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했던 사람한테 못해줬던 것들이 많이 아쉬워요

지나버린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3-12-01 03:08:29

서로 많이 좋아했었는데..

전 많이 사귀어본 경험이 없어 그런지, 원래 남녀사이에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너무 좋아한 나머지 긴장해서,

데이트 할 때,

그냥 얘기 들어주고, 웃어주고, 장난치면 받아주고

그냥 그랬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먼저 얼굴도 만져보고, 장난도 걸어보고, 얼굴도 많이 보고,

노래도 불러 달라그러고, 뺨에 뽀뽀도 해주고 그럴 걸

괜히 지금 와서 너무 후회되고 아쉬워요.

 

그런게 하나하나 다 추억이었을 텐데..

ㅠㅠ

IP : 121.135.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12.1 3:09 AM (24.246.xxx.215)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 2. 원글이
    '13.12.1 3:10 AM (121.135.xxx.100)

    지금은 많이 싸운 뒤 서먹해져서..소원해졌어요..ㅠㅠ

  • 3. ...
    '13.12.1 3:14 AM (124.49.xxx.75)

    그 사람 말고 다음 사람한테 그렇게 해주세요.

  • 4.
    '13.12.1 3:23 AM (24.209.xxx.75)

    아직 헤어진것도 아니고 나중에 더 후회하지 마시고 해주세요.
    서먹할때 먼저 다가서볼걸...후회하지 마시구요.

    지금 사랑에 최선을 다해야 다음 사랑은 더 잘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련이 남은 만큼 더 잊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경험이예요.

  • 5. 흠...
    '13.12.1 3:41 AM (24.246.xxx.215)

    내친김에 지금 당장 불러내서 해주고 싶었던거 다 해주세요.

  • 6. 원글이
    '13.12.1 3:48 AM (121.135.xxx.100)

    할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네요.

    근데 싸운 뒤로는 만나면 이전처럼 친밀하게 구는 게 아니라 거리감이 느껴지게 굴어서

    그러기가..

    휴 있을 때 잘 해야 하나봐요.

    용기가 왜이렇게 없죠.

  • 7. ...
    '13.12.1 6:40 AM (86.169.xxx.25)

    부럽네요 연애할 수 있어서요. 원글님이 부러워요.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057 영국 대처의 대찬 철도민영화의 결과 1 참맛 2013/12/10 882
331056 친박과 친노의 공생관계: 저들에 대한 생각 / 이철희 5 탱자 2013/12/10 589
331055 이 남자 정상인가요?.. (글이 깁니당ㅠ) 46 괴롭다요 2013/12/10 5,775
331054 엄마한테 연락 안하니 2 123 2013/12/10 1,099
331053 중3 아들 결혼식장에 갈때 입을옷 6 결혼식때 2013/12/10 1,060
331052 요즘 82cook의 단상 16 약간오래된회.. 2013/12/10 1,674
331051 한국에서 피임약 그냥 약국에서 파나요?(답글 달리면 지울께요) 5 피임약 2013/12/10 2,128
331050 37주때...혼자 있으면 13 임산부 2013/12/10 1,080
331049 일주일전에 만든 해물부추전 먹어도 되나요ㅜㅜ 2 해물부침개 2013/12/10 524
331048 수시 예치금 질문입니다. 만일 추합 시간차로 합격될경우.. 4 .... 2013/12/10 2,102
331047 치아에 금가면 욱신거리나요? 2 2013/12/10 2,776
331046 제가 남편을 너무 이해못해주는 건가요? 9 난감 2013/12/10 2,187
331045 남편회사가 법정관리 중인데...연봉 6000만원인데도...마이너.. 2 fdhdhf.. 2013/12/10 2,727
331044 어바웃 타임에 나온 남자주인공 쌍둥이 아닌가요? 2 영화 2013/12/10 1,245
331043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8 ... 2013/12/10 5,040
331042 안철수측이 장하나 의원의 제명을 반대하네요 10 ..... 2013/12/10 1,699
331041 장하나와 양승조..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31 손전등 2013/12/10 1,429
331040 응사,칠봉이로 턴 24 0404 2013/12/10 3,064
331039 제사늦게 지내고 밥먹는거 너무 이상해요 15 움슴 2013/12/10 2,622
331038 요즘 지하철 자리 좁아 터짐 9 미쳐 2013/12/10 2,336
331037 오리털이 들어간 소파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털빠짐관련 질문이.. 4 그린이네 2013/12/10 1,688
331036 조리안한 족발은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재래시장이나 정육점에서 .. 5 dpd 2013/12/10 2,960
331035 맘닫은지 오래 되었단 남편 12 카톡 2013/12/10 4,853
331034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4 대학 2013/12/10 2,270
331033 철도 민영화의 꼼수-_- 8 칼리스타 2013/12/10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