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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그 계모는 왜 굳이 애들을 키운다 했나요

아동학대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13-12-01 12:48:18

밤에 올린 제 글이 대문에 걸렸을 정도로 리플이 많이 달렸네요

에휴 밤새 너무 괴로워서 잠도 뒤척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계모는 왜 굳이 자기딸이 있음에도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했는지

보험이라도 들었던가요?

대체 왜 고모네서 잘 살고 있는 어린애들을 굳이 키우겠다고 꼬셔서 델꾸 갔는지

그렇게까지 학대할꺼면서

그리고 방송탔으니 그 죽은애 언니는 도움을 받을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그 아이도 얼마나 학대 당할지 걱정되요

우리나라 아동학대가 한달에 한명이 죽는다는데 정말 심각하네요

대체 왜 학대하는건지 차라리 키우지를 말던지

그 마음이 이해가 안가서 괴롭네요

친부모도 학대 많이 한다는데 도대체 왜~ 왜 그러는건지

그리고 그런 아이들은 대체 어디가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거래요?

어딜 가서 도움요청해도 끝에는 부모한테 돌려보내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IP : 119.70.xxx.2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 추측으로
    '13.12.1 12:51 PM (175.116.xxx.194)

    요즘 하는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채린이란 여자가 그리 전처 딸을 데려오고자 하는 걸 봤을 땐
    애를 매개로 전처와 남편이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걸 어떻게든 끊어놓고자 하는 걸로 보이대요

  • 2. 고모네가
    '13.12.1 12:53 PM (115.139.xxx.40)

    여유가 있는지
    남동생 재혼하고 애들 키운다고 했을때
    거처도 마련해 주셨더군요
    사준건지 얻어준건지 모르지만 얻어준거래도 큰거죠
    재혼전엔 두 자매 육년인가 키워주셨다는데
    고모분도 대단하고 고모부도 대인배에요
    그런분의 동생이란 작자가 그런 나쁜 인간인게 신기할 정도로요

  • 3. 고모네가
    '13.12.1 12:55 PM (115.139.xxx.40)

    둘이 재혼해서 둘만 따로 살겠다고 했으면 못 받았겠죠

  • 4. 원글
    '13.12.1 12:55 PM (119.70.xxx.201)

    ㄷㅇㅇ 님 전처가 키운게 아니고 고모가 키운거에요
    그리고 그 남편놈은 그쪽에 신경 쓸놈도 아니었고
    양육비도 줄 놈 아니었는데요

  • 5. 그래야
    '13.12.1 12:59 PM (211.178.xxx.40)

    누나가 거처도 마련해주고 그럴거 같아서?

    암튼 쓰레기 같은 놈! 그놈도 분명 가담했지 싶습니다.

  • 6.
    '13.12.1 1:01 PM (110.70.xxx.12)

    친엄마는 헤어진지 오래라 연락도 안되는거 같았어요
    애들이 친엄마 얼굴도 기억 못한다 나왔어요

  • 7.
    '13.12.1 1:03 PM (110.70.xxx.12)

    여자들 참 무섭네요
    새아빠가 애들 폭행해서 죽였단 소린 못들어본거 같은데 한달새 새엄마가 아이 학대 폭행하여 죽인걸 세 건이나 보내요
    분노를 참지 못하는 정신병들이 다들있나봐요
    어제 그 아빠란 인간.. 완전..

  • 8. 겨울이다
    '13.12.1 1:07 PM (223.62.xxx.81)

    정말 ㅠㅠ 애들 데려다키우면 고모네가 돈 보태줄것같아 그런거라면 보험타먹으려고 애죽인 그계모랑 다를바가 없네요 ㅠ

  • 9. 원글
    '13.12.1 1:07 PM (119.70.xxx.201)

    새아빠는 대신 성폭행 했다는 기사 많죠..정말 죽어나가는건 어린 애들이네요 그중 여자애들이요

  • 10. 태어나서
    '13.12.1 1:21 PM (222.117.xxx.198)

    제대로 된 사랑 한번 못 받아보고 참혹하게 죽은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그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려고 신고했고 큰 아이는 스스로도 신고했는데 도움을 못받았다면 근본적인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 않나요?
    저정도면 증거는 넘치도록 많지 않나요?
    지금도 큰 아이가 격리가 안된다는 게 이상해요...

  • 11. 맡겨서는 안되는 기본이유가
    '13.12.1 1:36 PM (58.143.xxx.196)

    아무리 아이 데려올때 좋은 마음이었다해도요.
    재혼한 부부 트러블 생기겠죠. 그 스트레스가
    어디로 갈까요? 당연 힘없는 약자에게 가겠죠.
    또한 아이에게서 전 부인의 얼굴도 보일테고
    남편에 사랑 독차지하고픈데 발생되는 질투심
    실제 그런 가정 보았거든요. 사이좋은 부녀간
    그 집 딸 일찍 시집보내며 일단락 짓더군요.
    절대 확률게임에 아이들 맡겨선 안되죠. 어찌
    재혼 한달만에도 죽어나갈 수 있는지 현실을
    직시한 법률 강화되고 만들어져야죠.

  • 12.
    '13.12.1 2:16 PM (124.49.xxx.3)

    누나가 (고모) 키우려고 아이를 데려간다치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이며 누나가 마련해준 (누나 부부 정말 대인배) 세간살이까지 다 빼앗기고
    빈몸으로 나가야될 것 같으니 그런 것 같아요.

  • 13. 집과 세간살이 고스란히
    '13.12.1 4:51 PM (122.37.xxx.51)

    물러받으니 미안함이나 책임감이 들었겠죠
    아이를 빌미로 생활비를 타낼수도있겠다? 아무튼 순수한맘으로 애들을 맡은건 아니었죠
    애비란놈이 집한칸도 없는 별볼일없으니 스트레스분풀이를 애들에겐 한것같구요
    얼마나 협박과 위협을 받았으면 사이좋던자매가 그리 되었을까 안타깝구요 혈육의 죽음앞에서 무덤덤한 부녀의 모습에 어이상실했어요
    계모년에게 탄원서 들어가면 빨리 나올수있다는 고모분의 말이 안타까움을 더하네요
    국가에서 아동학대방지에 대한 대책을 빨리 세워야겠어요 어영부영하다 아이 다죽겠어요

  • 14. //
    '13.12.1 6:46 PM (175.193.xxx.112)

    경제적인 이유인지 뭐때문인지 어떻게 알아요?
    이 계모나 서현이 계모나
    둘다 적극적으로 계략적으로 데려갈려고 했어요
    서현이 친엄마가 연락도 못할 정도로
    둘다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데려갈려고 했던 이유가 뭘까요
    그렇게 싫으면 안키우면 되는거지
    가학적이고 남을 괴롭히고싶고 망가뜨리고싶고 질투나는 성인여자에
    대한 분노감은 어떻게 할수가 없지만
    힘없는 아동에게 갖는 감정은 실현화시킬수가 있으니까요
    거기에 쾌락을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데려갔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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