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아이데리고 혼자 여행 가능할까요..?

힐링 한번 만나보자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3-12-02 01:17:55

바쁜신랑은 던져버리고T.T

아이둘과 국내라면 제주도나 대중교통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좀 여행 다녀오고 싶네요..

과연 차없이 어디론가를 갈수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혹시 제주나 추천해주실 분들중에서

그냥 어디 한곳 묵으면 차없어도 요목조목 구경?할 수 있을 장소 콕 찝어 가르쳐 주시면 너무너무 황송하구요..

 

요즘 세파에 육아에 너무 지치는 일들이 많았기에 더 탈출?하고 싶은가 봅니다.

 

해외라면..가까운 일본 오키나와 같은 곳이 딱 좋았는데 이젠 빠빠이 해야 하니...

경험있으신 분들 있다면 조언 새겨 듣고 싶네요..

 

IP : 121.135.xxx.1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1:21 AM (219.241.xxx.209)

    애들이 몇살인데요?

  • 2. ㅁㅁ
    '13.12.2 1:22 AM (175.209.xxx.70)

    몇살짜리들인지 몰라도 차없이 둘 데리고 대중교통으로는 제주도 힘드실꺼에요

  • 3. 아니요.
    '13.12.2 1:22 AM (203.226.xxx.12)

    호텔 패키지로 좋은 호텔서 하루이틀 쉬었다오세요.
    것도 둘째가 어느정도 커야 쉬었다올 수 있을거예요.
    ㅠㅠ

  • 4. ㅁㅁ
    '13.12.2 1:22 AM (175.209.xxx.70)

    육아탈출 할려면 애들은 맡기고 혼자 가셔야죠

  • 5. 힐링고픈..t.t
    '13.12.2 1:24 AM (121.135.xxx.133)

    7t살 4살입니다...희망사항 일것이란 예감이 팍팍드네요 ...

  • 6. tods
    '13.12.2 1:28 AM (119.202.xxx.205)

    서울에 사시죠?^^
    전주 한옥마을에서 하루 지내는거 어떠세요?
    여행사에서 당일여행/1박 있을거에요

  • 7. DJKiller
    '13.12.2 1:28 AM (121.166.xxx.157)

    육아 스트레스의 절정을 맛보고픈 생각이 있으면 아이 둘 데리고 다녀오세요. 지구 어디를 가든 육아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수 없구나 하는것을 확인 시켜줄테니까요. 애들 데리고 가는 여행은 애들을 위한거지 본인을 위한게 아니에요. 어떻게든 혼자 다녀오세요

  • 8. 힐링이 고픈
    '13.12.2 1:35 AM (121.135.xxx.133)

    혼자갈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여기에 묻지도 않았답니다 흑흑흑...현실을 인정하고 집순이 해야할까 하다가도..전주한옥마을에 급 ㅎㅎ땡기는걸 보니 그래도 가고싶은 현실파악못하는 엄마인가봅니다 ^^;;;;;

  • 9. tods
    '13.12.2 1:38 AM (119.202.xxx.205)

    서울에서 멀지않고, 한옥마을 안에서 자고 먹는거 다 해결돼요. 어린애들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요.
    하루 쯤... 떠나보세요♥

  • 10. 저도 전주, 경주 추천
    '13.12.2 1:54 AM (175.223.xxx.47)

    제주도는 비행기도 타야하고
    전주는 많이 안돌아다녀도 동네에서 해결 가능 하구요. 경주는 여기저기 볼게 많구요.

  • 11. 떠나세요
    '13.12.2 2:09 AM (124.49.xxx.25)

    옛날생각나네요~ 전 5살과 두돌지난 아들 둘 데리고 비행기타고 속초 한화콘도가서 3박4일 있었어요
    양양공항에서 택시타고 들어갔어요
    남편은 늘 바쁘고 아들 둘 키우느라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어느날 짐 싸서 큰애 손잡고 작은애는 안고 떠났네요
    콘도 슈퍼에서 장봐서 밥해먹고 하루는 워터피아가서 놀고
    나머지는 콘도주변에서 놀면서 푹쉬다왔어요
    돈은 좀 들었지만 아이들도 저도 바람쐬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에요 고딩인 큰아이 아직도 기억한답니다^^

  • 12. ........
    '13.12.2 2:13 AM (112.121.xxx.104)

    가능해요.
    대명콘도 같은 곳에 워터파크 있으니 그런곳에 있어도 되고,
    호텔 패키지도 괜찮구요.

