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를 보다가 의문(?)점

나는그래도응칠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3-12-03 00:09:51
세대가 차이나서 그런지 응사보다는 응칠에 훅 빠졌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뭐 그렇게 어린건 아니고, 94년엔 중학생, 97년엔 고등학생이었어요 ㅋㅋ
그래도 응사에 나오는 주옥같은 음악들과 90년대 디테일 챙겨보는 재미에 꼬박꼬박 보고 있는데요
재미가 덜한 이유 중에 하나가, 나정이 캐릭터가 성시워이보다 덜 웃겨서(?) 인 것 같단 생각이 ^^;
고아라와 은지(?)의 연기 문제가 아니라 극중 캐릭터 자체의 문제랄까요
개딸 호칭 관련 글애 댓글 달린거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성시원은 그야말로 개딸이었는데 나정인 사실 그냥 보통 무난 평범한 스무살 캐릭터 아닌가요?
예고에 나왔던 농구 빠순이 이런건 초반에 끝나버리고 그 후에는 특징이랄게 없는 캐릭터가 되어 버린 듯?
성시원의 오바스런 캐릭터는 학원물 순정만화스러운 드라마의 성격에 부합해서 극의 재미를 극대화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판타지에 가까운 러브라인도 용납이 되었던 듯)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나정이 캐릭터 설정에 의문이..

나정이 허리아픈 설정은 왜 그런걸까요
초반에 쓰레기랑 병원침대에서 백허그씬 넣기 위해서? ^^;

음식도 따로먹어야 되고 정리정돈도 잘해야 하는 깔끔한 성격인건 왜 그랬을까요
나름 성격 까탈스러운 걸 표현하기 위해서?

걍 갑자기 궁금해져서 주절거려봤어요
일기같은 글이라 펑할지도 몰라요 ㅎㅎ



IP : 202.15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2.3 12:15 AM (175.209.xxx.70)

    응칠은 성시원 일상 에피소드가 많은데
    이놈의 응칠은 남편이 쓰레기냐 칠봉이냐 낚시질에 이젠 ㅉㅏ증이...

  • 2. 맞아요
    '13.12.3 12:18 AM (202.156.xxx.10)

    사실 전 나정이 남편은 하나도 안궁금한지라 ^^;
    깨알같은 에피소드들에서 나오는 웃음이 아쉬워요 ㅎㅎ

  • 3. ㅁㅁ
    '13.12.3 12:20 AM (175.209.xxx.70)

    응사로 수정

  • 4. ...
    '13.12.3 12:34 AM (74.76.xxx.95)

    나정이는 연대 컴공과입니다. 저래보여도 엘리트.
    저 외모면 당시 공대 여신이었을 건데용...
    (이젠 빠순도 안하는거 같고요...그냥 쓰레기빠?)

    팬픽으로 간신히 학교간 성시워이하고는 쪼금 다르죠. ^^
    전 시워이가 더 매력적...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딱 말하는 녀석...

  • 5. 저도
    '13.12.3 12:10 PM (175.210.xxx.26)

    그 노무 남편 찾기 질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17 1~2만원대 남자 선물 3 고민 2013/12/05 908
329216 압구정 현대아파트 길고양이 잡아 죽이는 사건.... 22 ㄹㄹㄹ 2013/12/05 2,781
329215 볼륨매직 머리에 로페 고데기 어떨까요? 1 보라빛향기 2013/12/05 2,434
329214 상속자들 음악 어떠세요? 24 상속 2013/12/05 1,918
329213 대학 우선선발 기도 2013/12/05 733
329212 학원강사에게 있어 학교와 학과 중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 수학 2013/12/05 921
329211 연기파 고양이 본적 있음?ㅋㅋㅋ 2 백구야놀자 2013/12/05 699
329210 카스에서 버전이 낮아 사진이 안보이는건 1 카스 2013/12/05 689
329209 요즘 드라마는 혼외자 없으면 안되는걸까요? 3 근데 2013/12/05 996
329208 제왕절개 하면서 난관수술하는거 어때요? 9 .... 2013/12/05 3,494
329207 '소통'이라는 말이요 1 새누리당인가.. 2013/12/05 396
329206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742
329205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78
329204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59
329203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738
329202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94
329201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527
329200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534
329199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1,016
329198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53
329197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82
329196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634
329195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429
329194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700
329193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