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멍이들의 헛짖음
귀여웡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3-12-01 13:29:17
제가 사는 아파트가 펫을 키울수 있도록 허용되는 곳인데요, 저는 개를 키우지 않지만 제가 사는 층에 세 가구에서 개를 키웁니다. 다행히 저는 개를 좋아하고 아파트 관리도 깨끗하게 유지가 되어 만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요. 주인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 문을 열고 나오면 꼭 멍멍이들이 컹~!하고 헛짖음을 해요. 집안에서는 안짖는데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꼭 한번씩 짖어주네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 또 한번 컹!하고 짖구요. 이게 혹시 다른 개들의 냄새때문에 경고하는 거겠죠? 개들은 후각이 인간보다 훨씬 발달해있다던데, 한 아파트에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살다보면 상대 개의 냄새때문에 괴롭지는 않을까 궁금해져요. 어쨌거나 헛짖음하는게 아직까지는 귀엽게 들리네요~
IP : 63.211.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1 1:31 PM (122.40.xxx.41)제 생각엔 너무 좋아서 흥분되고 주인보고 얼른 나가자고 재촉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2. ㅇㅇ
'13.12.1 1:40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제 생각도요 넘 좋아서 자제가 잘 안돼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집개도 훈련 받아서 짓지를 않아요
근데 산책 간다고 옷입히고 목줄 꺼내면
짓지는 못하고 낑낑 거리는데
제가 안돼 조용히~!! 이러면 끼이잉 으음~ ~ 힝 이러면서
참을려고 하는데 소리가 튀어나오네요
복도가 울리니까 더 조심하려고 해요3. ..
'13.12.1 2:16 PM (218.236.xxx.152)신나고 기분 좋아서 그런 거 같은데요
저희 개 보면 기분 좋을 때 고음으로 웍 하고 짖을 때가 있어요
저희 개는 산책하려고 나서면 짖지는 않고 빨리 가고 싶어서 저를 끌고가다시피 해요 처음에만요4. 분명히
'13.12.1 2:32 PM (119.70.xxx.159)너무나 좋아서 그럽니다. 아이 좋아! 이럼서 컹! 짖고 쏜살같이 뛰지요.
밖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산책이 짧으면 집에 안들어가려고 버틴답니다5. shuna
'13.12.1 3:48 PM (175.223.xxx.89)역시 강쥐 키우는 사람은 아는것 같아요.
좋고 흥분되고 빨리 가자고 그러는 거에요. ㅎㅎ6. ..
'13.12.1 4:51 PM (211.201.xxx.86)개 입장에선 헛짖는 게 아니고 이유 있는 짖음이죠
개들이 좋고 흥분되고 기분 째질 때 잘 짖어요
빨리 나에게 와라, 빨리 같이 가자, 빨리 공 던져라 같은 의사를 전할 때도
대부분의 개들이 짖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0433 | 여의도 지금 비오나요? 2 | quiet | 2013/12/09 | 657 |
330432 | 남편 암보험좀 봐주세요^^ 8 | 암보험 | 2013/12/09 | 950 |
330431 | 원래 선보면 한두달 만나다 결혼 추진인가요? 7 | ㅇㅇ | 2013/12/09 | 2,538 |
330430 | 손수조,- 새누리당, 청년버리면 미래 없다 쓴소리 10 | 집배원 | 2013/12/09 | 1,140 |
330429 | 때 어떻게 미세요? 3 | 로너스 | 2013/12/09 | 822 |
330428 | 재취업 생각하느라 잠이 안오네요~~~ 5 | ㄱㅅㄱ | 2013/12/09 | 1,623 |
330427 | 노홍철 맞선녀 임윤선 변호사 너무 예쁘고 멋지지 않아요? 9 | === | 2013/12/09 | 7,039 |
330426 | 영어 관계대명사 3 | .. | 2013/12/09 | 858 |
330425 | 아이 키 때매 신경써서 먹이시는분. 저랑얘기.. 7 | 아이 | 2013/12/09 | 1,709 |
330424 | 체온이 36.6~37.2까지 자꾸 변하는데... 4 | 100 | 2013/12/09 | 1,105 |
330423 |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 하하 | 2013/12/09 | 2,024 |
330422 | 조의금 이야기 1 | .... | 2013/12/09 | 944 |
330421 |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 흑흑 | 2013/12/09 | 670 |
330420 |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 해피바이러스.. | 2013/12/09 | 2,748 |
330419 |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 이상해 | 2013/12/09 | 7,937 |
330418 |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 대략난감 | 2013/12/09 | 1,075 |
330417 |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 | 2013/12/09 | 3,149 |
330416 |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 종미숭미 | 2013/12/09 | 1,172 |
330415 |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 ㅇㅇ | 2013/12/09 | 9,653 |
330414 |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 우꼬살자 | 2013/12/09 | 744 |
330413 |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 ss | 2013/12/09 | 717 |
330412 |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 아휴 | 2013/12/09 | 3,308 |
330411 |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 | 2013/12/09 | 4,383 |
330410 |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 소파고민 | 2013/12/09 | 1,095 |
330409 | 장하나 말이 참 10 | 왜기다리지?.. | 2013/12/09 | 1,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