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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을 달리던 말다툼중에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더 크게 화를 내네요

친구와 말다툼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3-12-02 00:48:55

저는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고

친구도 저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한참 설왕설래하다가 이건 이해도 납득도 안되는거니까

그냥 서로 인정하고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친구가 더 크게 화를 냈어요.

그만두자는것은 자기가 이상하다고 결론내는것 아니냐구요.

 

종교나 정치 얘기처럼 결론이 없는 친구끼리의 말다툼은 어떻게 끝내야 할까요.

 

 

IP : 116.4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2.2 5:38 AM (162.211.xxx.19)

    그럴때 그냥 '그만하자'라고 이야기하면 아 됐으니까 이제 그만해. 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저는 그러지 말고 내 생각이 변함이 없는것처럼 니 생각도 변함이 없을 듯 하니 서로 이쯤에서 더 이야기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해요.
    저는 엄마랑 그랬었어요. 정치 이야기...
    그래서 엄마에게 그랬어요. 엄마, 내가 이야기 계속 한다고 설득 되요? 안되죠? 나도 그래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이제 서로 안하기로 해요. 라구요.
    종교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믿는게 소중하고 진실하다고 믿는 만큼 상대방도 그럴테니 서로 소모전 할 필요 없지 않냐 라고 이야기 하고 마무리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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