아휴 2013/12/08 1,301
330177 지진희 드라마에서 한혜진이요 6 2013/12/08 3,984
330176 갱년기 호르몬제 투여...질문있어요 7 답변부탁 2013/12/08 9,644
330175 나정이 남편은 칠봉이건만 여기 반응은 왜 -_- 31 답답해서 2013/12/08 9,075
330174 마이너스통장 이자 저렴한 은행 아세요? 2 fdhdhf.. 2013/12/08 1,611
330173 다시 힘든 길을 걷는 연아 20 프로토콜 2013/12/08 9,800
330172 연아 1위한 대회.. 시상식 안 하나요? -.-; 3 읭? 2013/12/08 2,351
330171 이세상에서 제일 쓸데 없는 걱정이 연아걱정이라지만 5 아무리 2013/12/08 2,109
330170 김장양념 아린맛 어찌할까요? 1 초보 2013/12/08 1,215
330169 108배하니 발등이 아파요. 9 108 2013/12/08 1,911
330168 연아선수 뒤에 하는 선수들 보면 4 연아최고 2013/12/08 2,892
330167 50대 대만사람 남자 선물 3 니만 2013/12/08 2,311
330166 연아 점수가.....이상하지 않나요? 8 점수가? 2013/12/08 4,259
330165 연아 프리 소감 13 우와 2013/12/08 7,916
330164 연아양 선이 넘아름다워요~!! 12 심장멈추는줄.. 2013/12/08 3,301
330163 특성화고등학교 진학하면 대학진학 포기각서 써야하는게 사실인가요?.. 16 질문 2013/12/08 5,636
330162 영문학 전공하신분들께 질문 5 +_+ 2013/12/08 1,358
330161 연아선수는 목소리도 예쁘고 노래도 잘해요. 2 yuna 2013/12/08 1,159
330160 윗층 티비소리 때문에 힘들어요 1 .... 2013/12/08 1,778
330159 응사 초반 쓰레기-나정 남매같던 설정 때문에 칠봉파 된 분 없으.. 11 칙칙폭폭 2013/12/08 2,844
330158 조금 있음 연아 프리하네요 1 2013/12/08 717
330157 휘성 섹시하네요 13 00 2013/12/08 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