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의 효과 뭐가 있을까 알려주세요

정체기녀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3-12-02 12:12:18

몇달 하루도 안빠지고 하던 운동 요새 들어와서 이틀에 한번, 아님 두어시간하던거 한시간여 그렇게

점점 하기 싫어지네요

몸무게 저울은 안올라가봤는데 다시 찌는것 같고,단거 느끼한거는 왜케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ㅠ

운동하면서 느끼는게 정말 운동의 효과가 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너무 미미한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몸을 쭉 늘이면서 하다보니 구부정하던 허리 쫙펴지고 숨어있던 에스라인이 살아나는것

이게 지금은 가장 크고 그담 군살들 점차 제거되는것....근데 이건 식이를 정말 철저하게 같이해야지 효과가

나는것같고...

여배우들 운동 열심히 한다던데 그렇게 운동 열심히 하면서도 식사량 조절하는데

그냥 매일 운동하면 살빠진다라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게 맞는것 같네요 안그럼 배우들 빼빼 말랐게용

이시간을 들여서 운동하는게 저녁한끼 안먹는것보다 체중조절에는 효과없다는것도 허무하고

하루이틀 운동안하고보면 운동할땐 왠지 탄탄해보이던 몸이 다시 제자리로 흐물?하게 돌아간것처럼 느껴지는지

진짜 그런지 모르겠고...

연예인들이야 어떻게 보면 직업과 연관되기도 하는것이니 운동열심히 해야할 이유나 목적이 있는거고

그냥 일반인들은 정말 이걸 몇달,몇년 지속한다는것이 보통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게 아닌것 같네요.

 

운동하니까 이게 진짜 좋더라,혹은 좋아지더라 하는것 있으면 한가지라도 말좀 해주세요

중복되는 글이라도 좋아요.............

자꾸 운동하기가 싫어져서 댓글들 보면서 힘내서 운동하고 싶어요.....

일단 저는 그전에는 의식하지못했던 상체 쭉펴고 있게되는것 - 이게 키도 더 커보이고 날씬해보이기도 하고

그런것 같아요...운동 계속 하다보면 점점 좋아지겠지만요....힘들어요 ㅋㅋ

 

 

IP : 58.236.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선이
    '13.12.2 12:17 PM (59.10.xxx.6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참 별난게, 뭐든 유행타면 죽어라 해 대는거. 웰빙바람 불면서 운동 많이들 해대죠. 운동은 가끔씩 일주일에 한두번 해주는 거예요.

  • 2. 미선이
    '13.12.2 12:18 PM (59.10.xxx.6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연예인들 이쁘고 날씬한거는 대부분이 타고난거예요. 일반인들은 계속 그런거만 바라보다가는 행복하게 못삽니다.

  • 3. ..
    '13.12.2 12:24 PM (220.78.xxx.126)

    정말 운동은 일주일에 한두번만 해주면 되는 건가요?
    걷기운동 같은건 일주일에 5일정도는 해주라고 하던데요

  • 4. ...
    '13.12.2 12:24 PM (24.209.xxx.75)

    음...전 유행은 모르고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커서요.
    (몸관리도 실력이라 하셨죠)

    일단 피부가 다르구요. 숙면에 확실히 도움돼요. 그러니 컨디션 좋고요.
    에너지가 생기고 일에 집중도가 높아져요.

  • 5. 건강증진
    '13.12.2 12:27 PM (121.163.xxx.194)

    면역력이 좋아지고 관절이나 허리 통증 이런거 줄어들던데요.
    아직 젊으신가 봐요.

  • 6. 느댜우
    '13.12.2 1:01 PM (175.198.xxx.86)

    여행이나 등산갔을때 체력있음 실감하구요. 백화점쇼핑이나 직장갔다와서도 집안일 오래해도 체력유지됨을 느껴요.그래서 운동시키지 않아도 하게되구요. 본인이 효과를 느껴야 하게되는것 같아요.

  • 7. 운동
    '13.12.2 1:39 PM (125.178.xxx.170)

    일단 체력이 달라집니다. 나이들어 체력 달리면 서글프잖아요. 그리고 몸매도 다르구요. 저 사십대초반이지만 바지사이즈 26입니다. 물론 이십대랑 비교할수 없겠지만요 아직까지 군살도 많이없구요. 인바디 했을때 체지방량 17프로였어요. 운동의 효과라고 생각해요. 전 청소는 빼먹어도 운동은 거의 안빼고 하거든요. 이제 운동 나가세요. 겨울철 실외운동이 칼로리 소비가 제일 많대요.

