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지역육아카페가 있는데
이번에 정모를 하나봐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미혼친구는 야 너가 노처녀여서 동호회 정모 나가는 것도 아니고
거긴 왠지 별 재미없을거 같다고 그냥 애들 얘기만 하고 그럴건데
아직 학군 학원 이런거랑 상관없는 나이 (두살)인데 뭘 가냐고 그러네요.
가보신 분들, 어땠나요? 재미있나요??
제가 다니는 지역육아카페가 있는데
이번에 정모를 하나봐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미혼친구는 야 너가 노처녀여서 동호회 정모 나가는 것도 아니고
거긴 왠지 별 재미없을거 같다고 그냥 애들 얘기만 하고 그럴건데
아직 학군 학원 이런거랑 상관없는 나이 (두살)인데 뭘 가냐고 그러네요.
가보신 분들, 어땠나요? 재미있나요??
골치 아플것 같아요ㅠㅠ
아뇨 거기서 만난모임 얼마 못가요.
저도 과거에 애 어릴때 그런데 찾아서 쫓아다니고
거기서 만난 엄마들 모임 몇번하고했는데..
깊이없어요. 그때뿐.
좀 지나니 뿔뿔이 흩어지고 연락처도몰라요.
애는 사방에서 빽빽울고 애 소리에 뭍힐까 엄마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주위에 앉은 다른 일행들은 눈총 레이저 발사.... 민폐집단 등극.
안봐도 비디오 오디오 지원이 다 되네요.
전 남편 직장따라 먼지방으로 이사를 온 경우라
그런 정모 나갔다가 만난 친구랑 계속 만나요~
같이 어린 아이 키우면 공감도 되고 아이 발육도 비교해보고
수다도 떨고 나쁘지 않은데..
정모에 나가서 아니면 말면 되죠~~가고 싶으면 가세요^^
오래는 못갔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저흰 날좋은날 공원에서 돗자리깔고 준비한(사온)음식 펼쳐놓고 만났는데
바람도 쐬고 아이들도 맘껏뛰고 괜찮았어요.
그런데 아이들 때문에 얘기는 많이 못해요.
그중에 맘에 맞는 사람끼리 나중에 따로 만나더라구요.
한두사람 친구 사귀게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거죠.
그게 15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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