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자격증이나 공부준비하시는 분들계심..

준비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3-12-01 07:47:14

얘기를 나눠 보고 싶습니다.

저는 식품관련 강사겸  관련해 작은 사업도 해 왔었습니다.

 

올 후반기에 해 왔던 일이 도미노현상처럼 하나하나 무너져 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백수의 꼬리표를 달기 직전에 있습니다.

 

저는 이혼 진행중이구요.

이혼 진행중 하는일이 하나하나 망해가서 너무 힘이 듭니다.

그치만, 무능력 가운데서도 이혼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제 능력이 없어짐의 끔찍함보다

더 끔찍한건 남편과의 재결합입니다.

 

공장을 가든  가사도우미를 하든 수입은 발생시켜야 먹고 살것이고

그렇지만 이렇게 마냥 단순직에 매달려서는 미래가 없으니

자격증이나 공부.. 한 1년정도 기간을 두고 자격증이나 그 뭔가를 준비하려해요.

 

혹시 저 같은 비슷한 경우의 분들계실까요?

어떤걸 준비하고들 계시는지 .. 답답해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전 나이 많습니다. 40중반이예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8:01 AM (211.176.xxx.112)

    원글님이 원하는 답변자는 아니지만 몇 자 적어볼게요.

    전업주부였던 분도 아닌데, 이혼 운운 할 필요는 없지요. 전업주부만 하셨던 분들은 직업을 가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무튼 이혼은 이혼이고 경제력을 가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경제력을 가지는 문제, 직업을 가지는 문제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죠. 결혼이나 이혼과 상관없이.

    본인이 잘 하는 것 위주로 범위를 좁혀 생각해보고 구청이나 시청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나름대로 전망을 내다보며 교육을 실시할 것이니.

  • 2. 레젼드
    '13.12.1 8:25 AM (110.70.xxx.95)

    얼마전 코엑스에서 경력단절된 여성 중심의 채용박람회같은게 있었던걸로 알아요
    어떤업종에서 사람을 뽑는지, 또 그일위해 자격증같은거 우대한단 글이 있는지등 각종정보를 찾아보시면 도움될듯한데요. 그때.. 아마 3000명정도 고용한다고 들었습니다

  • 3. 여성가족부
    '13.12.1 8:31 AM (99.225.xxx.164)

    나 출신대학 일자리뱅크등 정보를 많이 찾아보세요. 이미 알아보셨겠지만요.
    자격증은 큰 의미가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자격증에 의존하지 마세요.
    그리고...아주 다른 일을 찾기 보다는 이미 하고 계셨던 일에서 찾는게 그래도 낫죠.

  • 4. Hu
    '13.12.1 8:31 AM (121.135.xxx.166)

    손해사정인이나 노무사요.

  • 5. 힘내요
    '13.12.1 11:04 AM (1.127.xxx.224)

    저 대졸인데 밤에 식당설거지 몇달 다니기도 했어요.
    이혼도 일도, 새 남자도 다 성공하리라 마음먹고 시간 체력관리 잘했고요
    지금은 좋은 직장 있어요. 일단 부정적인 마음 분위기 다 떨쳐버리시고요 많이 웃으세요
    입꼬리라도 올리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21 인천 주안에 수영장 어디있을까요? 1 수영장 2013/12/02 1,284
328120 [단독] 청와대 행정관, 채동욱 ‘혼외 의심 아들’ 정보 유출.. 11 저녁숲 2013/12/02 1,845
328119 '모쓰' '모스' 이런 비슷한 브랜드가 있는지 아시나요? 4 옷 상표 2013/12/02 1,305
328118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 (사진들) 11 탱자 2013/12/02 1,297
328117 산다라박은 호감가는 얼굴이 아닌가요..?? 13 ㄷㄷㄷ 2013/12/02 4,090
328116 유명인의 죽음과 스트레스 5 Mia 2013/12/02 2,023
328115 [사용성조사모집]PC 및 모바일 결제수단 관련 사용성 조사 참가.. team 2013/12/02 665
328114 약사분 계시면 도움 주세요 - 철분제 관련 11 8살 엄마 2013/12/02 5,489
328113 브라운계열 가방 둘 중 어떤게 나을지 좀 봐주세요 1 가방 2013/12/02 757
328112 제게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나의 아들은.. 2013/12/02 1,663
328111 목감기 코감기 시작인거같아요.. 도라지 도라지 2013/12/02 1,015
328110 포틀럭 파티 하는데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10 포틀럭 2013/12/02 1,792
328109 민주당- 선거불복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뭔가요? 7 궁금 2013/12/02 800
328108 신용카드 리볼빙과 신용카드 10% 이자의 대출 중 어느 것이 신.. 고민녀 2013/12/02 896
328107 댓글에서 봤는데 증권전문가가 쓴 교육책이 있다는데 제목을 기억을.. 1 뚱띵이맘 2013/12/02 674
328106 가스건조기 사신 분들.. 6 소리숲 2013/12/02 2,180
328105 꽃보다 누나) 응사 작가 집필실에 나왔던 소파~ 1 새벽이슬 2013/12/02 2,006
328104 열심히 돈 모았는데... 다 잃게 생겼네요 31 maumfo.. 2013/12/02 19,325
328103 일자목 고통받으시는 분. 절운동 좋네요 1 레이첼 2013/12/02 2,699
328102 기가찬 영어 발음강의 책이랑 CD 구해봅니다 유원호지음 은혜맘 2013/12/02 447
328101 세무관련 상담은 꼭 세무사에게 가서 해야되나요? 4 1가구 2주.. 2013/12/02 2,688
328100 그것이 알고 싶다_소리를 도와주세요 7 소원이소리 2013/12/02 1,784
328099 찜질팩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12/02 1,377
328098 4대강에 학자적 양심을 팔아버린 교수들/뉴스타파 4 저녁숲 2013/12/02 1,170
328097 강화도 주말에 다녀왔어요^^ 9 .. 2013/12/02 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