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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추행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3-11-30 18:53:40
답글 달아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편하고 상의해서 결론지었습니다
처벌시키기로요
요란스럽지않게 조용하게 교단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하려고 합니다
수정하려니 스마트폰이라 원글이 날아갔네요
관심가져주신분들 고맙습니다
IP : 125.141.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1.30 6:57 PM (180.64.xxx.211)

    증거불충분이 되고
    어거지로 명예훼손이 걸릴지도 모르고 역 고소 당하면 시간낭비 감정낭비가 되지요.
    이런일은 증거가 확실해야되요. cctv 같은 증거물 없잖아요.

    너무 기분나쁜 일이지만 앞뒤 봐서 잘 알아보시고 행동하셔야 손해안봅니다.
    큰일날 일이고 아이가 너무 많이 다치는 일이죠. 너무 가슴 아픕니다.

  • 2. 리본티망
    '13.11.30 6:58 PM (180.64.xxx.211)

    예전에 그런일 있던 여고에 근무해봐서 아는데
    아이가 난리치고 전교조쌤들이 전부 덤비고 삭발하고 천막을 치고 했는데도
    그 선생은 선생을 파면조치 했었어요. 지금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3.
    '13.11.30 7:01 PM (125.141.xxx.76)

    아이가 선생찾아가서 다른학생에게도
    이런행동하시면 그땐 부모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제생각도 증거불충분으로 역고소당해
    시간낭비에 더큰상처를 받을까 후폭풍이
    염려되어서 참는중입니다

  • 4. 리본티망
    '13.11.30 7:03 PM (180.64.xxx.211)

    근데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그 선생같은 사람은
    언제고 걸립니다. 임자 만나봐야 한다는 말이 정답이더라구요.

  • 5. 크게
    '13.11.30 7:06 PM (122.128.xxx.79)

    걸릴 때 잡아야죠. 이번 건으로 계속 싸우기에는 문제 있어요.
    공립이면 선생님들도 바뀌고 여샘이나 전교조도 있어 합세는 안하는데
    사립이면 큰 산입니다. 다 자기 한통속.

  • 6. ,,,,
    '13.11.30 7:07 PM (1.246.xxx.113)

    증거가없어서 힘들거같네요
    증거있으면 경찰조사까지 갈수있죠
    cctv나 그런 명확한 증거요
    아니면 사과받을때 녹음했어야하는데
    부모님이 그 선생과 개인적으로만나서 다시한번 따지세요
    그때 녹음하시고요 그냥넘길일은 아닌데 따님한테도 피해가 많을테니까
    그건 피해간다해도 확실하게 짚고 따지고 넘어가세요
    그래야 그놈이 겁먹고 다른아이한테 그러지않지요
    다음에 졸업하면서 그 소문좀 내주고요 딸이름은 이야기하지말고요
    그런후에 그런일이 또 일어나면 그때쯤 증거하나 보태주시고요
    한번 혼내야해요 그래야 다음피해자가 줄지요

  • 7. ㅇㅍ
    '13.11.30 7:11 PM (203.152.xxx.219)

    교무실에서 상담했으면 cctv있을껄요?
    그리고 성추행뿐만 아니고 자기가 도와주면 1등급 될수 있다는둥 하는 인간이
    교사자질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으면 (저도 고2 딸이 있어요) 학교가서 항의할거예요.
    사실 이런 경우는 아니고 다른 이유로 학교 선생님한테 아이아빠가 항의한적도 있고요.
    (저희아이를 자꾸 거론하면서 특별대우를 해주니 그 선생의 행동들때문에,
    저희 아이가 학교생활이 좀 힘들었었거든요
    알고보니 그 선생님이 그동안 해마다 그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러고나니 아이들하고 관계가 훨씬 좋아졌어요.)
    원글님뿐 아니고 아이아빠도 항의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 선생이 원글님 따님에게만 그랬을리가 없고 분명히 전적이 있을꺼에요..
    저같으면 항의할겁니다. 남편하고 같이 가서요. 교장선생님한테도 면담요청하고요.
    안되면 교육청및 경찰이라도 신고해야죠.

  • 8.
    '13.11.30 7:15 PM (125.141.xxx.76)

    사립학교입니다
    저도 저희힘으로는 안될듯해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근데 참무서운건 느낌가는아이는 있는데
    물증이 없다는 겁니다
    성적에 몸맡기는 어리석은 아이들이 있기에
    이용하는수법이 아주선수라는거고
    다른선의의 피해자가 많다는게 속상합니자

  • 9. 부모님이
    '13.11.30 7:15 PM (118.221.xxx.32)

    같이 만나서 사과할때 녹취라도 해두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부모님이 알고 있다는걸 알리는건 중요할거 같아요
    학교에 알리고 크게 일 만드는건.. 아이도 원하지 않으니 좀 차분히 생각해 보시고요
    사실 더 큰 사건도 교사는 다른데로 가면 끝이고 피해 학생만 더 힘든경우가 많아서 조심스러워요

  • 10. 일단
    '13.11.30 7:42 PM (119.194.xxx.239)

    고소에 찬성입니다. 그런 새끼들 세상 무서운줄 알아야해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그랬을ㅈ지 소름끼치네요. 힘내시고 고소하세요

  • 11. 그동안
    '13.11.30 8:57 PM (99.229.xxx.51)

    피해 당했던 다른 여학생들이 님과 같은 생각으로 쉬쉬한 결과 현재 님의 딸이 피해를 봤다에 100만원 겁니다ᆞ초범일까요? 그 인간 처음 그 짓 했을 때 혼줄이 났다면 님의 딸은 안 겪었어도 될일이었을겁니다

  • 12. ,,,,
    '13.12.2 8:26 AM (1.246.xxx.68)

    4천 받고 합의해주면 안되죠 전과가 안올라가면 그놈 흔적이 없어지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돈있는놈들은 지하고싶은대로하고 4천 물어주면 되는거에요
    절대 안됩니다 4천이란돈이 많은거 같아서 혹하고 귀가 쫑긋할수 있어도
    돈은 지나면 쓰고 없어지는거에요 다른아이들 피해자가 또 생기는거구요
    엄마들이 똘똘뭉쳐서 내아이와 우리사회에 그런놈들 발붙일곳 없게 전과자 만들어줘야해요
    합의는 말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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