  • 8. .....
    '13.12.2 2:20 PM (211.222.xxx.245)

    헬스 중독이다시피해서 거의 일주일에 5일 이상은 운동으로 땀 빼는데, 피부가 정말 좋아져요.
    가끔 관절이 아파서 몇 달 운동을 쉬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데
    다시 운동하면서 땀 흘리고 하면 다시 피부도 생기있어지고요.

  • 9. ....
    '13.12.2 2:46 PM (115.137.xxx.40) - 삭제된댓글

    라인이 완전 다르잖아요
    운동한 몸과 안 한 몸. 특히 근력운동요.
    30대 중반즈음부터는 더 극명하게 달라요.
    헬스에서 사워하며 무수한 여자들 몸을 볼때마다 느껴요.
    근력운동을 한 몸과 안한 몸이 얼마나 다른지.
    그 몸이 옷 입었을때 핏을 결정해주잖아요. 옷핏이 좋으면 싼 옷을 입어도 멋져보여요. 자기어게 어울리는 핏의 옷일수록 더요.
    옷사는데 들이는 돈을 줄일수 있고, 자기만족 커지고, 사람들 배려도 몸ㅇ무너졌을때보다 더 받고, 활기가 돌고,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스스로가 여자임을 자각하게 되고.... 이것 말고도 아주 많아요.

  • 10. 운동좋아
    '13.12.2 4:01 PM (211.107.xxx.61)

    운동을 하니 몸에 균형이 잡히고 자세가 반듯해지네요.
    운동안하면 나이들수록 살이 밉게찌는데 여기저기 울룩불룩해진다고 할까.
    운동하면 피부도 좋아지고 많이먹어 살이 쪄도 보기싫게 안찌더라구요.
    면역도강해져 감기도 잘안걸리고 체력도 좋아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39 가족모임 할 레스토랑 소개 좀 해주세요~ 푸른새싹 2013/12/08 406
330238 내년 초등입학 예정인데 학원 뭐 다니나요? 7 초등예비맘 2013/12/08 1,087
330237 우리집 강아지 십년감수^^ 11 도도네 2013/12/08 2,264
330236 장터관련,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뽐*, 엠* 등에 비해 82.. 6 모범시민 2013/12/08 1,955
330235 다리찢기하다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했나봐요 4 5555 2013/12/08 2,971
330234 모유수유중인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6 보덴세 2013/12/08 1,380
330233 아이가 성적떨어지면 엄마가 화나는 이유가.. 15 성적 2013/12/08 3,218
330232 tv 조선 뉴스는 진짜 썩었어요 25 썩었어 2013/12/08 1,878
330231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에 가장 가까운 롯데 시네마는? 3 이사왔어요 2013/12/08 1,129
330230 성적 못받아오면 싸늘해지는 엄마 15 자식 2013/12/08 3,442
330229 스쿼트 잘 아시는 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7 ㄷㄷㄷㄷ 2013/12/08 1,679
330228 장터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11 퍼플 2013/12/08 1,163
330227 논란이 된 장터 김치 보니 할머니 김치가 생각나 먹고 싶네요.... 47 이북 김치 2013/12/08 4,793
330226 점심 뭐 드실꺼에요? 12 질문 2013/12/08 1,576
330225 데이트만 하는 남자....무슨 심리일까요? 18 에휴 2013/12/08 6,526
330224 국정원..장성택 실각으로 또 장난하나? 3 손전등 2013/12/08 802
330223 거절 당하고도 계속 찔러보고 부탁하는 사람 11 거절 2013/12/08 3,710
330222 중2,중3 수학이 개정되었나요? 3 예비중딩맘 2013/12/08 1,044
330221 빅마마 저여자는 어쩜저리 가식적일까요? 58 ㅇㅇ 2013/12/08 24,994
330220 어제 시위에 물대포 쏜 거 아세요? 14 물은 너희들.. 2013/12/08 1,377
330219 장터에서 패딩을 샀는데... 6 모닝콜 2013/12/08 1,844
330218 응사) 시청자는 시청율 올리는 기계가 아니라네 5 드라마의 홈.. 2013/12/08 1,138
330217 둔산동 아이들 재즈기타 레슨 하시는분 소개부탁드려요 대전 2013/12/08 420
330216 자식이 살갑게 굴지않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19 레몬에이드 2013/12/08 11,915
330215 아래 호상글 읽고 5 호상 2013/12/08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