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 싶다_소리를 도와주세요

소원이소리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3-12-02 15:07:01
이번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보신분들 많으시지요.

계모에게 학대당하던 언니가 경찰서에 신고했으나 집으로 돌려보내지자
동생이 일여년 이상을 폭행당하다 결국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었습니다.
더 기가 막힌건, 그 계모가 언니 소리를 시켜,
동생의 죽음과 멍, 팔골절로 인한 기형 모두가 본인이 했다고 진술토록 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고모집에서 함께 살던 그 자매는 학교 선생님도 감탄 할 정도로 우애가 좋던 아이들이라고 해요.
그런데 그 계모가 아이들에게 환심을 사 접근해서 고모에게서 데려오고, 
감사의 표시로 집도 받았다는군요. 그러고 나서 아이들의 폭행이 이루어 진겁니다.
사진을 보면 정말 참혹해요. 그런데 그 아동복지 기관에서는 
그 사진을 보고서도 격리시키지 못했고,
주민들의 6번의 신고에도 격리시키지 못해서 
결국 아이는 폭행으로 장기가 터지고 장기가 멍이들고 음식물이 배로 쏟아져
염증을 일으켜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한채 사망했습니다.

언니는 심문방에 계모가 들어오자,
눈을 마주치려고 애쓰고, 손을 잡으려고 애를 써요..
심리 분석가는 그게 '엄마 나 이렇게 노력했으니까 엄마 아빠를 보호했으니까 이제 나를 사랑해 주세요,, 보호해 주세요'
라는 메세지라고 합니다.
기관에서도 보호받지 못했고 경찰서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아이가 선택한 최후의 방법이니 않을까요.


그 계모의 예상 형량이 1년이랍니다. 

아직 소리는 그 집에 있습니다. 
소리를 도와주세요. 
http://cafe.naver.com/preventionchildabuse ..
하늘로 소풍간 아이를 위한 모임 카페입니다.
기관도 정부도 소용없는 것 같습니다.
개개인이 함께 힘을 더하는것이 소리를 구해내고, 제 2의 서현이 소원이를 방지하는 길인것 같습니다.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cPageIndex=1&...
아고라 청원입니다.
이 아이들 재판이 12월 4일이에요.
부디 힘을 합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P : 61.79.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3.12.2 3:08 PM (113.130.xxx.185)

    마음아프네요 ㅠ

  • 2. +_+
    '13.12.2 3:10 PM (211.234.xxx.88)

    아고라 말곤 할수있는게 없나요?

  • 3. 참맛
    '13.12.2 3:11 PM (121.182.xxx.150)

    에구 이미 간 아이도 불쌍코, 쩝.....

  • 4. ㅠㅠ
    '13.12.2 3:16 PM (211.238.xxx.16)

    참...마음 아픈 일들이 많네요..
    80,광주사태를 알리려 했던
    박창식 신부 폭행 건으로, 마음이
    한동안 아파었는는데...ㅠㅠ

    어떻게..아이를 저렇게까지.
    저 아이들의 인권은...없는 건지,,

  • 5. ㅇㅇ
    '13.12.2 3:53 PM (61.79.xxx.140)

    대구 수성구 범어2동 458-2 대구지방검찰청 최미화 검사님
    사건번호 2013.고합 461 (김나람사건)

    탄원서를 이쪽으로 우편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탄원서 작성

    -----------
    탄원서

    사건:2013.고합 46
    탄원인:
    주소:
    연락처:

    탄원인은 다음과 같이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다음
    내용(주로 사건의 객관적인 내용 육하원칙에 대한 내용과 탄원코자 하는 내용 작성)

    날짜. 탄원인 이름 사인

    대구지방검찰청 최미화 검사님 귀중

  • 6. 궁금
    '13.12.2 4:45 PM (122.37.xxx.51)

    친부의 친권박탈하면 소리는 고모에게도 보내지나요? 본인이 원하지않으면 어찌되구요
    방송에선 부모와 살고싶어하는게 보여서요 판결에도 아이의 입장이 고려되지않나싶어서요
    소원이교사 상담사 복지사 관계기관에 있던사람들
    그외 친척들이나 이웃들이 탄원서내면 도움이 될까요

  • 7. 이건도 서현이와 비슷
    '13.12.2 4:55 PM (175.193.xxx.145)

    학교선생님도 감탄할 정도로 우애가 깊고
    그 신고해주신 좋은 선생님이 애틋해하는거 보면
    이 아이들도 서현이와 같은 성품을 가진 애들인 걸로 보여요
    동네 이웃들도 소리, 소라에 동정심을 가지셨고
    더군다나 그 고모분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이더군요 유전적으로도 그렇고요
    이 계모도 인격이 훌륭한 아이들을 질투해서 학대살인한 것 같습니다

    처음 이혼 사유부터해서 다시 방송을 자세히 봐야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795 서울대 발표언제인지요? 1 혹시 2013/12/04 1,052
328794 소스코드에 관련된 계약내용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고민고민 2013/12/04 497
328793 뽁뽁이, 불투명 유리창에는 안붙나요? 2 겨울 2013/12/04 3,755
328792 아이에게 산타존재 언제 오픈하셨나요 22 2013/12/04 1,469
328791 으아닛! 저의 나눔글이 삭제되었네요. ㅠㅠ 2 방법서설 2013/12/04 678
328790 자녀를 이렇게 키우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9 완벽하게 2013/12/04 2,354
328789 한번 글쓰면 대기시간이 몇분인가요? 궁금 2013/12/04 329
328788 이 베스트 좀 봐 주세요...~~| 맑은 날 2013/12/04 346
328787 은행에 근무하시는 분~~ 2 취업준비생 2013/12/04 967
328786 위 내시경 일반으로 하셨나요? 아니면 수면으로 9 .. 2013/12/04 1,405
328785 해외직구시, 관세를 물게 될 경우 세관에서 전화가 오나요? 아니.. 4 궁금 2013/12/04 2,293
328784 택배스미싱조심하세요~ 3 한결마음만6.. 2013/12/04 1,367
328783 (아파트)피아노 소음 방지 방법 좀 5 은이맘 2013/12/04 5,612
328782 검찰, 채군 정보유출 개입 의혹 청와대 수사할까 2 세우실 2013/12/04 514
328781 에어프라이어, 용량이 큰 게 좋을까요? 튀김기 2013/12/04 1,471
328780 쇼핑몰 주문폭주 3 .. 2013/12/04 1,960
328779 배우 이성재씨 40대 맞나요?? 9 좋아 2013/12/04 2,728
328778 자연가습공기청정기 써보신 분 계세요?? 기관지염 2013/12/04 483
328777 로얄코펜하겐 한식기 어떤가요? 3 2013/12/04 3,030
328776 분리수거가방 유용한가요?? 7 .. 2013/12/04 994
328775 채동욱 뒷조사’ 靑 윗선은 누구? 21 인사검증주도.. 2013/12/04 1,291
328774 몸에 이상이 있는걸까요? 5 2013/12/04 1,200
328773 이런거 오지랖이죠 1 ㅜㅜ 2013/12/04 505
328772 겨울 커튼 어떤 감으로 사야 하나요? ㅜㅜ 은사자 2013/12/04 636
328771 박근혜 대통령님, 8년 전 발언을 잊으셨나요? 21 /// 2013/12/04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