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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에서 계속 담배냄새가 나와요

이기주의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3-12-01 21:27:03

아침 저녁으로 툭하면 그렇습니다. 거의 매일...

분명 아랫집일테지요?

화장실 환풍기로 냄새가 들어오는데

저희 집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으니 더 괴로워요.

아버지가 폐가 안좋으셔서 응급실 왔다갔다하시면서 치료중이시라

더 짜증나네요.

아래층 가서 문두들겨봐도 문도 안열어주고

경비실에 말해서 관리실서 안내방송 해봤자 소용도 없고

정말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네요.

어찌해야 할지....

아버지 건강이 이번 겨울 확 나빠지니 더 예민해졌어요.

IP : 115.137.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9:32 PM (175.209.xxx.55)

    저랑 남편도 담배 냄새 엄청 싫어 하거든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얼마전부터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서
    참다참다 환풍기를 완전 막아 버렸어요.
    그뒤론 담배 냄새는 거의 안들어와요.

  • 2. 알죠
    '13.12.1 9:33 PM (1.234.xxx.155)

    저도 같은일 격은지라 .. 내린결론이..막자였어요.
    1. 장치를 하는 방법이 있구요. 검색하다보니 고무로 막는 힘펠이 검색됐어요 http://m.shop.interpark.com/product/1204149368/0000100000

    2. 간단하게 하려면 환기구를 비닐로 막아버리고 화장실 습기는 문열어놓고 사용하는 방안이 있죠.

    그냥저는 귀차나서 두번째안으로 살다가 이사가게됐어요

  • 3. 감사합니다.
    '13.12.1 9:37 PM (115.137.xxx.52)

    아래층 내려가서 한바탕하고싶지만
    낮엔 주로 연로하신 부모님만 계시고 하니
    혹시라도 아래층 사람이 사이코라 흉악한 짓을 저지를까 겁나서 선뜻 맞짱뜨러 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저희도 환풍기 막아야겠네요. ㅠ.ㅠ
    정말 집안에서 담배피우는 인간들 저주하고싶어요. 진심.....

  • 4. 아랫층이나 윗층이 아닐 수 있어요.
    '13.12.1 9:45 PM (123.212.xxx.151)

    담배냄새때문에 환풍구를 막아버렸는데, 확인해본결과 아랫집도 윗집도 아니었어요.
    저희집이 15층인데 12층에서 17층까지 확인해봤더니 모두 아니고, 다들 담배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배관이 쭉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한층에서 담배를 피우면 전체층에 그 영향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참다가 며칠전에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담배 냄새난다고...공동주택 살면 개념 좀 챙기면서 살자고 써서 붙여놨더니 그 뒤로는 아직까지는 담배냄새 안나고 있어요..--

  • 5. 그럴수도있군요
    '13.12.1 9:53 PM (115.137.xxx.52)

    여기 아파트가 오래되서 그런지 주공이라 부실해서 그런지 옆집에서 음식하면서 환풍기 틀면 저희집으로 음식냄새 넘어와요.
    그러나 옆집은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고....

    관리사무소에서 일주일에 두서너번은 화장실에서 담배피우지 말라고 방송해요.
    그만큼 무개념 인간들이 많이 사나봐요. --;;

    정말 욕실환풍구 당장 막아야겠네요.

  • 6. ...
    '13.12.1 10:13 PM (116.39.xxx.32)

    일단 관리실에 전화해서 자꾸 말하세요. 방송이든 전단지든 붙이게요

    저희는 아랫집에서 그렇게 담배를 피워서 화장실, 베란다 여기저기서 들어오는데 진짜 죽겠어요.
    아기있거든요...(애 아빠도 담배 안피우는데 남의 집 담배연기 마시게하고있네요)

    관리실에 엄청 전화했고요. 관리실에서 몇번 가서 말했더니 많이 줄었네요.

    공동주택에서 살면 서로 조심해야되는건데 개념없는 인간들 많아요

  • 7. ..
    '13.12.2 9:41 AM (183.96.xxx.112) - 삭제된댓글

    화장실 담배 냄새는 범위가 넓어 어느집인지 알 수 없대요.

  • 8. 울집은
    '13.12.2 2:24 PM (175.113.xxx.237)

    4층이에요.
    2층, 3층 아랫집에 두집 다 담배펴요.
    심지어 3층은 애기가 아직 돌도 안된것 같던데 엄마가 담배 피더군요.
    뭐... 기호니까 뭐라 할 이유 없는데

    저희 집으로 담배냄새 심하게 들어와요.
    거의 하루 종일 화장실 환풍기 돌려요.

    자다가 새벽 3시에 담배냄새 테러 당해보신 적 있나요? 저 그랬어요.
    남편이 그날따라 화장실 문을 꼭 닫지 않았나봐요.
    새벽에 자면서 숨을 들이쉬는데 담배냄새가 확~
    잠 깨면서 토나와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런사람들은 진짜 공동주택 안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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