  • 13. 힐링이 고픈 T.T
    '13.12.2 2:13 AM (121.135.xxx.133)

    무모한 저의 글에 응원해주시는 댓글에 맘이..갑자기 시큰 합니다 참 감사해요.
    요즘너무힘든 일들이 있어서 좀 쉬었다가 가고 싶은데 남편도 너무 바쁘고...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용기내서 글을 올렸습니다.
    모쪼록 감사해요 한번 알아보고 어찌됐든 떠나보고 싶네요

  • 14. 힐링이 고픈 T.T
    '13.12.2 2:15 AM (121.135.xxx.133)

    전주한옥마을가려면 자세한 팁을 좀 얻을수 있을까요?아이들이 좋아할 곳인것 같아서요

  • 15. hydh
    '13.12.2 4:12 AM (203.226.xxx.10)

    한옥마을은 지금 가면 춥지않을까요? 거리 돌아다니는건데 게다가 어린애들 둘까지..차라리 리조트에서 쉬다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6. ...
    '13.12.2 7:48 AM (198.53.xxx.195)

    저도 전주 좋았어요 일단 먹을 거 많으니 애들 배 통통 부르게 해 주고 한옥 집에서 낮잠 좀 자고 하루 이틀 재미있을 것 같네요
    기차 타고 가세요 기차 타고 택시로 이동 하시면 교통비 별로 안 듭니다 큰 도시가 아니라서 ㅎㅎ

  • 17. 추워요
    '13.12.2 8:24 AM (121.147.xxx.224)

    한옥마을이고 제주도고 추워요,
    애들 기관에라도 다니고 있다면 애들 스케줄에 맞춰 남들도 쉴 때 가실텐데
    그렇다면 더더군다나 추운 철에 한옥마을은 힘들어요. 주로 야외공간이 많고 피크타임엔 식당도 많이 기다리거든요.
    아이들 그만할 때 어른 수가 아이 수 보다 많지 않다면 그냥 한 공간안에 잡아둘 수 있는 곳이 좋아요.
    워터파크도 너무 넓은 곳은 무리고 부여 롯데리조트 정도 크기가 어른이 애 둘 데리고 도전할 만 하죠.
    아니면 아직 둘째가 어리니 어느 분 말씀처럼 호텔스테이 하시면서 룸서비스로 식사하시고
    버블바스랑 물총 등등 목욕놀이감 챙겨가셔서 애들 욕조에 물 받아 놀게 두시고 와인이나 한잔 하시는게 속 편해요.

  • 18.
    '13.12.2 9:12 AM (175.118.xxx.234)

    지난주 4.6세데리고 경주 다녀왔어요ㆍ
    바람이 엄청불고 너무너무 추웠어요ㆍ블루원 다녀왔는데 그외엔 추워서 딱히 갈만한 곳 없었어요ㆍ저흰 차가 있었지만요ㆍ 저도 애둘 데리고 평소 여기저기 잘 다니지만 날씨가 추워 지금은 힘들지 싶어요ㆍ가까운 스파가서 일박하고 오는게 그나마 낫지만 것도 일박이면 그디지 여유롭지않고 지칠것 같아요ㆍ

  • 19. 둥이엄마
    '13.12.2 10:28 AM (211.246.xxx.241)

    제가 원글님 비슷한 맘으로 둥이 3,4살때 1박 2일로 많이 돌아다녔답니다
    경험으로 조언드리자면
    1. 가능하다면 운전해서 가시는게 좋아요
    2.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하는 여행보다 그냥 일상을 벗어나 쉬다온다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따라서 어디든 큰 리조트 콘도 강추합니다
    여행지에서 7살 4살 대중교통으로 다니면서 요기조기 구경하는 컨셉은 위에 어느분 말처럼 육아지옥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 커요 자그마한 호텔 수영장 롯데부여워터파크는 아님 혼자서 둘을 감당하기가 조금 부대끼구요
    아이들 요목조목 구경시키는거 욕심일 수 있어요 그냥 목욕탕에서 물놀이장난감 넣고 맘껏 놀고 라운지에서 쥬스 한잔 먹고 산책하고 밥 해먹고 하고 사먹기도 하고 말이죠

