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원과고 잘 아시는 님 계신가요?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3-12-02 13:40:24
친구가 맨날 자기 아들 공부 못한다고 그러더니, 창원과고 합격했다네요.

일단 크게 축하한다고는 했는데, 이번에도 친구는 시큰둥하네요.

그동안 친구가 겸손이나 엄살 부린 건지...
아니면 좀 가기 쉬운 특목고인 건지...

저도 무늬만 특목인 곳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 공부해야 갈 수 있는 곳 아닌가요?
IP : 59.18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3.12.2 1:57 PM (110.47.xxx.176)

    창원에 살았던 저도 모르는 학교라서 검색해보니 이제 겨우 1회 졸업생을 배출했네요.
    대학 진학률도 진주에 있는 경남과학고에 비하면 아직은 초라하고...
    진짜 깜짝 놀란건 창원남고의 발전입니다.
    개교 초기에는 창원권역내의 문제아들이 모이는 사립고등학교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아니 세상에나 창원내에서 서울대 진학률 1위인 학교로 환골탈태 했네요.

  • 2. 원글이
    '13.12.2 2:15 PM (59.187.xxx.195)

    아, 역시 그런거죠?ㅜㅜ

    하도 친구가 자기 닮아 아들이 공부 못하는데, 과고 가고 싶어한다고 한 번씩 저에게 상담비스무리한 걸 해 왔어요.
    그냥 그런 줄로만 알고 이러저러 조언들을 해 줬는데, 생각해 보니 부끄러워져서 글 올려본 겁니다. ㅜㅜ
    전문가도 아닌 저에게 조언을 구할만한 아이가 애초에 아니었던 듯 싶어서요.ㅜㅜ

    전 서울이지만, 경남과고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어요.
    말하자면 성골 과학고 중 하나인 전통있는 과학고로요.

    그리고, 첫댓글님 혹시 창원남고라는 곳 인근에 신도시나 신시가지 개발이 되거나 하지 않았나요?
    그런 곳에 있는 학교들이 입지의 영향때문에 명문으로 환골탈태하는 경우 많잖아요.

    아무튼 그냥 부끄럽네요.ㅜㅜ

  • 3. 창원
    '13.12.2 2:21 PM (61.76.xxx.99)

    남고 제가 결혼해서 창원온지 26년입니다
    그때부터 서서히 창원이 발전하면서 남고도 수준이 높아지고 사립이라 관리 잘하고 하니 입시 성적 좋고
    모든 남학생 부모들 1순위로 된지 20여년이어요

    창원남고가 완전 시 중심부에 있어요
    남고에서 걸어서 10분 내지 15분 거리에 창원 이마트 롯데마트 창원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등등 있어요

  • 4. 결혼
    '13.12.2 2:23 PM (61.76.xxx.99)

    하고 처음 와서 명서동 전세살때 주인집 아들이 마산으로 통학했어요
    창원에 있는 고등학교 수준이 별로라고 마산보다 떨어진다구요
    그때 엄청 아래로 본 학교 들 지금 창원시에 있는 학교엄청나게 발전했어요
    이번 수능 만점자도 당시에 그렇게 불리었던 학교에서 나왔지요

  • 5. ^^
    '13.12.2 4:43 PM (118.218.xxx.65)

    지금은 창원이 엄청 발전해서 마산에서들 교육 시키려 넘어 오지요. 이번 수능만점자도 재수했지만 창원 문성고 출신이죠. 경찰대랑 다 합격해놓았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08 지금 생각하니 서러운 일 2 원글 2013/12/03 1,569
328307 루이비통 가방 잘 아시는분~!!! 2 냐냠 2013/12/03 1,132
328306 중3 음악수행평가 대부분 가창시험인가요? 3 .. 2013/12/03 2,293
328305 응사 남편은 쓰레기여야 될듯 6 응사 2013/12/03 3,053
328304 산후우울증일까요..? 5 슬픔 2013/12/03 1,249
328303 지금부터 스타벅스 마시면 8 스타벅스 하.. 2013/12/03 3,054
328302 수학학원 다녀야하는지 특고 2013/12/03 735
328301 왜 이렇게 그 친구가 만나기 싫은지 ㅜㅜ 1 ..... 2013/12/03 1,714
328300 다방커피제조여왕님 납셔주셔요 6 달다구리커피.. 2013/12/03 1,458
328299 남편이 또이혼얘기륽 60 2013/12/03 13,777
328298 30대 중반 명품백 골라주세요 6 명품백 2013/12/03 4,716
328297 미싱기 할인하는곳 아시는분있나요? 4 sophie.. 2013/12/03 788
328296 오늘밤 82는 너무하네요. 3 2013/12/03 1,950
328295 커피 맛있게 드시는 방법 있으세요? 18 ㅇㅇ 2013/12/03 3,806
328294 박시장님 트윗...대박 ㅠㅠ 21 트윗 2013/12/03 5,013
328293 계약직 55세 2013/12/03 466
328292 마산창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겨울 2013/12/03 1,709
328291 19금 남편의 휴대폰너머에선... 4 ... 2013/12/03 4,571
328290 스타벅스 함 가려는데 4 심심한동네 2013/12/03 1,217
328289 중고@라에서 사기당해본적 있는분들 있으세요..?? 13 ,, 2013/12/03 1,839
328288 응사를 보다가 의문(?)점 5 나는그래도응.. 2013/12/03 1,823
328287 성인대상 방문 성악수업 없나요? 3 룰루랄라 2013/12/03 825
328286 꽃할배, 꽃누나, 아빠어디가 보니 영어가 급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2 영어문제 2013/12/02 2,572
328285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 보신분 답 좀 주셔요 24 나비 2013/12/02 2,674
328284 왕가네 수박이 아기 중지 2 둥글이 2013/12/02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