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원과고 잘 아시는 님 계신가요?

??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3-12-02 13:40:24
친구가 맨날 자기 아들 공부 못한다고 그러더니, 창원과고 합격했다네요.

일단 크게 축하한다고는 했는데, 이번에도 친구는 시큰둥하네요.

그동안 친구가 겸손이나 엄살 부린 건지...
아니면 좀 가기 쉬운 특목고인 건지...

저도 무늬만 특목인 곳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 공부해야 갈 수 있는 곳 아닌가요?
IP : 59.18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3.12.2 1:57 PM (110.47.xxx.176)

    창원에 살았던 저도 모르는 학교라서 검색해보니 이제 겨우 1회 졸업생을 배출했네요.
    대학 진학률도 진주에 있는 경남과학고에 비하면 아직은 초라하고...
    진짜 깜짝 놀란건 창원남고의 발전입니다.
    개교 초기에는 창원권역내의 문제아들이 모이는 사립고등학교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아니 세상에나 창원내에서 서울대 진학률 1위인 학교로 환골탈태 했네요.

  • 2. 원글이
    '13.12.2 2:15 PM (59.187.xxx.195)

    아, 역시 그런거죠?ㅜㅜ

    하도 친구가 자기 닮아 아들이 공부 못하는데, 과고 가고 싶어한다고 한 번씩 저에게 상담비스무리한 걸 해 왔어요.
    그냥 그런 줄로만 알고 이러저러 조언들을 해 줬는데, 생각해 보니 부끄러워져서 글 올려본 겁니다. ㅜㅜ
    전문가도 아닌 저에게 조언을 구할만한 아이가 애초에 아니었던 듯 싶어서요.ㅜㅜ

    전 서울이지만, 경남과고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어요.
    말하자면 성골 과학고 중 하나인 전통있는 과학고로요.

    그리고, 첫댓글님 혹시 창원남고라는 곳 인근에 신도시나 신시가지 개발이 되거나 하지 않았나요?
    그런 곳에 있는 학교들이 입지의 영향때문에 명문으로 환골탈태하는 경우 많잖아요.

    아무튼 그냥 부끄럽네요.ㅜㅜ

  • 3. 창원
    '13.12.2 2:21 PM (61.76.xxx.99)

    남고 제가 결혼해서 창원온지 26년입니다
    그때부터 서서히 창원이 발전하면서 남고도 수준이 높아지고 사립이라 관리 잘하고 하니 입시 성적 좋고
    모든 남학생 부모들 1순위로 된지 20여년이어요

    창원남고가 완전 시 중심부에 있어요
    남고에서 걸어서 10분 내지 15분 거리에 창원 이마트 롯데마트 창원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등등 있어요

  • 4. 결혼
    '13.12.2 2:23 PM (61.76.xxx.99)

    하고 처음 와서 명서동 전세살때 주인집 아들이 마산으로 통학했어요
    창원에 있는 고등학교 수준이 별로라고 마산보다 떨어진다구요
    그때 엄청 아래로 본 학교 들 지금 창원시에 있는 학교엄청나게 발전했어요
    이번 수능 만점자도 당시에 그렇게 불리었던 학교에서 나왔지요

  • 5. ^^
    '13.12.2 4:43 PM (118.218.xxx.65)

    지금은 창원이 엄청 발전해서 마산에서들 교육 시키려 넘어 오지요. 이번 수능만점자도 재수했지만 창원 문성고 출신이죠. 경찰대랑 다 합격해놓았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66 성공 추진 불공드렸다고…4대강 사업 '황당한 훈포장' 2 세우실 2013/12/09 714
330465 짧은 다리지만 내가 코치해줄게 1 우꼬살자 2013/12/09 696
330464 정청래‧이석현‧표창원 “장하나 상식적 선언” 지지표명 9 유명표명 2013/12/09 1,035
330463 커다란 장화 신는 아이들, 신주머니 들어가나요? 2 우산장수 2013/12/09 583
330462 울딸 수시합격했어요(자랑죄송) 24 재수생맘 2013/12/09 4,665
330461 주말내내 짜증만띵에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우울증인가요 1 주말내내 2013/12/09 901
330460 청소년 겨울철 로션 문의드립니다. 4 바람검객 2013/12/09 608
330459 작년에 모르고 중국산 소금으로 김치를 담궜는데요,,,,,,,,,.. 8 ,,, 2013/12/09 2,841
330458 빨강 퀼트 이불 어디서 살까요? 2 이불 2013/12/09 1,038
330457 저도 진부령김치 때문에 돈 버렸던 사람인데 36 진부령 2013/12/09 9,723
330456 12월 태국날씨에 냉장보관 필요없는 밑반찬 뭐가 있을까요? 4 .. 2013/12/09 1,446
330455 초4공부 너무 어렵네요. 34 99 2013/12/09 4,132
330454 지금 카톡되나요? 17 ... 2013/12/09 1,477
330453 고딩딸... 어질러진 방보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10 .. 2013/12/09 1,643
330452 소불고기 양념된거 얼려도 돼요? 5 shuna 2013/12/09 1,060
330451 “주소 바꾸세요” 신종 낚시… 기막힌 보이스피싱 2 세우실 2013/12/09 1,064
330450 배아픈 중딩아이 어떤 치료를 더해야할지.. 3 위장병 2013/12/09 513
330449 지갑을 잃어버렸어요.ㅠㅅㅜ 4 ㅠㅅㅠ 2013/12/09 1,445
330448 가성근시검사후 눈동자 언제쯤 작아지나요? 3 ..... 2013/12/09 1,712
330447 애 시험, 엄마도 같이 달립니다. ㅠㅠ 22 아놔 2013/12/09 2,949
330446 변호인 보실꺼죠? 30 세번볼테다... 2013/12/09 1,744
330445 쌍꺼풀 수술 전문가님 계시면 저희 딸 눈 좀 봐주세요 6 쌍수 2013/12/09 1,889
330444 정전기 심하신 분들~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2 진주귀고리 2013/12/09 977
330443 어항때문에 대판 싸웠어요 14 .. 2013/12/09 5,961
330442 이별..... 1 헤어질때 2013/12/09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