  • 20. 둥이엄마
    '13.12.2 10:32 AM (211.246.xxx.241)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랜드앰베서더 호팩추천이요
    생각외로 발걸음이 약해지는 남선 한옥마을 경복궁 ㅓ린이박물관 등등 시내 구경하시면 대중교통 괜찮고 구경도 하고
    호텔수영장 아침 조식 저녁은 햇반과 테이크아웃해서 먹기 나쁘지 않아요
    장충동이라 족발 먹고 조금 더 가믄 cj빌딩에서도 음식점

  • 21. 저는
    '13.12.2 11:03 AM (116.39.xxx.141)

    저는별루추천하고싶지않구요.
    시댁이나 친정이 먼가요? 아이 한명만 맡겨도 훨씬 수월하고 숨쉴틈이 있어요. 에구 기운내세요

  • 22. hydh
    '13.12.2 11:04 AM (203.226.xxx.10)

    부여롯데리조트 괜찮을것같아요. 리조트 길건너에 백제문화단지랑 롯데아울렛있어서 애들이랑 한바퀴 휙돌며 바람쐴수있고 내부엔 아담한 워터파크도 있구요.

  • 23. blessed
    '13.12.2 6:54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제주신라요 리조트안에서도 놀것많아요 호텔내 산책로도 괜찬코 수영장도 있고 호텔에서 알아서 버스태워서 올레길 산책 딸기따기등 체험하게 해주는프로그램도 신청할 수있어요 물론 춥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04 선택.. 3 로즈마리. 2013/12/06 578
329803 직장동료가 수시로 그만두는경우요.. 3 시무룩 2013/12/06 1,228
329802 김장 김치에 고추씨 넣어도 될까요? 4 . 2013/12/06 3,218
329801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 대입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10 중3맘 2013/12/06 2,861
329800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은 연아선수에 대한 평 3 감사합니다... 2013/12/06 2,113
329799 사주믿으세요???? 11 언니들^^ 2013/12/06 3,257
329798 30대 후반 싱글여자 8 very_k.. 2013/12/06 3,356
329797 카시트 정말 5~6년 사용이 가능한가요? 7 .... 2013/12/06 1,529
329796 대학 선택 어렵습니다 5 고3맘 2013/12/06 1,733
329795 깨무는 고양이 고칠 방법 없나요? 16 냥이 2013/12/06 3,664
329794 사과말릴때 사과심 사과심 2013/12/06 1,216
329793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공연 dvd] 봤어요. 6 레미제라블 2013/12/06 910
329792 등유 팬히터 집에서 사용 어떨까요 3 자린고비 2013/12/06 3,036
329791 일민간단체,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잡힌 물고기도 안심할 수 없다... 참맛 2013/12/06 479
329790 다시 조언구합니다. 경북대 사학, 경희대수원 영미학과, 성신여대.. 32 호호언니 2013/12/06 3,098
329789 착한 가격의 원목식탁 브랜드 있을까요??? 5 ... 2013/12/06 2,378
329788 강아지 맡기는데 사례를 얼마 하면 좋을까요? 32 얼마쯤 2013/12/06 2,959
329787 구몬 한자하시는분들.. 4 ㄷㄷ 2013/12/06 3,528
329786 욕조 하수구 머리카락 청소방법요 5 dlfjs 2013/12/06 5,231
329785 예측대로 댓글 2200만! 특검 불요 사퇴 긴요 1 손전등 2013/12/06 558
329784 항공대 경영학과 vs 세종대 경영학과 6 문의맘 2013/12/06 4,290
329783 김연아 선수 경기 시간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7 경기보고파 2013/12/06 2,188
329782 너무나 고귀하신 우리 공주님.......ㅠㅠ 10 oops 2013/12/06 3,111
329781 뾰루지는 그냥 안 건드리는게 최선이겠죠?? .. 2013/12/06 512
329780 갑상선 호르몬약을 모르고 한알 더 먹었다면.. 6 푸른동산 2013/12/06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